*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9f51e6c2f610cd3683c600c736bb44df_1540350
 

 

커피와 바리스타, 사랑에 푹 빠져 있는 한인 여성이 있다.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 남편을 만나서 시작한 커피 사랑은 이제 직업이 되었고 전문가가 되었다.  지난 2014년 뉴질랜드 전국 바리스타 대회, 금상 수상과 함께 현재 뉴질랜드 바리스타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The Gateau House 총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커피 사랑에 푹 빠져 있는 슈퍼우먼 허지혜(Sarah Her)씨를 만나 보았다.​ 

 

9f51e6c2f610cd3683c600c736bb44df_1540350
커피와 사랑에 빠졌다. 조금 우습게 들릴지는 몰라도 바리스타와 사랑을 했다.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 경력이 있는 남편을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되고 결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커피와 익숙하게 되었다. 하지만 커피의 섬세한 맛을 끌어내는 일은 정말 쉽지 않아 지금까지도 많은 공부와 노력을 하고 있다. 커피를 배우기 시작하고 조금 욕심이 생겨서 바리스타 대회에 도전을 해보았다. 커피 대회를 준비할 당시 함께 트레이닝하고 대회 참가하는 동료들이 대략 10여명이었다. 코치가 남편이다보니 동료들의 눈치가 보여 레슨을 받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바리스타 대회 3개월전부터 남편은 여러 명의 학생과 대회준비를 위해 새벽까지 트레이닝을 했다. 그때 당시 1살이 안된 아들이 있어 항상 등에 업고 다른 참가자들의 트레이닝을 어깨 넘어 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한번 할때의 트레이닝이 매번 너무 귀했고 진지하게 실습을 했다. 사실 연습 양 보다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더 많이 머리 속에 그림을 그리며 익숙해졌다. 대회 준비기간 막바지에는 아이를 등에 업고 눈치를 보며 연습하는 내 모을 바라보며 덜컥 눈물을 나왔다. 시간은 흐르고 대회날짜가 다가오면서 사실 입상은 생각하지 않고 그냥 열심히 내가 했던 그대로 경험으로 생각하고 대회에 임했다. 평소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것들을 잘 못 보고 듣지를 못하는 성격이 대회 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떨릴 법도 한 큰 대회장소에서 오로지 본인의 커피와 심사위원 한 명 밖에 보이지 않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실수 없이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다. 행운도 따랐다. 감사하게도 본인의 참가 모습을 보고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David Borton)이 갑자기 대회장으로 들어와서 내가 만든 커피 맛을 보면서 큰 호평을 해주었는데 심사 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는 행운으로 금상을 받을 수 있었다. 대회출전 후에는 트레이닝에 전념하였다. 그래서 입상한 경험과 노하우로 많은 학생들을 대회에 출전시키고 취직도 도와주고 있다.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노력 

바리스타는 본인이 좋아하는 커피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트렌드에 맞게 사람들의 맛을 찾아낼 줄 알아야 최고의 바리스타이다. 그 트렌드를 알려면 커피의 원료 맛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트렌드에 맞게 커피콩을 선택하여 맛을 내는 바리스타라면 끊임없이 고객들의 입맛을 끌어낼 수 있다. 하지만 커피의 원료인 커피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원료의 맛을 알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으로 맛을 보고 판단할 줄 알아야 좋은 원료를 선정할 수 있다. 본인의 경우 역시 좋은 원료를 선정하기 위해 커피로 유명하다는 커피점은 거의 모두 방문을 했다. 그리고 어떤 커피콩을 쓰는지 물어보고 직접 로스터하는 곳에 전화하여 커피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방은 물론 웰링턴까지도 일년에 3~4번은 방문을 했다. 오클랜드에도 좋은 커피원료가 많이 있지만 커피콩의 본점은 웰링턴에 많이 있다는 이유로 웰링턴을 방문해서 하루에 7~8군데의 카페를 돌아다니며 롱 블랙을 마시며 맛을 보고 평가를 했다. 커피콩을 결정하고 나면 그 맛을 내기위해 연습하고,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지 연구를 굉장히 많이 했다. 

 

 

바리스타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대회 입상을 한 후 조금 욕심이 생겼다. 선수로 출전하는 것도 좋지만 심사 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이 또 하나의 도전으로 자리 잡았다. 대회 시상식이 끝날 때쯤 대회 주최자의 추천으로 생각 하지도 못한 도전을 바로 하게 되었다. 심사위원은 필기시험을 보고 지역심사 경력과 시니어 심사경력을 모두 갖추면 심사위원의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였다. 그래서 협회장에게 이메일을 계속 보내면서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두드리면 열린다’는 말이 현실로 다가왔다. 계속되는 문의에 답변이 왔다. 먼저 지역(Regional)심사의 기회를 받아서 해밀턴 지역의 심사를 했다. 작은 시작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니어(Senior)심사의 조건이 충족이 되면서 현재는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의 도움으로 도전에 성공

사실 이 모든 것은 남편의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 해낼 수 없었다. 대부분 심사는 주말에 열리기 때문에 풀타임으로 일하는 남편에게 주말까지 아이를 맡기고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남편은 그때마다 내가 열정을 쏟고 싶어하는 것이 생겨서 좋다며 응원을 끊임없이 해주었고 덕분에 앞만 바라보며 계속 나아갈 수 있었다. 또한 남편을 통해서 다양한 커피 콩의 본연의 맛을 배울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커피콩의 맛을 찾아내는 세밀함을 좀더 빠르게 느낄 수 있었다. 아직도 배우는 중에 있지만, 아무래도 항상 곁에서 맛을 같이 보고 평가를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바리스타로서 큰 조력자를 곁에 두어 항상 고맙게 생각 하고 있다.

 

 

워킹 맘으로 활동

아이와 함께 워킹 맘으로 일을 하고 무언가를 위해 도전한다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시간을 쪼개서 생활해야 하고 한번의 시간도 낭비할 수가 없었다. 그러기에 더 간절하고 더 집중력 있게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았다.  지금도 지난 2015년 첫번째 바리스타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새벽 6시부터 시작된 심사위원 미팅을 시작으로 3박4일동안의 행사를 해야 했다. 그때 당시 심사위원의 자격을 충족하기 위해서 모든 심사를 해야 했다. 새벽6시에 도착하여 모든 일정을 마쳐 밖을 나왔을 때는 저녁 7시였고, 하루에도 500잔의 커피 맛을 보는 강행군을 했다.  

 

 

바리스타 대회 심사 기준에 대해서

2015년부터 NZ Culinary Fair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Columbus national barista 심사도 하고 있다. 심사는 Sensory와 Technical 두가지로 크게 나누어 가장 큰 점수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Sensory이다. 많은 참가자들이 대부분 우유로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것에만 치중을 하는데, 아트대회가 아닌이상 바리스타 대회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커피콩의 로스트 된 과정 그대로 내려(Shot) 맛을 뽑아내는 것이다. 가끔 참가자들이 본인의 커피콩을 들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대회에 사용할 커피콩의 맛을 심사위원에게 꼭 설명을 해야하며, 설명한대로 맛이 나올경우 굉장히 큰 점수가 더해지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오히려 점수에 좋지 않은 영향이 될 수도 있다. 또한 15분안에 12잔의 커피(Espresso 4잔, Flat White 4잔, Latte 4잔)를 만들어 심사위원에게 설명하여 제출해야 하며 모든 청소를 마쳐야 한다. 실수가 없다면 정해진 시간이 충분하지만 만약 실수가 있을 경우 시간안에 모두 완벽하게 한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많은 연습과정이 필요 하다.  ​ 

 

글, 사진: 김수동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美대학서 ‘위안부' 강연" 김현정대표 file

    가주한미포럼 시행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가주한미포럼(대표 김현정)이 지난달 26일과 27일, 남가주(南加洲)에 위치한 두 곳의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초청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대표는 “26일에는 Cal State Fullerton 에서 역사학 수강 학생들을 대상으...

    "美대학서 ‘위안부' 강연" 김현정대표
  • 강명구, 유라시아횡단 또다른시작 file

    DMZ평화달리기 마무리 “북녘산하 희망안고 뛰겠다”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북녘땅을 여러분과 함께 뛸 수 있으리라는 더 큰 희망이 생겼습니다.”   지난해 9월 1일 네델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14개월간 16개국 1만5000km를 달려온 강명구(61) 평화마라토너가 1일 임진각에서 인류사 초유의 유라...

    강명구, 유라시아횡단 또다른시작
  • “함경북도에 청소년 교육관 짓고 싶어” 신은미씨 file

    “종북몰이로 강제 출국 후 가슴 아팠다” “남북 관계 좋아져 민간교류 활성화 기대감”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박근혜정권하에서 ‘종북몰이’로 강제출국의 아픔을 겪은 ‘재미동포아줌마’ 신은미씨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한인네트워크 JNC TV와 인터뷰를 가졌다.   신은미 씨는 남편과 함께 201...

    “함경북도에 청소년 교육관 짓고 싶어” 신은미씨
  • 미래의 의사들에게 멘토 봉사, 1.5세대 한인 의사, 정재현

      소중한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사람들, 많은 학생들이 꿈꾸는 직업, ‘의사’이다.  꺼져가는 생명에게 또다른 기회를 준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의사들에 사명감이다. 하지만 의사가 되기까지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후배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멘토와 학비를 지원...

    미래의 의사들에게 멘토 봉사, 1.5세대 한인 의사, 정재현
  • 신은미 "산골짜기 이순신 장군 기념관 보고 한 형제란 생각 들어"

    [인터뷰] "남북 관계 좋아지면 청소년 교육관 짓고 싶다"   ▲ JNC TV와 인터뷰 하고 있는 신은미 씨.   (LA=코리아위클리) 현송-박윤숙 기자 = 재미 동포 신은미 씨가 로스앤젤레스에서 < JNC TV >와 인터뷰를 가졌다. 2011년 10월부터 2017년 5월까지 9차례 걸쳐 120여 일 동안 북한을 여행한 신은미 씨는 "북한은 60, 70...

    신은미 "산골짜기 이순신 장군 기념관 보고 한 형제란 생각 들어"
  • “하늘 덮은 연기 기둥, 원자폭탄 연기 같았다” file

    최아숙 화가,  산불 소식 전해… 30여 가구 한인 피해 당해   (캘리포니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거주하는 최아숙 화가가 17일 < JNC TV >  인터뷰를 통해 캘리포니아 산불 소식을 전했다.  최씨에 따르면 산불은 18일 현재 45% 정도 진화되었으며  여전히 진행 중이다.   최씨는  “최초 산불...

    “하늘 덮은 연기 기둥, 원자폭탄 연기 같았다”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2-동쪽 마을 2(Howick 등)

    마마 팍스 “‘밥 더 주세요’ 이 말 들을 때 제일 행복해요” 싱카이 “해물뚝배기짜장의 별난 맛 기대해 주세요”      ▣쇼군(Shogun, 일식당)       동쪽 마을 호익, 같은 장소에서 24년째 영업을 하는 곳이다. 호익 지역에서 일식당으로는 터줏대감 격이다. ‘쇼군’(將軍). 이름마저 위엄이 느껴진다. 현 주인은 강영화 씨, 3년...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2-동쪽 마을 2(Howick 등)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1-동쪽 마을 1(East Tamaki 등)

    포 베이 “쌀국수 국물 맛이 끝내줘요”  담소 “아귀찜 맛있다는 얘기 자주 들어요”      그곳은 허허벌판이었다. 영어로는 ‘Flat Bush’로 말할 수 있는 곳. 1995년 초 내가 이민을 왔을 때만 해도 상가나 집은커녕 사람조차 볼 수 없을 정도로 황량한 동네였다.     플랫 부시 또는 이스트 타마키(East Tamaki)라고도 불리는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1-동쪽 마을 1(East Tamaki 등)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0-시내 외곽(뉴마켓, 미션 베이, 도미니...

    애너벨스 NZ 최고의 소고기·양고기 전문 식당 톰보 뷔페 소 갈비찜과 돼지 등갈비로 유명 토시 리뮤에라에 자리 잡은 일식·한식당 한나 음식 가짓수 40여 개…한 사람에 $25     뉴마켓은 ‘오클랜드의 압구정동’으로 불린다. ‘유행의 일 번지’라는 뜻일 수도 있다.     오클랜드에서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은 약 130곳에...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0-시내 외곽(뉴마켓, 미션 베이, 도미니온 로드 등)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9-시내 중심 지역(2)

    대장금 달곰한 뚝배기불고기 인기  털보순대국 순대국·수육으로 승부   오클랜드의 이정표, 스카이 타워가 오클랜드를 비추고 있다.   오클랜드의 이정표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 타워에는 늘 불이 꺼지지 않는다. 그 주위에서 한국의 맛을 알리는 식당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한식은 더는 한국 사람끼리만 먹는 음식이 아니다...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9-시내 중심 지역(2)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8-시내 중심 지역(1) Lorne & High St...

     빨강돼지 “항정살 드시러 오세요”   바보온달 “선지해장국 맛보세요”   오클랜드 시내 중심에서 시민들이 탁구를 즐기고 있다.    오클랜드 시내의 중심지는 퀸 스트리트에 이어 론 스트리트(Lorne St.)나 하이 스트리트(High St.)를 꼽는다. 그곳에는 유독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이 많다. 최근 들어 젊은 사장들이 본...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8-시내 중심 지역(1) Lorne & High Street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7-노스코트(Northcote), 버켄헤드(Birkenh...

    왕릉갈비 김치찜 최고, 냉장고 세 대에 묵은지 가득… 더 칸 “몽골과 베트남 식도락 즐겨 보세요”      야미 한국식당 버켄헤드에서 15년간 한국 맛 선사  무등산 “자주 찾는 어르신들이 다들 고향의 맛이래요”   조금은 외진, 그러면서도 사람 사는 냄새가 폴폴 나는 지역이 있다. 노스코트와 버켄헤드가 바로 그런 곳이다.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7-노스코트(Northcote), 버켄헤드(Birkenhead) 지역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6-글렌필드(Glenfield) 지역

    자미 ‘근원적인’ 자연의 맛을 내는 식당… 한식당 남원 ‘탕탕탕’ 삼총사 손님 입맛 이끌어      오가네 떡볶이·닭강정부터 출장 요리까지  장터 시골 선술집 같은 분위기, 영양탕 최고     글렌필드는 한인들의 일상 삶이 고스란히 스며 있는 곳이다. 변호사나 회계사 사무실, 자동차 판매점, 한의원, 교회, 각종 학원, 한인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6-글렌필드(Glenfield) 지역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5-Albany Rosedale 지역(2)

    행복한 식탁 건강식 들깨수제비 손님 입맛 돋워… 가야 20년 넘는 족발 마중물로 전통 맛 선봬    뉴질랜드 한인 이민 초창기 때 오클랜드 한인 식당의 대다수는 시내 퀸 스트리트와 노스 쇼어 타카푸나에 몰려 있었다. 시내는 한인 식당의 숫자가 날로 늘어가는 반면 타카푸나에 있는 식당 수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대...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5-Albany Rosedale 지역(2)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4-Albany Rosedale 지역(1) [1]

    한국갈비 독특한 소스로 ‘한국’과 ‘갈비’맛 자랑… 태능숯불갈비 냉면 직접 뽑아 손님에게 내놔    오카후쿠라(Okahukura), 알바니(Albany)를 일컫는 마오리 말이다. ‘무지개가 뜨는 마을’이라는 뜻. 호주의 대표적 과일 재배지인 알바니를 빌려 와 만든 지명이다.   알바니의 인구는 3,057명(2013년 기준). 그 가운데 73%가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4-Albany Rosedale 지역(1)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3-2) 노스쇼어 바닷가 길 따라

    ‘음식 먹지 않아도 행복이’ (무란목), “주꾸미 볶음 드셔 보셔요”(송도)    머레이스 베이 프렌즈 카페의 ‘두 프렌즈’.   26년 일식 외길을 걸어온 야루키의 장세환 사장.   ♣ 머레이스 베이, 브라운스 베이   ▣ 머레이스 베이 프렌즈 카페(카페)       두 여자의 웃음이 곱다.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둘 사이 대화도 정겹다...

    한 주에 한 번은, 외식(3-2) 노스쇼어 바닷가 길 따라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3-1) 노스쇼어 바닷가 길 따라(Takapuna, ...

    랑기토토가 내게 묻는다 너는 어디로 갈 거냐고    구름의 나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랑기토토 섬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온다.   오클랜드 노스쇼어(North Shore) 동쪽 마을은 바닷길로 이어져 있다. 아래로는 데본포트(Devonport)부터 시작해 맨 위 롱 베이(Long Bay)까지 꿈길 같은 길이 사람...

    한 주에 한 번은, 외식(3-1) 노스쇼어 바닷가 길 따라(Takapuna, Milford, Murrays Bay & Brows Bay)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2) 서쪽 마을((Henderson, Massey & W...

      ‘조마루 감자탕’, “한식 자존심 지키겠다”… ‘스시 토미’, 20년 가깝게 한 자리 고수    ‘색소폰 부는 요리사’(아스카), ‘사진 찍는 요리사’(더 갤러리 재패니즈) 식욕 더 돋워   ‘서쪽 마을’.  다른 지역에 견줘 상대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적게 사는 지역이다. 이 동네 주위는 와이타케레 산줄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기...

    한 주에 한 번은, 외식(2) 서쪽 마을((Henderson, Massey & Westgate)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1) Upper Queen St. 지역

        일미식당 25년째 한 자리 지켜…‘대가’ 감자탕 중국 손님들 매료   ‘누나’ 직장인 즐겨 찾고, ‘닭한마리’ 서른 살 동갑 부부가 운영해     오클랜드를 대표하는 거리는 ‘여왕의 길’, 퀸 스트리트(Queen Street)다. 오클랜드의 오늘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거리에는 수많은 건물과 분주한 발걸음이 있다. 하...

    한 주에 한 번은, 외식(1) Upper Queen St. 지역
  • 내 자동차 기본 점검은 내 손으로, 조 홍래

      기술의 발전으로 자동차의 기계적 결함이 현저하게 줄면서 상대적으로 자동차 운전자의 의무와 같은 기초적 취급소양이나 응급조치에 대한 기본적 상식에 많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운전자의 대부분은 자동차 관리는 정비사가 하고 운전자는 운전만 하면 된다는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다. 자동차 일상점검 응급조치와 자...

    내 자동차 기본 점검은 내 손으로, 조 홍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