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스포츠를 통해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싶어요"

 

333.jpg

 

  제1회 국제민족전통무예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강 스베뜰라나(44)씨의 말이다.

  카자흐스탄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태권도 7단인 강 스베뜰라나는 오는 27일, 알마티의 '도스틱'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대회를 앞두고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회의 취지와 대회준비과정들을 설명했다

  주부이자 태권도 사범,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상무위원,  민주평통자문위원이기도 한 강 스베뜰라나를 만났다.

 

ㅇ. 언제, 어떻게 운동을 하게 되었는지요?

  "초등학교 시절, 피켜 스케이팅과 체조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계기는 유도 사범인 박 블라디미르 일리치의 제자가 되면서 부터였습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42kg체급으로 대회 나가기 시작했는데, 시 대회에서 2, 3 등을 한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에는 에이로빅을 했구요.  그러다가 1989년, 저는 카자흐스탄에 온 태권도 사범으로 부터 우리민족의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보았습니다.  화려한 발차기에 그만 반해버리고 말았죠."

 

333.jpg

 

222.jpg

 

ㅇ. 태권도 외 다른 운동을 한 적은?

  "태권도 하기 전에 케느리흐 알레크산드르 아파나시츠 사범으로 부터 가라데를 조금 배웠습니다. 6개월만 했지만 약간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오빠가 우리 전통운동은 태권도니 태권도를 해라고 해서 전 태권도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즐겁게 태권도를 배웠고 재미있게 운동했어요. 그래서인지 2년 만에 세계 챔피언십대회에 나갈 준비가 되었는데, 청띠, 빨간띠를 거쳐 드디어 1단이 되었죠. 돌이켜 보면 제가 체 아르투르 아나돌리비치 사범으로 부터 태권도를 배웠던 것이 무척 행운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린 나이에는 어떤 운동을 하느냐 보다는 어떤 트레이너한데 배우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전문 지식을 갖춘 훌륭한 트레이너를 만나면 반드시 그 운동을 좋아하게 되어 있답니다."

 

ㅇ. 유라시아 연합 WXF-1(World X-Impact Federation)의 사무 총장이 되시는 거에 대해 이야기해 주십시오

  "한국에 처음 가서 한국식 태권도를 보고 접했을 때 만난 사범님들의 초청으로 알마티 팀을 꾸려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카자흐스탄에서 100KG이 넘은 거구의 선수단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한 것이 강한 인상을 남긴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사무 총장으로 임명된 것 같습니다. 우리 팀은 카자흐스탄만 대표하는 거 아니고 모든 중앙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이었거든요."

 

ㅇ.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한데 상을 받으신 것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십시오

  "2011년 27일로스앤젤레스GardenSuite 호텔에서 국제 스포츠 회의가 열렸습니다. 그 희의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사인한 상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이 상은 국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상인데, 시상식은 국제 스포츠 라인 사무국의 대표인 밥 페리가 대신했죠."

 

ㅇ. 오는 27일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민족무술 페스티벌에 대해 이야기 해 주십시오.

  "네, 카자흐스탄 독립 25년 기념행사로써 열리는 이번 대회는 카자흐스탄 민족회의와 카자흐스탄 고려인 협회의 후원으로 열립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은 바로 스포츠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린다는 것입니다. 많은 카자흐인들이 이 대회를 보고 우리 태권도의 우수성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문화를 마음껏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27일 12시, '도스틱' 스포츠 센터로 많이 구경오세요.

  현재까지 재일본 동포 시범단을 비롯하여 10개팀이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이들은 카자흐, 우즈벡, 터어키, 일본, 브라질 등의 전통 무예를 보여줄 것입니다. 당연히 이번 페스티벌의 클라이막스는 태권도가 될 것이구요.

  2012 런던 올림픽 역도 메달리스트인 마야 마네자, 아르만 칠마노프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등 스포츠 스타들이 개막식에 참석할 것입니다. "

 

ㅇ. 태권도 7단이신데,  혹시 남성들이 스베뜰라나씨를 어려워하지는 않나요?   

  " 제가 남성적인 사고 방식과 투지를 가지고 있으니까 오히려 남성들과 친하게 지냅니다. 또 주변의 남성동료들은 저를 믿고 존경합니다"

ㅇ. 여성 무술인으로서 자녀양육에 어려움은 없으신지?

  "운동을 한 것이 자녀양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녀들에게 필요한 자제력과 규율성 등은 스포츠를 통해서 수월하게 키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몸과 몸이 서로 격렬하게 부딪히는 태권도를 가르치는 사람으로써 저는 다른 그 어떤 주부들보다 자녀들 앞에서 모범을 보일 수 있어서 유리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ㅇ. 끝으로 카자흐스탄 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남성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지 말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현대 여성들은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행복을 원하시면 자기 손으로 행복을 만들고 가꾸어가야 합니다.  백마탄 왕자님은 동화속에서만 나타날 뿐입니다. 스스로 백마를 키우고 왕자도 양육해야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ㅇ.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 김상욱)

 

 

  • |
  1. KakaoTalk_20160321_002454838.jpg (File Size:81.1KB/Download:9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특별 인터뷰] 우리들의 50년 친구, 로이 윌슨(Roy Wilson)

    “한국 사람들과 많은 추억을 나눌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70~80년대 초창기 한인 사회 궂은일 도맡아…‘미스터 알아봐 달라’ 별명 얻어    ‘한인회 날’ 행사 때 로이 윌슨과 변경숙 씨. 로이의 넥타이 맨 아래 한국과 뉴질랜드의 국기가 있다.     지난해 이즈음 햇살 좋은 날, 로이 윌슨(Roy Wilson) 씨의 집을 방문...

    [특별 인터뷰] 우리들의 50년 친구, 로이 윌슨(Roy Wilson)
  • 어느 양심수의 애끓는 망향가 file

    대장암투병..병상인터뷰 ‘장기수 송환 왜 안되나’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2000년 6월 15일 역사적인 첫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석달 후 1차 송환된 61명의 비전향장기수들 가운데 그의 이름은 없었다. 그때만 해도 곧 2차송환이 있을줄 알았다. 감옥에서 꼬박 35년을 살고 1993년 병보석으로 출...

    어느 양심수의 애끓는 망향가
  • ‘귀향’ 조정래감독 “2015년 한일위안부합의 폐기돼야” file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JNC-TV 인터뷰 “할머니들께 사과와 배상” 일본정부에 촉구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전쟁범죄는 시효(時效)가 없다. 일본은 할머니들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하라!”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4일 캘리포니아 산호세 AMC 극장에서 미주한인네트워크 JNC TV의 임마...

    ‘귀향’ 조정래감독 “2015년 한일위안부합의 폐기돼야”
  • ‘창씨개명’ 당한 우리꽃 알리는 대학생들 file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com     ‘며느리밑씻개꽃’이라니...일본 제국주의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꽃들을 아시나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알리는 대외활동 플러스 소속 팀 ‘아리아리’가 창씨개명(創氏改名)을 당한 우리나라 꽃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리아리’는 ‘없는 길을 찾아가거나 길이 ...

    ‘창씨개명’ 당한 우리꽃 알리는 대학생들
  • ‘제2의 박인비’ 나올까? 올랜도 한인 여고생, LPGA 향하여 돌진

    16세 케이티 유, Q시리즈 스테이지1&2 최연소 통과... 하바드 손짓도 거절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16세 한인 1.5세 여고생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용문인 Q시리즈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를 최연소로 통과하여 한인 LPGA 경쟁 대열의 새 기대주로 떠올랐다. 올랜도 거주 케이티 유(한국명 ...

    ‘제2의 박인비’ 나올까? 올랜도 한인 여고생, LPGA 향하여 돌진
  • 김대실감독 신작 ‘철조망6백리’ 제작 file

    ‘사람이 하늘이다’ 상영회 눈길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팔순의 현역 김대실 감독이 한국에서 북한다큐 상영과 신작 영화 제작 등 활발한 일정을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   1938년생인 김대실 감독은 고향 황해도 신천에서 일곱 살때 할머니 손을 잡고 삼팔선을 건너온 실향민(失鄕民)이다. 미국...

    김대실감독 신작 ‘철조망6백리’ 제작
  • 재미실업가 알재단에 20만달러 쾌척 file

    김도우 전메릴린치대표 후원 알재단 ‘아티스트 펠로쉽’ 탄생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김도우(미국명 다우 김·사진) 전 메릴린치 투자은행 공동대표가 비영리 한인 미술인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에 20만달러를 쾌척(快擲)해 화제와 감동을 낳고 있다.   알재단 이숙녀 대표는 2...

    재미실업가 알재단에 20만달러 쾌척
  • 프랑스 청년 바질의 한국 전통음악 사랑

    지난 10월 가을 햇살이 좋은 날에 베르사이유 궁전의 왕실채원에 자리한 ‘서울텃밭’에서 가을 수확제가 있었다. 이날 행사 중에서 서양의 젊은 청년이 진도아리랑을 노래하고 설장구를 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어떻게? 왜? 한국의 전통음악을 노래하고 연주하게 되었는지 궁금해 바질 프비옹(Basile Pe...

    프랑스 청년 바질의 한국 전통음악 사랑
  • ”평화협정 상황서 국보법 존재 상상하기 힘들어” file

    ”평화협정 맺는 상황서 국보법 존속 상상하기 힘들어” 남태현 교수 인터뷰서 ‘종전협정과 평화협정의 의미’ 설명   (뉴욕=코리아위클리) 현송-김명곤 기자 = 미 솔즈베리대 남태현 정치학 교수가 29일 <  JNC TV >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종전 협정과 평화 협정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 같은 현실에서 국가보...

    ”평화협정 상황서 국보법 존재 상상하기 힘들어”
  • 커피, 바리스타와 사랑에 빠진 여자! 허 지혜

        커피와 바리스타, 사랑에 푹 빠져 있는 한인 여성이 있다.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 남편을 만나서 시작한 커피 사랑은 이제 직업이 되었고 전문가가 되었다.  지난 2014년 뉴질랜드 전국 바리스타 대회, 금상 수상과 함께 현재 뉴질랜드 바리스타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The Gateau House 총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커피...

    커피, 바리스타와 사랑에 빠진 여자! 허 지혜
  • 조성모화백 美한인매체 전면광고 화제 file

    최근작 ‘블루문’ 컬러광고 소개 미국인들도 원더풀..개인전 눈길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오마이갓. 신문에 나온게 당신의 작품이라구요?”   뉴욕의 중견화가 조성모 화백의 최신 작품이 현지 한인 신문에 컬러 전면광고로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뉴욕한국일보에서 독자들...

    조성모화백 美한인매체 전면광고 화제
  • ‘할렘 장애아동 무료음악 교육’ 손희소씨 file

    이노비 특수교육아동 위한 정규프로그램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가 뉴욕 할렘의 장애 아동들을 위한 무료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시작했다.   소프라노 손희소씨가 맡은 이 프로그램은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네시 반에 할렘 노스사이드 센터 (1301...

    ‘할렘 장애아동 무료음악 교육’ 손희소씨
  • 뉴질랜드 사랑에 빠진 남자! 김 병만

      <정글의 법칙>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병만 족장’ 김병만 씨가 뉴질랜드를 찾았다. 뉴질랜드는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제2의 고향 이라고 주저 없이 이야기 하면서 뉴질랜드 사랑에 푹 빠져있다.  얼마전 큰 사고를 경험했지만 넘어지지 않는 오뚝이 같이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우리를 놀라게 했다. ...

    뉴질랜드 사랑에 빠진 남자! 김 병만
  •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라이프 챔피언’이 우선이죠”

    [태권도, 한류 확산의 든든한 뿌리 2] 태권도를 통해 '인생'을 바꾸려는 사람, Y.K Kim 인터뷰 (*이 기사는 한국 언론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 지난 10월 4일 오전 9시 올랜도 콜로니얼 드라이브 '마샬 아츠 월드(Martial Arts World)' 도장의 사무실에서 만난 Y.K. Kim 사범. 그는 40여년 가까이 태...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라이프 챔피언’이 우선이죠”
  •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후보 file

      현직 조지아주 국무장관이자 오는 11월6일 치러질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측 후보인 브라이언 켐프 (Brian Kemp)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가 내놓은 4-포인트 공약이 무엇인지 직접 들어봅니다. 그리고 어떤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인지도 물어보았고요..    한인사회와 관련한 이슈들도 묻고 답변을 들었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후보
  • 美백영현회장 독도-日전범기 비판광고 file

    自費로 이틀연속 6개면 광고 화제 지난 10여년간 200차례 의견광고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일본전범기와 함께 나치기도 같이 들라!’   미국의 70대 한인시민운동가가 일본의 독도시비와 해군 전범기(욱일기) 논란과 관련, 충격적인 혈서광고 등 이틀 연속 6개면에 자비(自費)로 전면광고를 게재...

    美백영현회장 독도-日전범기 비판광고
  • “평화국면에 대북제재 왜 하나” 조성우 유엔시민평화대표단장, file

    韓시민평화대표단, UN아시아태평양국장 공식면담 구테흐스 사무총장 특별지시..안보리 대북제재위도 접촉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한반도 평화 국면에 대북제재는 즉각 해제(解除)되야 합니다. 유엔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유엔총회시민평화대표단(단장 조성우)이 27일(현지시간) ...

    “평화국면에 대북제재 왜 하나” 조성우 유엔시민평화대표단장,
  • 애틀래타한인포럼 ‘美중간선거’ 주제 눈길 file

    이명동박사 ‘더 파인더’..한인사회 길잡이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i.com         애틀랜타에서 제8회 한인포럼이 개최됐다. 애틀랜타 한인포럼은 시사평론가 이명동박사의 파인더(FINDER)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열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둘루스의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열린 포럼은 오는 11월 미...

    애틀래타한인포럼 ‘美중간선거’ 주제 눈길
  • “문재인 대통령 북미대화 살려낸 천재적인 역할” file

    “문재인 대통령 북미대화 살려낸 천재적인 역할” [시몬천 박사 인터뷰] 북한이 어느 정도 비핵화 의지 보였으면, 대북 제재 완화해야 ▲ JNC TV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시몬천 박사 (뉴욕=코리아위클리) 현송-박윤숙 기자 = 국제 정치 전문가인 노스이스턴대학교 시몬천 박사가 JNC TV와의 인터뷰에서 3차 남북 정...

    “문재인 대통령 북미대화 살려낸 천재적인 역할”
  • 최종문 주프랑스 한국대사, 동포 권익과 교민보호 위해 최선을

    최종문 주불대사는 지난 1월 부임이래, EU 리더 국가인 프랑스와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교민사회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동포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는 최 대사를 만나, 지난 8개월여 간의 근황과 향후 계획을 들어본다. ◆ 먼저, 프랑스 교민들께 ...

    최종문 주프랑스 한국대사, 동포 권익과 교민보호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