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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으로 파리에서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브란도 바란제리(Brando Baranzelli)를 만났다. 그는 북한 주민이 목숨을 걸고 어떻게 탈북을 하고 있는지, 세상에 알리기 위해 영상취재를 떠날 준비 중이다. 지난 주부터 이 위험한 여정을 위한 경비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후원이나 투자 등의 목적으로 인터넷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법이다.

 

 

▶ 북한 탈북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우연히 캐나다에서 제작한 북한 탈북자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접하고는 쇼크를 받았다. 그때까지 북한은 완전 폐쇄된 국가로 탈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무척이나 혼란스러웠다. 북한에 대하여 정보를 찾다 보니, 나와 같이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는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두 나라에 알리고 싶어 어떻게 접근 할 수 있나 방법을 찾아보았다. 나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16세부터 프랑스에서 살기 시작했고, 잠시 이탈리아 방송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어떻게 이들이 북한을 탈출 할 수 있을까 찾아보니 탈북노선이 있고, 이들을 돕는 단체들이 한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찾아보았다. 내가 찾은 단체는 천기원 목사가 이끄는 ‘두리하나선교회’이다. 탈북자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북한 탈북자에 관한  취재영상을 제작하고 싶다고 천기원 목사에게 이메일을 보냈더니 흔쾌히 응해주었다.

 

▶ ‘두리하나선교회’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

 

두리하나선교회는 서울에 있는 선교단체로 1990년부터 탈북 지원을 하고 있다. 대표는 천기원 목사이다. 이 단체는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직접 후원금을 마련하여 수 천명의 탈북자를 구출해 한국과 미국 등지에 정착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한 사람의 탈북자를 구출하려면 3000달러가 든다고 한다. 2009년에는 탈북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두리하나국제학교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번 촬영을 위해 천목사가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 지금 북한은 탈북자에 관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김정은은 ‘탈북자는 3족을 멸하라’며 탈북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런 강경한 정책 속에서 오늘도 기아를 피하고,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북한 국경을 넘더라도 중국에서 또 위험이 기다리고 있다. 중국에서는 사람들이 탈북을 돕게 되면 추방을 당하거나 중국 국내법으로 처벌을 받기도 해서 도와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탈북자가 중국에서 발각되면 바로 북한으로 송환이 되기도 한다. 송환이 되면 바로 죽음이지만 그래도 그들은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거는 것이다. 베이징을 지나 라오스와 태국으로 갈 때 밀림에서 또한 어려움에 처한다. 우리는 중국 베이징에서 라오스, 태국으로 들어가는 노선을 따라 같이 움직일 것이다. 

 

▶ 이런 위험들을 감수하면서 해야 하는데 무섭지 않나?

 

무섭기는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두리하나선교회’ 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용기를 낼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해서 감사한 마음이 크고, 든든하다.  탈북자 보호 지원활동이 어렵고, 때로는 목숨까지 걸어야하는 일이기에 공개적으로 후원을 하거나 도와줄 수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국제적인 인권 문제로 인지하여 도와주면 좋겠다.

 

▶ 어떤 방식으로 촬영을 할 생각인가?

 

중국에서부터 라오스, 태국으로 가는 탈북자를 따라 몰래 카메라로 담을 예정이다. 하루의 일정을 담는 취재일지 형식으로, 영상 안에 나레이터나 우리의 목소리는 넣지 않고 그들의 움직임과 목소리만을 담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탈북자는 태국까지 6000Km의 길에서 극도의 불안 속에서 움직일 것이다. 우리는 이들을 분석하거나 해석 없이 상황만을 보여주고, 그들의 어려움, 공포, 불안, 두려움 그리고 그들의 미래를 위한 꿈, 북한의 실상에 대한 증언 등 그들의 이야기, 그들의 목소리를 담으려 한다. 

 

▶ 북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파리에서 북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가?

 

북한은 지구상에서 가장 폐쇄적이면서 전체주의 나라로, 북한을 자유롭게 떠날 수 없다. 많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기아로 죽어간다. 세습체제의 독재로 이 체제에 반대하는 사람은 고문을 하거나 처형, 강제노동수용소에 보낸다. 인권이 없는 나라다. 

이렇게 북한의 주민들은 불행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들의 지옥같은 세상 대신 웃고 있는 얼굴의 사진들이 세상을 떠돈다. 북한이 모든 진실을 은폐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 주민들이 탈출을 해서 자유국가로 찾아가는 길은 너무나 험난하지만 오늘도 목숨을 건 탈출은 이어지고 있다. 파리에도 난민으로 들어와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아직 만나보지는 못했다. 아마도 신분노출을 꺼려해 만나기 힘들 것 같다.

 

▶ 프리랜서 기자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했나?

 

카날 플러스(canal plus)에서 팀의 일원으로 “rédaction grand journal” 코너의 단편 다큐를 제작하는 일을 10년 정도 했다. 그 후 이탈리아 방송인 엔느와 일을 잠시 했다. 팀에 소속되어 일을 하다보니  내 이름이 나오지 않고  늘 그늘 속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 이름을 걸고 하고 싶어졌다. 올 해부터 직접 르포타쥬를 제작하는데 의기투합한 동료와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함께 일하는 동료는 독립예술인으로 20년을 활동했던 사람으로 영상 제작, 판매,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독립 기자로 우리가 처음 제작한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사하라 사막 주변의 주변 주민의 젊은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짧은 다큐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이미 완성했고, 이제 북한 탈북자에 관한 첫 장편 다큐를 제작하려고 한다. 

 

▶ 유엔의 북한 제재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최근 한국 정부의 개성공단을 폐쇄하는 것이나 유엔 제재나 통일 해법에 도움이 되지는 않은 것 같고, 미국과 일본의 개입 또한 통일에 제악을 가져오는 것 같다. 여기서 내 의견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보다는 기자로써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북한 주민들에 대한 팩트를 알리는 일이다. 지금 인권을 보호받지 못하고, 기아에 죽어가고 있는 주민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하고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  

 

▶ 이번 프로젝트르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한다고 들었다.

 

방송국 직원으로 일하다보니 개인 경력이 없고, 우리들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 협찬이나 후원을 받을 수가 없어 펀딩을 하기로 했다. 지난주부터 시작하고 있는데 이미 몇 사람이 참여하고 있지만 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 대한민국 대사관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5유로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될 비용은 두 사람 북경행 비행기 :1200€, 2주 동안 숙소와 식비: 1000€, 여행 중 경비: 300€, Ulule 사용료: 135€, 기타경비: 65€ 등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크라우드 펀딩 싸이트 들어가기 :

http://fr.ulule.com/evades-coree/

 

신분노출 위험이 있어 인터뷰이의 사진은 게재하지 않음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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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위클리 / 조미진 chomij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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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2016.03.22. 12:03

브란도 바란제리 기자의 인터뷰 내용 가운데 일부는 1990년~2000년 사이 탈북자들의 경험, 즉 20여년 전의 경험을 전하고 있군요.

 

특히 브란도 기자의 취재원이 '두리하나 선교회'와 그 리더인 '천기원 목사'라는 것이 좀 꺼려지는 부분입니다. 두리하나와 천기원이라는 분은 수년간에 걸쳐 여러 의혹들(모금액 전용 및 금전갈취, 성추행 및 성폭행사건들)이 미주지역 탈북자들 사이에 너얼리 퍼지며 무척 시끄러웠습니다. 수년 간 탈북 여성들과 법정 싸움을 하다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이 되기는 했지만, 탈북자들이 여전히 의혹을 품고 있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탈북자들 등쳐먹는 탈북자들, 한인동포들, 선교사들, 현지 조선족, 중국인 사기꾼들이 중국에 한 둘이 아니라는 것은 어제 오늘 들려온 얘기가 아니죠. 이 기자양반이 취재원을 제대로 만나야 제대로 된 기사가 나올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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