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18301063_1374615662633460_175106872274923799_n.jpg

지난 6일(토) 당선을 확정지은 후 지지자들과 함께.

 

[인터뷰] 성영준 | 캐롤튼 시의원 당선자

 

인종차별 겪으며 새긴 다짐,
달라스 이민역사에 새 장 열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1977년 초등학교 5학년때 미국에 와 힘든 학창시절을 이겨낸 소년 성영준은 성장하면서 축구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9학년때부터 학교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주장으로서의 리더십까지 보였지만 당시 그가 겪은 인종차별이라는 거대한 벽은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감독이 바뀌면서부터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팀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골을 많이 넣었어도 상을 받지 못했고, 시합을 떠날 때 저만 남겨두고 버스를 출발시킨 적도 있었죠.”


그 때부터였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아버지의 말씀은 그의 가슴에 ‘각오’와 다짐’으로 새겨졌다.

 

18274717_1374615439300149_3514611935909490934_n.jpg

 

쟁쟁한 경쟁자 상대로 이룬
기적같은 승리와 지워지지 않을 기록

 

소년 성영준이 미국 땅에 발을 디딘지 정확히 40년이 된 2017년. 그의 이름 석자가 달라스 한인 이민 역사에 새 장을 열었다.
2017년 5월 6일(토), 그가 이뤄낸 기적적인 기록은 무려 세가지다. 
북텍사스 한인 커뮤니티 최초의 시의원, 캐롤튼 시 최초의 아시안계 시의원, 캐롤튼시 역대 최다 득표자. 달라스 한인 이민역사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기록이다.

 

정확히 1,500표 차이. 첫번째 도전에서 875표, 두번째 선거에서 1,397표를 받았던 그가 1,500표 차이로 당선됐다. 총 득표수는 캐롤튼 시의원 선거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인 4,113표.
루이스빌과 덴튼에서 시정활동 경험이 있는 쟁쟁한 경쟁자를 상대해서 이룬 기적적인 득표였다.


두번의 낙마를 겪은 터라 또다시 좌절할 수도 있다는 위로를 스스로에게 되뇌었던 그 날, 그는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지난 3년간 쉼없이 달려왔던 시간들이 주마등같이 지나갔다. 출사표를 던지며 어깨에 짊어맨 모든 짐들이 한 순간에 솜털처럼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이렇게 큰 차이로 이길 줄은 몰랐다.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결과를 기다리며 득표수를 확인할 때는 지난 선거의 실패가 떠올라 정말 가슴이 조마조마했다”다고 회고한 성영준 당선자는 “조기투표에서 868표로 앞선 것을 확인하는 순간, 당선을 확신했다”고 전했다.


본선거 개표가 시작된 후 가슴을 위축시켰던 조바심은 이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희열로 바뀌었다. 당선은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그러자 함께 한 지지자들의 관심은 득표수와 표 차이에 집중됐다.
밤 11시를 훌쩍 넘긴 시간, 마지막으로 득표수를 확인하자 4,112표였던 숫자가 4,113으로 바뀌었다. 1,499표 차이에서 1,500표 차이로 마지막 방점을 찍은 것.
장내는 축제를 방불케 했고, 성영준 당선자의 얼굴에서는 웃음과 울음이 떠나지 않았다.


“고생과 부담을 모두 내려놓은 기분이었다. 홀가분한 마음 한 켠으로 묵직한 자신감이 몰아쳤다. ‘할 수 있다고 믿으면 모든 게 가능하다’는 감동이 벅차 올랐다.”

 

18278167_1373811839380509_2204594610318056458_o.jpg

 

기적같은 득표수 뒤에 숨은
성영준의 피땀어린 노력

 

결코 쉽게 이룬 결실이 아니었기에 감회가 남다른 건 당연한 일.
북텍사스에서도 보수적인 도시로 유명한 캐롤튼시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득표수를 자랑하는 득표수를 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한결같은 성실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3년간 성영준 당선자의 하루는 새벽 4시부터 시작했다.
캐롤튼 시에서 손님이 가장 많은 곳으로 손꼽히는 도넛샵 2곳을 정해 매일 출근하듯 방문했다. 새벽부터 오전 10시~11시까지 도넛샵을 찾는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환담을 하며 자신을 알렸다.


도넛샵의 손님이 뜸해지면 캐롤튼 시니어 센터로 향했다. 
그 곳에서 지역 원로들과 카드놀이도 하고 마작도 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그들의 삶에 귀를 기울였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던 백인 노인들의 옛이야기가 그의 귀에 못이 박히도록 전해질 즈음, 성영준 후보는 어느새 지역 노인들의 친근한 친구가 되어 있었다.


시니어 센터를 나선 후에 그가 향한 곳은 캐롤튼 올드 다운타운이다. 캐롤튼에 오랫동안 터를 닦고 살아온 지역유지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생동적이었다.
다운다운 가게들의 불빛이 하나둘 꺼질 즈음 새벽 4시에 시작된 그의 일과도 함께 마무리됐다.
도넛샵에서와 마찬가지로, 시니어센터의 노인들처럼, 다운타운의 사람들도 그에게 인사했다. 


“내일 또 만나요.”


그렇게 쌓은 3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기적이었다. 

 

Web_성영준_시의원_출마.jpg

 

 

“한국인의 자긍심으로 일할 것”

 

그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은 말했다.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성실한 자세에 감동했다”
“그의 진심이 통했다”


수많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성영준 당선자의 뇌리에 박힌 한 마디는 “Time to Change”라는 말이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공청회가 열렸던 날, 그에게 다가온 지역 유지가 지지의사를 표명하며 던진 이 한마디에 그는 승기를 확신했다고 전한다.


한인사회의 응원과 격려도 큰 힘이 됐다. 투표 전 날 만난 한국인 목회자는 직접 그를 잡고 기도를 하며 그의 당선과 선전을 염원하기도 했다는 그는 “내 심장에는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 나는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이라며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정활동을 약속했다.


달라스 한인사회가 처음으로 배출한 한인 시의원 성영준은 오는 16일(화) 취임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의원 활동에 들어간다.

그의 목표는 텍사스 주지사. 캐롤튼 역대 최고의 득표수를 이룩하자 벌써부터 각 당의 러브콜이 쇄도하다. 시의원으로서의 출발보다 앞으로의 행보다 더 주목되는 이유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달라스 언론의 세대교체 i뉴스넷   inewsnet.net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박기만

        어깨가 무거운 우리네 아버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서고,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며, 사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아버지 학교는 아버지를 바로 세우는 프로그램으로 이 사회를 바꾸며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진정한 남성들의 회복 운동이다. “우리 가정을 위해 내가 ...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박기만
  • “베트남내 한국홍보대사 앞장설래요” file

    베트남 한인2세 유사라 양     Newsroh=로정훈기자 newsroh@gmail.com         “베트남 친구들이 동해를 일본해로 생각할까봐 걱정됐어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글로벌한국홍보대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반크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300명의 베트남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교육 ...

    “베트남내 한국홍보대사 앞장설래요”
  • “2년 연속 전시 영광” 김지숙작가 file

    NY 거버너스 아일랜드 아트페어 선정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설치미술가 김지숙(Jisook Kim) 작가가 뉴욕 맨해튼 남단의 매력적인 섬 거버너스 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거버너스 아일랜드 아트페어(Governors Island Art fair)에 2년 연속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9...

    “2년 연속 전시 영광” 김지숙작가
  • 美장스타태권도 암퇴치 기금모금 시범공연 file

    29일 창립 28주년 기념행사 NJ 펠리시안칼리지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뉴저지의 대표적인 태권도장인 장스타 태권도(관장 장순길)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암퇴치 예방 기금 모금 행사를 열게 돼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장스타 태권도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로디아 소재 펠리시안 칼리지에...

    美장스타태권도 암퇴치 기금모금 시범공연
  • 조일환교수 뉴욕원각사 명사초청 특강 file

    2주 연속 명상 이론과 실제 수련법 지도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명상(冥想)이란 무엇일까요?”   미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사찰 뉴욕원각사(주지 지광스님)에서 원로 불자가 2주 연속 ‘명상(Meditation)을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갖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일환 거사(...

    조일환교수 뉴욕원각사 명사초청 특강
  • 넓은 세상을 위한 도전, 유엔(UN) 인턴, 곽 효린

      자신의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있는 한인 여성이 있다.  뉴질랜드 이민 1.5세대, 빠른 적응으로 오클랜드 대학교 정치외교학, 경제학, 그리고 법학 학사를 마쳤다. 현재 교통부 (Ministry of Transport) 정책자문관 (Policy Advisor)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더 큰 세상의 경험을 갈망하는 그녀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

    넓은 세상을 위한 도전, 유엔(UN) 인턴, 곽 효린
  •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평화안보 기여” file

    이낙연총리 러언론인터뷰 동방경제포럼 대표단 참석     “남북한, 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과 미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는 역내 경제협력은 물론, 동북아 다자평화안보체제 설립기반이 조성될 것이다.”   이즈베스티야가 동방경제포럼에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하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평화안보 기여”
  • 박한식 교수 “통일위한 이론적 길 만들어야” file

    제3 연방정부 통해 통일 준비해야…새책 『한 민족, 두 국가, 세 정부』 집필중     평화학자이자 북한전문가로 저명한 박한식 UGA 명예교수가 지난 3월 저서 『선을 넘어 생각한다』를 출간한데 이어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칭 『한 민족, 두 국가, 세 정부』라는 것인데요, 제3의 연방정부를 만들어 통...

    박한식 교수 “통일위한 이론적 길 만들어야”
  • 미주 첫 ‘성철스님 백일법문’ 특강 file

    성철스님 제자 원영스님 8주간 진행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한국 현대불교의 거목 성철(性徹·1912~1993) 전 종정스님의 법어(法語)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미주에서 처음 마련돼 관심을 끈다.   뉴욕 맨해튼 조계사에서 5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성철스님 백일법문’...

    미주 첫 ‘성철스님 백일법문’ 특강
  • “흥사단은 영원한 민족부흥운동” 윤창희 위원장 file

    ‘독서동맹’ 통해 흥사단의 3가지 운동방향 조명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의 흥사단(興士團)은 해외에서 시작돼 국내에서도 뿌리를 내렸다는 점에서 특기할만하다.   흥사단은 1913년 5월 13일 도산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한 민족운동단체이다. 공립협회와 구국운동 ...

    “흥사단은 영원한 민족부흥운동” 윤창희 위원장
  • [뉴포초대석] 플로리다 KCE의 두 리더 file

      플로리다주에 한인 정치력 신장과 차세대 정체성 함양을 위해 탄생한 KCE(Korean Community Empowerment) 한인권익신장협회의 두 리더들을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한인으로서는 플로리다주정부 최고위직에 있는 김명호 국토부 관리청장과 평통 마이애미 지회장을 역임했던 스티브 서 변호사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들이 ...

    [뉴포초대석] 플로리다 KCE의 두 리더
  •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 특별 인터뷰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 특별 인터뷰 일요시사            “키위 사회에서 존경받는 한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찰 영사 상주, 편한 마음으로 방문해도 좋아…변호사 도움도 가능해      지난 3월 6일 부임한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가 임기 반년을 지나고 있다. 크고 작은 한인 행사에 늘 자리를 함께해온 홍 총영사...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 특별 인터뷰
  • “일본계도 참여” 김현준연출 file

    ‘컴포트 우먼’ NYT 아시안네트워크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뮤지컬 ‘컴포트우먼’의 김현준 연출이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아시안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준 연출은 지난 23일 열린 간담회에서 ‘컴포트 우먼’에 관한 흥미로운 비화와 동양계 연출가로써의 고충(苦衷) 등을...

    “일본계도 참여” 김현준연출
  • 베트남 전문 법률 1인자를 꿈꾼다 베이커 맥킨지 로펌 김유호 변호사

    김유호 변호사는 미국 유씨 버클리(U.C. Berkeley) 대학교와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 로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김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사법개혁 자문위원 및 미국 샌프란시스코 유엔연합회의 최연소 이사를 역임했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실, 대통령 방미 수행 청와대 기자단 통역, ...

    베트남 전문 법률 1인자를 꿈꾼다 베이커 맥킨지 로펌 김유호 변호사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고 싶어요"

    호치민 시 한국국제학교 6학년 김재경 학생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고 싶어요"   6개월 갓난아기 때 호치민에 들어온 김재경 학생은 내년이면 중학교에 올라가는 어엿한 꼬마 숙녀다. 어릴 때부터 호치민에서 자랐고 푸미흥에 살면서 한국국제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타국에서 생활한다는 이질감은 크게 느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고 싶어요"
  • 최해민 美레이싱 인디라이츠 복귀 file

    2007년 한국인 최초 도전 美카레이서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Photos @ Indianapolis Motor Speedway, LLC Photography     한국인 최초의 인디카 레이서 최해민(34)이 돌아왔다.   최해민이 8월 31일과 9월 2일까지 포틀랜드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펼쳐지는 그랑프리 포틀랜드 레이스에 출전한...

    최해민 美레이싱 인디라이츠 복귀
  • 뮤지컬 배우 꿈을 위해 도전, 윤 종현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12세 한인 학생이 있다. 뮤지컬 “The Addams Family” 아들(Pugsley)역으로 선발되어서 총 12회 공연을 지난달 마무리했다. 아마추어 배우로서 아직은 많이 배워야하는 자세로 많은 연습과 좋은 무대경험이 되었다.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공연하는 종합 예술의 무대,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가는 12...

    뮤지컬 배우 꿈을 위해 도전, 윤 종현
  • 제2의인생,트로트 가수로사는도현우 file

    http://www.sundaysisa.com/sisanew/bbs/board.php?bo_table=Asdjk_68saASKr&wr_id=1696ㅈ   “사람들이 그래요. 제 ‘꺾는’ 실력이 일류 트로트 가수 뺨친다고요. 트로트의 맛은 얼마나 잘 꺾느냐에 달려 있어요. 어릴 때부터 꿈이 트로트 가수였는데, 늦게나마 그 꿈을 이뤄 정말 기분이 좋아요.”   그는 갑자기 내게 ‘...

    제2의인생,트로트 가수로사는도현우
  • 임은숙씨, '2018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 수상

    8월 21일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코넬 에듀케이션 그룹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다고 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내셔널 호스피탈리티 챔피언쉽 참가 학생들의 시상식 및 축하 행사였는데요. 다른 학생들의 수상 소식과 함께 요리사 부문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임은숙씨가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로 상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

    임은숙씨, '2018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 수상
  • “소외된 이웃 봉사 보람” 안영, 박은지 file

    이노비 여름 인턴십 마쳐     Newsroh=임지환 기자 nychrisnj@gmail.com     “음악이 사람들에게 주는 아름다운 힘을 경험했어요.”   올 여름 뉴욕에서 사회의 소외(疏外)된 이웃을 보듬으며 구슬땀을 흘린 젊은이들이 있다. 문화복지 NGO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에서 여름 인턴으로 근무한 박은지 인턴과 안영 인턴이다. ...

    “소외된 이웃 봉사 보람” 안영, 박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