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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참전비 참배..참전용사 인터뷰

2017년엔 북한 중국 독일 등 30개국 순례

‘7.27 휴전일 종전협정 소망’

워싱턴 ‘한국전쟁 추모의벽’ 기금모금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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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운명이었을까. 한국전쟁의 종전선언(終戰宣言)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석달간 미국의 50개주 70개 도시를 순례하는 대장정(大長征)을 떠난 4월 27일은 공교롭게 그녀의 생일이었다.

 

한나 김(33 Hanna H Kim 한국명 김예진) 리멤버727 대표는 지금 한달 째 미 대륙의 주요도시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비를 찾고 참전용사를 인터뷰하며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은 당사자인 남북한은 물론, 직간접으로 가담한 유엔 참전국들과 중국 등 20여개국이 관여한 미니 세계대전이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에 조인(調印)한 후 78년째 한국전쟁은 공식적으로 전쟁이 끝나지 않은 ‘불안속의 평온’이 지속되고 있다.

 

한나 김 대표는 참전용사출신 연방의원으로 유명한 찰스 랭글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다. 지난 2008년 세운 비영리단체 리멤버727은 한국전쟁휴전일인 7월27일을 기리며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한반도가 평화의 땅이 되기를 기원하는 행사를 매년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 앞에서 열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랭글 의원이 은퇴한 후 평소 마음속에 품었던 특별한 여정(旅情)을 시작했다. 유엔 참전국과 관련 당사국 30개국을 순례하며 참전용사들을 만나 전쟁의 상흔(傷痕)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구하는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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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돌아본 나라들은 16개 참전국은 물론, 의료 등 비전투병력을 지원한 나라들, 비공식으로 가세한 일본과 러시아, 그리고 적국이었던 중국과 북한까지 포함돼 놀라움을 안겨준다. 사재(私財)를 털어 세계 각국의 200여 생존 참전용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대장정을 처음 계획한 것은 30개국 순례를 마치고 돌아온 지난해 여름이었다. 출정에 앞서 그녀는 마음이 무거웠다. 한반도가 북핵문제 등으로 전쟁위기에 직면하는 등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격랑(激浪)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균연령 만 85세가 되어버린 생존 참전용사들과의 인터뷰 기록을 남기고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에 한국전 추모의벽 건립 기금 모금도 하겠다는 각오로 실행에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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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영구한 평화가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통한 것일까. 지난 봄 기적과도 같은 일이 생겼다. 남북정상이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회담을 갖게 된 것이다. 자신의 생일인 4월 27일 출발해 7월 27일 휴전협정일까지 50개주 70개 도시의 한국전참전비를 돌아보는 여정을 축복(祝福)이라도 하듯 남북정상은 한반도 번영과 평화를 위한 판문점선언을 발표했다.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이 한때 취소되는 우여곡절(迂餘曲折)을 겪었지만 남북정상의 전격적인 2차 판문점 회담으로 불씨가 살아나면서 7.27 휴전일이 종전일로 될 수 있다는 희망속에 매일 수많은 거리를 이동하고 있다.

 

한나 김 대표는 아이오와와 네브라스카를 거쳐 27일 19번째 주인 사우스다코다의 콜럼버스에 도착했다. 그녀의 50개주 여정은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동영상과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iRemember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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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김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들어본다.

 

 

- 미 전역을 순회하는 삼개월의 여정 소감은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하고 떠났지만 예기치 않은 일들이 늘 있기 마련이고 여정을 하면서 그때그때 대처하는게 많다. 예를 들어서 계획한대로 숙박을 할 수도 없고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도 미리 정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모든 지역의 참전기념비를 찾아가서 경의를 표하겠다는 마음과 기도를 통해 하고 있다. 2008년에 리멤버 727행사를 시작할 때도 나 혼자 촛불 들고 7시27분에 맞춰 추모(追慕)하고 평화를 기원했는데 주위의 호응으로 정례적인 행사가 되었다.”

 

- 727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지난 11년간 언제나 외친 ‘리멤버 727’은 휴전일이 더 이상 휴전이 아니라 종전이 되어서 평화의 날이 되기를 바라는 뜻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6.25는 알지만 7.27은 모른다. 우리들의 아픔이 현재진행으로 계속되는 7.27을 기억해야 다시는 그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는 역사의 교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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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에서 참전용사와 인터뷰하는 한나 김 대표

 

 

- 4월 27일이 생일인데 공교롭게 남북정상회담도 열렸다

 

“정말 정말 신기하다. 사실은 4월 14일 출정식을 하고 떠나려했는데 인도를 방문하고 왔다가 심하게 앓았다. 도저히 일정을 맞출 수 없어서 좀 늦더라도 내 생일에 맞춰 떠나면 7월 27일까지는 돌아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날짜를 잡고 이틀만에 남북정상회담일이 4월 27일로 잡혔다고 발표됐다. 남북간에 아무도 예상못한 엄청난 일들이 이어지면서 여정을 마치는 7.27 휴전일이 종전일이 되어 평화의 날이 될 가능성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 다니면서 7.27이 평화의 날이 되도록 하자고 많은 이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 지난해 30개국을 순례했는데 유엔참전국은 16개국인데 왜 이렇게 많은가

 

“러시아와 일본처럼 비공식으로 참전한 나라들도 있지만 사람들이 잘 모른다. 한국전쟁과 간접적으로 관련된 나라들도 다 찾아갔다. 중국과 러시아에서 참전 군인들 인터뷰도 했다. 푸에르토리코는 미국 영토라 이곳 출신 참전용사도 많다. 독일도 갖다왔다. 유일하게 한국전쟁 참전군인을 인터뷰 못한 곳이 북한이었지만 구 동독지역에서 월북후 참전했다가 이곳으로 이주한 분도 만나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 아무래도 북한 방문이 눈길을 끈다

 

“북한은 지난해 5월 27~30일 방문했다. 26번째 나라였다..북한은 여행객의 신분으로 갔기 때문에 참전비를 둘러본다든지 생존군인들을 만나는 것은 할 수 없었지만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본래 여행스케줄에 없었는데 지나가다 1950~1953이라는 숫자 보고 안내원에게 물어봤더니 한국전쟁에 참전한 북한의 영웅들이 묻혀진 곳이었다. 제발 데려가달라고 졸랐다. 그곳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손목에 있던 십자가 팔찌가 갑자기 스르륵 하는게 느껴지더니 십자가가 툭하고 떨어지는거다. 금십자가 였는데 어두워질 무렵인 5시반경이어서 다들 찾아주려고 애를 썼다. 아무런 충격도 없었는데 저절로 떨어진 십자가 팔찌를 보며 한반도에서 치유해야 할 아픔이 너무 많이 남아있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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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한국전쟁 참전군인 묘역에서

 

 

- 지난해에도 그렇고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예산이 많이 들텐데

 

“작년에 30개국을 순례할 때 총 예산이 4만 달러였는데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1만3천달러를 모을 수 있었다. 김창준의원 재단에서 5천달러를 지원했고 홍영기 밝은미래재단, PCI 재단 등 뒤에서 조용히 도와주는 분들이 있었다. 물론 개인돈이 당연히 많이 든다. 이번에도 그렇다. 비행기 택시 렌트비, 에어비앤비 등 최하 2만달러가 필요하다. 참전용사 할아버지들이 나를 만나기 위해 멀리서 3시간 넘게 운전하고 오시는데 식사를 대접하거나 선물을 드리든가 한다. 한가지 말씀드릴 것은 모금운동은 여행비용을 보조하는게 아니라 워싱턴 DC의 기념비 추모벽을 건립하는데 쓰기 위한거다. 저한테 오는걸 바라지 않는다. 추모의 벽으로 가길 원한다. 관심있는 재단이나 한인회, 동포분들이 모금 사이트에 호응해주시면 좋겠다. 추모의벽은 링컨기념관 옆 한국전 기념관에 세워지는데 법안 통과만 수년이 걸렸다. 한국전 기념비는 있지만 전사하신 분들의 이름이 안적혀 있다 월남전 기념비는 전사자 이름이 있다. 더 늦기전에 많은 할아버지들이 추모의벽이 지어진 것을 보시는게 바램이다. 추모의 벽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한반도 평화가 왜 필요한지 알게되면 좋겠다.” (‘추모의 벽’ 모금은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 고펀드미(www.gofundme.com/remember727)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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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등 가족들은 반대 안했는지

 

“이런 일을 벌써 11년째 하니까 걱정은 안하신다. (웃음) 어렸을때부터 내가 워낙 유별나서 한번도 말리시거나 한적이 없었다. 미국 투어를 결정한건 2017년 8월이었다. 30개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와 리멤버727 행사를 하는데 오시기로 한 참전용사분이 아파서 못오셨다. 넘어지셔서 움직이지 못한다고 해서 집을 찾아갔다. ‘추모의 벽’ 어떻게 되고 있냐고 여쭤봤더니 ‘힘들다. 헤매고 있다’고 하시더라. 여행을 하고 돌아온지 얼마 안됐지만 그냥 있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9월부터 미전역을 도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나서니까 부모님이 말리셨다 우리가 너를 가지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를 생각해서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면 가라고 간곡하게 말씀하셔서 올해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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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개주 참전비와 생존 용사들 자료는 어떻게 찾았나

 

“사람들은 자료가 다 있어서 다니는줄 알지만 사실은 구글 검색을 통해 일일이 다 찾아서 방문 일정을 만들었다. 사실 역사니까 많은 자료들이 나오지만 쉽지는 않다. 가령 터키 자료를 찾으면 영어로 하면 안나오고 현지어로 해야 찾을 수 있다. 기사를 검색해서 참전비와 생존용사의 단서를 찾고 뒤지고 뒤져서 전 세계 자료를 찾았다. 미국에서도 똑같은 아이디어로 50개주를 하나씩 알파벳 A부터 시작해서 알라바마주를 먼저 찾고 ‘코리안 워 메모리얼’ 이런 단어를 넣어가며 찾아나갔다. 이번 기회에 관련 자료집도 만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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