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타스통신 단독인터뷰

평화와 우정의 상징 비화 소개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DSC00133.jpg

 

 

“남북미로 이어지는 회담에서 결론이 난다면 세계사적으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타스통신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이후 우윤근 주러시아 한국대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타스통신은 양 국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천명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것과 관련, 이번 선언문이 가지는 의미를 주제로 한 인터뷰에서 우대사는 정상회담의 의의(意義)와 소회(所懷)는 물론, 이면에 있는 수많은 상징적인 스토리들로 가득 찬 의전상의 디테일들을 들려 주었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러시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다음은 우대사와의 일문일답.

 

- 이번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주요한 성과는?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역사적인 정상회담의 결과를 집약해서 함께 발표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잘 담겨 있다. 두 지도자는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을 발표했으며 핵 없는 한반도 실현, 연내 종전 선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개성 설치, 이산가족 상봉 등을 천명하였다.

즉,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방안 등 가장 중요한 분야들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는데 이는 시공적으로, 즉 현대사적 측면이나 국제적 지평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올가을 평양에서 두 정상이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만 보아도 양측의 적극적 이행의지가 엿보인다.

무엇보다 남북한의 정상이 이러한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이 중요함에 인식을 같이 한 것과 자주 만나서 현안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한 점들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이 한국의 영역인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에 응함으로써 북한 지도자로서 최초로 대한민국을 찾았음도 의의가 크다.

결론적으로 이번 판문점 남북한 정상회담은 회담 슬로건 "평화, 새로운 시작”에 가장 적합한 성과를 도출(導出)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집요한 설득 노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가 계기가 되어 성사되었다. 국제사회도 지난 과정을 잘 알기에 성과에 큰 찬사를 보내고 있다.”

 

- 의전 측면에서 한국 정부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어떻게 준비 했는가? 흥미로운 이벤트와 에피소드를 소개한다면?

 

“정상회담을 준비했던 한국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한 동선 곳곳마다 의미 있는 상징물을 배치하며 남북한 간의 ‘평화와 우정’에 무게를 실었다. 이러한 디테일들도 남북한 정상이 나눈 진한 우정과 역사적인 감동의 순간을 전 세계가 함께 느끼는 데 기여했다고 본다.

우선 판문점 평화의집에 배치된 가구들은 모두 호두나무로 제작되었는데 정상회담을 계기로 신뢰를 구축하고 관계개선을 기대하는 의미로 휨이나 뒤틀림이 적은 호두나무를 선택했다. 우정을 상징하는 박대기 나무, 평화라는 꽃말을 가진 데이지, DMZ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등의 꽃으로 회담장을 장식했다.

회담장인 평화의 집에는 신장식 화백의 회화 작품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과 민정기 화백의 산수화 ‘북한산’을 전시, 남의 북한산과 북의 금강산이 담긴 작품을 걸어 남북한 정상들의 만남을 기념하면서도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다,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생 소나무를 공동기념식수 하는 행사를 가졌다. 소나무 식수(植樹)에는 한라산과 백두산의 흙을 함께 섞어 사용하고 식수 후에는 김 위원장이 한강수를, 문 대통령이 대동강 물을 주었으며 표지석에는 “평화와 번영을 심다”문구와 함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서명을 담았다.

그러나 가장 극적인 에피소드는 두 정상이 연출한 바, 공동식수를 마친 후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하고 취재진과 보좌진들을 모두 물린 채 두 정상만의 말 그대로 단독회담을 가지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처음 만났을때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으로 10여초 간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밝았다가 다시 남측으로 넘어왔는데 이는 언제쯤 북한에 갈 수 있을지 하는 문 대통령의 덕담(德談)과 같은 질문에 김 위원장이 지금 가시자고 제안하여 두 정상만의 깜작 이벤트가 성사된 장면이었다. 두 분이 손을 잡고 분계선을 넘어 갔다가 다시 넘어오는 모습은 이번 판문점 정상회담의 상징적인 순간으로 러시아 언론을 비롯한 전 세계에 보도되었다.”

 

 

우윤근대사 문대통령.jpg

우윤근 대사(왼쪽)와 문재인 대통령

 

 

-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개최되는 북미 정상회담의 의의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같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지?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 공동번영의 길을 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었다. 계획 중인 5월 중순의 한미정상회담과 이어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면 중대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실현은 남북 간 합의 외에도 북미간 합의가 매우 중요하다. 남북미가 성공적인 결론을 도출해 낸다면 세계사적으로 극적인 변화가 만들어질 것이라 본다.

근본적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은 이 기회를 제대로 살려내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 우리가 이런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그 길이 옳은 길이기 때문이며 전쟁이 아닌 평화를, 군사적 해법이 아닌 외교적 해법을 전 세계가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 한반도 통일의 의미는? 남북통일을 기대할 수 있는지?

 

“남북한 두 정상이 표명한 것처럼 이번에 합의된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 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충실히 이행함이 필요하며 이를 실천하다 보면 평화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한민족과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闡明)하였다. 또한 냉전의 산물인 분단과 대결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며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로 공동번영과 자주적인 평화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했다.”

 

- 향후 남북러 삼각협력을 전망한다면?

 

“러시아는 이번 4.27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페스코프 대통령 행정부실장의 언급에도 나타난 것처럼 일관되게 남북대화를 지지하고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국은 러시아가 북핵문제 해결 및 평화정착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한국과 러시아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문재인 정부는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 러시아와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인 바, 러시아가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정착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해 주기를 희망한다.

북핵 문제 해결의실질적 진전으로 조만간 본격적인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남북러 삼각 경제협력은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그 여건 마련의 전기가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남북러 철도연결, 그 중에서도 동해선 연결을 통해 철도가 남북을 지나 러시아로 곧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남북러 삼각협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작년 문재인 대통령이 제3차 블라디보스톡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 정부는 남북러 삼각 경제협력을 위해 그간 논의되어 온 사업들에 대해 우선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은 먼저 논의를 시작하고자 하며 북한의 동참을 실질적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모스크바에서 지켜본 4.27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소회는?

 

“모스크바 시간으로 4월 27일 새벽 3시에 대사관에 출근하여 그때부터 시작된 남북정상회담 전 과정의 TV 생중계를 대사인 본인과 다수의 공관 직원들이 함께 모여 시청하고 토론도 했다.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역사적인 장면 하나하나에 감격해 했다.

한국 국민으로서 큰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공무원이자 외교관으로서 어떠한 방향으로, 어떠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일을 해야 하는지 새삼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남북정상회담 전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진솔한 사실보도를 해준 타스통신을 비롯한 러시아 언론사와 러시아 기자분들께 러시아 주재 대한민국 대사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1. DSC00133.jpg (File Size:35.2KB/Download:30)
  2. 우윤근대사 문대통령.jpg (File Size:198.6KB/Download:3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강명구 美마라톤횡단기 영역본 출간화제 file

    단짝 송인엽교수 번역 맡아 Lightpath(빛두렁길) 영국서 첫 발간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아시안 최초로 미대륙횡단을 나홀로 마라톤으로 횡단한 강명구 평화마라토너의 이야기가 영문으로 출간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5년 서부 산타모니카 비치에서 뉴욕 유엔본부까지 125일간 5200km를 누...

    강명구 美마라톤횡단기 영역본 출간화제
  • “과거의 북은 잊어라” 로창현 방북강연 file

    AOK통일교육시리즈 글로벌 Zoom 강연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당신이 아는 북은 없다. 과거의 북은 잊어라!”   ‘통일기러기’ 로창현 뉴스로 대표기자가 글로벌 Zoom 방북 강연을 펼쳤다. 로창현 대표는 9일(한국시간) 풀뿌리통일단체 AOK(Action One Korea)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통일교...

    “과거의 북은 잊어라” 로창현 방북강연
  • [인터뷰] 우주 비행사를 꿈꾸는 '우주소녀' 김민서 file

    많은 사람들은 어릴 적 꿈꾸던 상상들을 추억으로 묻어 버리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도전하는 한인 학생이 있다. 상상속의 우주여행과 비행을 실연하기위해 항공우주공학과를 선택해서 미국으로의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더 큰 세상을 보고 느끼기 위해 우주비행사에 도전, 미국 미시간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입학 허...

    [인터뷰] 우주 비행사를 꿈꾸는 '우주소녀' 김민서
  • [박종철 인터뷰]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뉴질랜드를 달린다 file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상생활이 어긋나면서 야외 스포츠인 사이클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주말 라이더(weekend rider)에게 도로 사이클링은 한 주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시켜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탁 트인 바닷가를 달리며 때론 거리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

    [박종철 인터뷰]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뉴질랜드를 달린다
  • 박한식교수 “개성에 통일평화대학 세우자” file

    DMZ까지 아우르는 통일연방정부 구상 박한식사랑방 지상중계(1)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한민족 두국가 세정부, 개성에 통일연방정부의 통일평화대학 세우자’ 박한식(81) 조지아대 명예교수가 남북이 힘을 합쳐 개성에 통일평화대학(統一平和大學)을 세우자는 제안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북...

    박한식교수 “개성에 통일평화대학 세우자”
  • 캄보디아 제일의 명문학교를 향해 file

    [인터뷰] 프놈펜 한국국제학교 김대윤 신임 이사장 ▲ 프놈펜 한국국제학교 새 이사진/조윤호 이사, 강미선 이사, 문창룡 교장, 김대윤 이사장, 박상호 이사, 홍승균 이사, 문준식 영사 (왼쪽부터) 프놈펜 한국국제학교(Korean International School in Phnom Penh, 교장 문창룡)가 새 이사진과 함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

    캄보디아 제일의 명문학교를 향해
  • “바이든대통령, 한국백신사태 도와주오!” file

    최윤희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 바이든대통령에 편지 백신접종 2주격리 면제도 韓정부와 협의 당부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바이든 대통령님, 미국의 혈맹(血盟) 한국 국민들을 위해 백신 공급을 도와주세요.” “미국내 백신접종자가 한국방문시 2주격리도 면제(免除) 되도록 한국정부와 협의...

    “바이든대통령, 한국백신사태 도와주오!”
  • 찰스 투어 골프대회 아마추어 우승한 강수민 file

    찰스 투어 골프대회, 여자부 대회에서 1.5세대 교민골퍼 강수민(퀸스타운 와카티푸 하이스쿨 11학년) 학생이 우승을 차지 했다. 퀸즈타운에 거주하는 강수민 학생은 지난 11일 무리와이 골프 클럽에서 막을 내린 찰스투어에서 4라운드 합계 290(70,75,73,71)타 +1를 기록하면서 여자부분 공동 3위, 여자 아마추어 부분 1위...

    찰스 투어 골프대회 아마추어 우승한 강수민
  • [인터뷰] 선한 영향력 펼치는 통로, 캄보디아 어니스트 우드

    [코로나 극복 한인 상권 살리기 - '3DO' 캠페인] 프놈펜에서 믿을 수 있는 가구점을 꼽으라면 어니스트우드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8년이라는 오랜 기간 고객과의 신뢰로 입지를 단단히 굳혀온 어니스트우드는 실용적이고 단순한 스타일로 고객들의 욕구를 사로잡았다. 또한 어니스트우드가 감당하고 있는 남다른...

    [인터뷰] 선한 영향력 펼치는 통로, 캄보디아 어니스트 우드
  • 2021 힘차게 도약하는 국가대표 정다래 선수

    “올해는 찰스 투어에서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제2의 리디아 고’라 불리우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정다래 선수가 최근 비시즌을 맞이해 여유로운 근황을 전해왔다. 여느 또래 학생들의 모습으로 친구들도 만나고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무척이나 좋아하던 댄스도 즐기면서 지내...

    2021 힘차게 도약하는 국가대표 정다래 선수
  • 코로나19로 술렁인 한인업소 BBQ King... 대체 무슨 일이?  

    지난달 중순 경 동포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한인이 운영하는 BBQ King 레스토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뉴스가 보도됐기 때문이다. BBQ King 레스토랑은 한인들 뿐만 아니라 중국인과 키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인기 식당이었기에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라는 것만으로도 동포들은 불안에 휩싸였다....

    코로나19로 술렁인 한인업소 BBQ King... 대체 무슨 일이?  
  • 제15대 오클랜드 한인회

    제15대 오클랜드 한인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젊은 층의 이사진들로 구성해 교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1.5세대, 2세대들과 중장년층의 한인공동체를 추구했던 제15대 오클랜드 한인회(회장 변경숙)가 어느 덧 2년의 임기를 마무리할 때가 다가왔다. 오클랜드 한인회...

    제15대 오클랜드 한인회
  • 건강한 기업 하이웰(Hi Well Healthcare Ltd)

    건강한 기업 하이웰(Hi Well Healthcare Ltd)  일요시사   0   902 2020.12.16 11:58     지난 12일 뉴질랜드 건강식품 대표기업인 하이웰(Hi Well Healthcare Ltd)이 본사 확장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전식은 안현수 목사의 감사 예배를 시작으로 남우택 목사의 ‘복된 기업’이란 말씀이 이어졌고 오클랜드 한인노인회 장구한...

    건강한 기업 하이웰(Hi Well Healthcare Ltd)
  • 한인 1.5세대 이준우(J. Pular) 힙합 신인가수 file

      <RADAR (Feat. ERFX)>신곡 발표    뉴질랜드에서 힙합 신인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1.5세대 가수,  이준우(J. Pular) 씨가 작년 12월 <Single (Feat. ERFX)>에 이어 두번째로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3월23일 발표한 싱글 앨범, 신곡 <RADAR (Feat. ERFX)>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되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인 1.5세대 이준우(J. Pular) 힙합 신인가수
  • [인터뷰] 제19대 홍콩한인체육회 출범... 임원진이 말하는 새 사... file

    ▲ 신용훈 회장(가운데), 한승희 부회장(사진 왼쪽), 안영권 사무총장(사진 오른쪽) 제19대 홍콩한인체육회가 지난 3월 1일 출범했다. 홍콩한인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전국체전에 홍콩대한체육회로 참가하기 위하여 75년 전에 설립된 한인단체이다. 한인체육회에는 테니스, 골프, 탁구, 태권도, 볼링, 배드민턴, 스...

    [인터뷰] 제19대 홍콩한인체육회 출범... 임원진이 말하는 새 사업방향
  • [인터뷰] “송중기 닮았다구요?” 신인배우 김재훈 눈길 file

    전천후 연기자로 주목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송중기 선배님을 닮았다는 얘기 들으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또다른 저만의 매력도 보여드리고 싶어요.” 유명인을 닮았다고 하면 ‘칭찬’이다. 하물며 당대의 최고 미남 연기자에 견준다면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신인배우 김재훈(26...

    [인터뷰] “송중기 닮았다구요?” 신인배우 김재훈 눈길
  • [인터뷰] 소설 <더 라스트 폴른 스타> 외교관 작가 김성은 file

    뉴질랜드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이민 1.5세대 소설 작가가 있다. 22살 최연소 나이에 뉴질랜드 외교관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성은(Graci Kim)은 <The Last Fallen Star>라는 판타지 소설 3부작 시리즈 중 1편은 오는 5월 4일 Disney 출판사에서 발간할 예정이며 디즈니 채널에서...

    [인터뷰] 소설 <더 라스트 폴른 스타>  외교관 작가 김성은
  • [인터뷰] 페인터의 이름 가슴에 새기는 페인터, 신동우 file

    낡은 집을 새로운 집으로 재 탄생시키는 마법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오래된 낡은 집이라도 이들의 손 길이 지나면 새로운 집으로 재 탄생한다. 페인트와 붓으로 항상 새로운 집을 만들어 내는 직업, 페인트 공, 일은 힘들지만 마지막 작업을 하는 순간 멋진 집으로 다시 탄생한 집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페인...

    [인터뷰] 페인터의 이름 가슴에 새기는 페인터, 신동우
  • [인터뷰] "장애우들이 좀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살 수 있기를" file

    한인 장애우를 위한 학습 공간이 노스쇼어, 노스코트(ST Lukes Methodist church)에 새롭게 오픈 했다. 장애우들을 위한 뉴질랜드 사회복지는 타 국가에 비해 앞서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정책과 관심이 부족하다. 그 중에서도 성인 장애우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재활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시스템이 현실적으로 부...

    [인터뷰] "장애우들이 좀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살 수 있기를"
  • 노스 아일랜드 U19 골프대회 우승, 손연수 file

    손연수(Pinehurst school Y10, 15세) 선수가 지난 15일 해밀턴에서 열린 골프 대회, North Island U19 Championship(St. Andrew golf club) 54홀 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 했다. 15세의 나이로 뉴질랜드 국가 표대 선수들과 함께한 대회의 우승은 더욱 값진 결과이다. “우승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더욱더 열심히 ...

    노스 아일랜드 U19 골프대회 우승, 손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