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423fa8fe6ecb6f9c0e58e9ed54226822_1537918
 

 

어깨가 무거운 우리네 아버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서고,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며, 사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아버지 학교는 아버지를 바로 세우는 프로그램으로 이 사회를 바꾸며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진정한 남성들의 회복 운동이다. “우리 가정을 위해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뉴질랜드 아버지 학교, 박기만 지부장을 만나 보았다. 

 

423fa8fe6ecb6f9c0e58e9ed54226822_1537918
 

20대 후반, 꿈을 찾아 뉴질랜드에  가정을 꾸민지 20년이 넘었다. 대다수의 이민자들이 그러하듯이 본인 역시 문화 이질감에서 오는 끊임없는 문화적 마찰과 반복적인 시행착오를 통하여 오늘날 이자리에 있게 되었다. 몇차례의 시행착오와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하여 뉴질랜드의 삶을 조금 알아갈 무렵 아내와 자녀 들과의 마찰이 시작되었다.

 

평범한 한국의 가장이 그러하듯이 본인 역시 가정의 경제력만 해결한다면 가장의 의무를 다하는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아내의 생각과 자식들의 생각은 달랐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가족들에게 무엇을 섭섭하게 했는지 또한 가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래서 내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 가 없었다. 그 갈등은 점점 심해져 극기야 가족으로서의 의미를 포기한체 한집에 살뿐 대화의 단절과 무관심으로 이어졌다. 평생 해결될 것 같지 않았던 이문제의 해결 실마리는 ‘아버지 학교’를 통하여 시작 되었다.

아버지 학교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강의를 통하여 아버지, 가장으로서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고, 고민과 해결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을 통하여 본인이 인지못했던 무관심과 가장의 책임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아버지 학교 수업내용이 이론적이고 총론적인 지식전달에 국한되지 않고 구체적이고 당장 실천가능한 방법론의 제시로 단기간에 변화되는 자신 과 회복되는 가족 그리고 행복해진 가정 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얻어진 지혜와 행복을 다른분들과 나누고자, 뉴질랜드 아버지 학교 지부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든 아버지들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 주고 싶다.

 

 

뉴질랜드 아버지 학교

지난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 오클랜드에서 뉴질랜드 제12기 아버지 학교가 열렸다. 이 세상에 모든 아버지들의 어깨는 점점 무거워지고 있는 지금, 뉴질랜드 이민 사회에 뛰어들어 가족부양에 대한 압박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아버지들에게 큰 용기와 힘을 주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는 표어 아래 진행된 뉴질랜드 아버지 학교는 동년배인 아버지, 남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슴 속에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자기 이야기를 마음껏 하도록 여는 장이었다. 늘 강한 남자, 자기 속내를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란 보통의 한국 아버지들, 한국 남자들이 어디 가서 자신의 개인사를 나눌 기회가 흔치 않았지만 아버지 학교를 통해서 개인의 이야기, 아버지 이야기부터 꺼내며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과 칭찬이 오고 가는 자리였다.  

 

 

비영리 독립단체 활동

아버지 학교는 1995년 10월 대한민국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 일 중심의 남성 문화 속에서 쉴 새 없이 일하는 아버지들을 격려하고 회복시켜 가정의 지도자로 세우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아버지 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목적으로 1995년 첫 수료생 65명을 배출하고 70개국 283개 도시에서 열려 30만 명이 넘는 아버지들이 수료했다. 뉴질랜드를 포함해 중국, 일본, 아시아, 미국, 캐나다,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 수많은 아버지가 아버지 학교를 다녀갔다. 아버지들은 존경받는 아버지, 좋은 남편으로 아내와 자녀와 관계를 회복하고 위기의 가정이 회복되는 등 놀라운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 처음 시작은 교회를 중심으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독립 비영리단체로 일반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 

 

뉴질랜드 아버지  학교는 5년전 10기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였지만 교민들의 아버지 학교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뉴질랜드 아버지학교는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새로운 마음으로 모임을 시작했다. 하지만 몇년의 공백기간을 가지고 아버지 학교를 다시 시작하는데 쉽지 않았다. 소수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준비모임을 가지고 노력의 결과로 작년11기, 올해 12기들이 수료했다.

 

 

아버지의 화해와 용서 그리고 행복

나는 나의 아버지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그리고 지금 나는 자녀들에게 어떤 아버지인지 생각하는 시간이다.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내 아버지의 모습을 싫어했으면서 혹시 지금 나는 그 모습을 따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내와 아이들에게 소 황제로 군림하며 윽박지르거나 난폭하게 행동하지 않았는지 스스로의 모습을 조원들 앞에서 고백한다. 첫째 주 숙제는 먼저 나의 아버지에게 편지를 쓴다. 아버지와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이나 아버지를 속상하게 했던 일 등을 쓰고 아버지에게 화해와 용서를 구한다. 또 아내와 자녀들을 안아주고 칭찬하고 매일 축복기도를 하도록 한다. 이것은 앞으로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이후로도 칭찬을 직접 표현하고 안아주고 축복해주면서 친밀감을 높인다.

 

남자라는 신분의 최고는 저명인사가 되거나 갑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아버지 됨’이라는 것을 가르친다. 아버지는 자녀가 나아갈 바를 보여주는 삶의 모델이 돼야 하며 자녀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아버지와 자녀가 가까워질 수 있고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날마다 축복하고 허깅하게 한다. 세 번째 주 숙제는 아내와 데이트하기다. 아내와 연애시절 자주 들렀던 카페나 추억의 장소를 찾아 ‘아내를 사랑하는 20가지 이유’를 직접 들려줘야 한다.  

 

졸업식에는 아내와 아이도 함께 참석한다. 집에서 손수 준비해온 도시락과 과일 등을 조원들과 함께 저녁식사로 나눠먹으며 아버지 학교와 각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졸업식에서는 아내와 남편이 서로에게 써온 편지를 읽어주고 아버지학교 5주 동안 변화된 모습을 이야기한다.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남편이 아내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 남편은 아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아내의 발을 씻겨주며 앞으로 바른 아버지와 바른 남편으로 살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입신양명을 위해 달렸던 아버지들이 이제 진정한 아버지, 존경받는 남편의 자리로 돌아오도록 돕는 곳이다. 인생의 기준이 바뀌면 아내와 자녀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다. 나 자신이 한 가정의 중심으로 바로 서 있나 반성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가족과 화해하면서 놀라운 반전이 일어난다.

 

 

아버지 학교 수료 후 자원봉사활동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아버지들 중 일부는 봉사자로 나서서 활발하게 세미나 현장에서 봉사하고 있다. 아버지학교에서 큰 감동을 받아서 가정이 회복 되고 관계가 화목해지면 그 기쁨을 전하고 싶어서 봉사자로 나서기도 하고 옆에서 가정이 달라지고 이혼할 뻔한 부부가 변하는 것을 보면서  이 일의 가치를 새삼 느끼게 된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주짓수 스포츠의 매력과 열정, 김 태형 file

    종합 격투기를 시작으로 주짓수(Brazilian Jiu Jitsu)의 매력에 빠져 있는 한인 청년이 있다. 지난2013년부터 오클랜드 지역 대회, 뉴질랜드 전국 대회 그리고 오세아니아 대회에 계속해서 출전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대회, 동메달 그리고 뉴질랜드 전국대회 은,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금메달을 얻기 위해 도전은 계속 되고 ...

    주짓수 스포츠의 매력과 열정, 김 태형
  •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이익형 file

      올해 초부터 전세계적으로 공포의 대상인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뉴질랜드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전하는 교민들이 있다. 지친 거리 노숙인들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세간의 감동을 안겼다. 낮은 마음(Lowly ...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이익형
  •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최우수상, 정하영 file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오클랜드 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이 뉴질랜드 내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곰돌이의 꿈>으로 에세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하영(Avondale Co...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최우수상, 정하영
  • 한인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 김 진용 file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영향으로 언텍트(비대면) 시대가 활성화되면서 우리의 삶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현재의 데이터는 원유라고 불릴 만큼 비중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터 전문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Woolworths Group(...

    한인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 김 진용
  • K-EDUCATION 리더 “대교 홍콩”- 김재수 법인장 file

    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와 대중음악이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한류’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1992년 중국과 수교한 후 한국의 연예 작품들과 가수들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진 결과이다. 한류는 좁게는 음악, 영화, 드라마 같은 대중문화부터 시작하여 넓게는 패션, 화장품, 음식, 관광, 무술, ...

    K-EDUCATION 리더 “대교 홍콩”- 김재수 법인장
  • 호주, 뉴질랜드 최초 한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 종태 file

    한인 1.5세대 교민, 이비인후과 전문의사가 호주와 뉴질랜드 최초로 탄생했다. 뉴질랜드 학교 생활이 적응되고 있을 때 “너는 동양인의 한국사람이다. 서양사람들이 너를 어쩔 수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직업을 선택 해라”는 아버님의 충고로 의과대학을 선택했다. 오클랜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턴과정과 이비...

    호주, 뉴질랜드 최초 한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 종태
  • 평생 말하지 않은 진실 "우리 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 file

    [독립운동가와 해외 후손을 찾아서] <백범일지>에 등장하는 할아버지 명예회복 나선 후손 ▲ <코리아위클리> 사무실 앞 건물에서 포즈를 취한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거주 정상호씨(82). 그의 할아버지 정달하 선생은 <백범일지>와 <한국독립운동사>에도 등장한다. ⓒ김명곤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현재 해외에...

    평생 말하지 않은 진실 "우리 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
  • 오클랜드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의무감으로 근무, 이 선재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중 교통, 버스를 운전하는 한인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경보 3단계인 현 시점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가 격리 중이지만 이들은 위험한 바이러스 현장에서 필수 직종의 교통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으로 겁도 나고 망설여...

  • 세계한인민주회의 뉴질랜드 민주연합

    세계한인민주회의 뉴질랜드 민주연합  일요시사 (49.50.206.66)   0   339 6일전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11주기 해외동포 온라인 추도식 진행     오는 8월 18일 오전 11시,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11주기 해외동포 온라인 추도식이 열린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이번 추도식은 세계한인민주회의, 남북교류협력추진 재...

    세계한인민주회의 뉴질랜드 민주연합
  • 떠오르는 골프 신예 이하진 file

    떠오르는 골프 신예 이하진 일요시사 0 314 2020.08.05 13:41 “남을 이기려 하면 실패, 나 자신을 이기려 하면 성공” 우승 비결, 일관성있고 기복없는 플레이 유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Riverside Golf Course에서 개최된 Waikato Winter Strokeplay Women 2020에서 Long bay college에 재학 중인 이하진...

    떠오르는 골프 신예 이하진
  • 한국문화를 전도하는 뉴질랜드 담임 교사, 김 다혜

      뉴질랜드 중학교 교실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사가 있다. 뉴질랜드 중학교 담임교사로 뉴질랜드 교육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고 있다. 동양문화의 하나인 한국문화를 배우는 학생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최소한 인종 차별적인 행동은 안 할 것이라는 생각...

  • 2020 뉴질랜드 골프 국가대표 선발, 정 다래

        뉴질랜드 한인교민 골퍼, 한인 학생이 뉴질랜드 골프협회(NZGA)가 발표한 2020년 뉴질랜드 골프 국가대표, 남녀 선수 명단(10명)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 선수 이후 처음으로 뉴질랜드 여자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정다래(15세) 선수로 웰링턴, Chilton St James School 11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다. ...

  • 홍콩한인사회 정보마당 “홍콩을 사랑하는 사람들” 운영자 “스티브... file

    다양한 연령대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콘텐츠는 소셜 미디어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고국을 떠나 이민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소셜 미디어의 역할은 막대하다.   SNS를 통해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과 소통을 하기도 하고 자기 자신 혹은 기업의 PR, 지식 정보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홍...

    홍콩한인사회 정보마당 “홍콩을 사랑하는 사람들” 운영자 “스티브 안”
  •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 최 은솔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정부 기자회견 내용을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에 참여한 오클랜드 한인 대학생들이 있다. 한인학생회 학생들은 전 세계적으로 겪는 어려움도 여럿이 힘을 합쳐 해결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 교민들을 위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

  • “해녀는 일제용어, ‘잠녀’ 맞아‘ file

    박옥경교수 ‘잠녀’ 한국어판 출간계획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해녀(海女)는 일제용어입니다, 잠녀(潛女)로 불러야 합니다.”   박옥경 교수는 제주의 잠녀문화를 연구한 전문가로 한국보다는 북미와 유럽에 더 잘 알려진 주인공이다. 그이가 2018년 펴낸 ‘제주의 잠녀 이중신화와 신유교사상’이...

    “해녀는 일제용어, ‘잠녀’ 맞아‘
  • [인터뷰] 손소영 대표, "중국의 포스트코로나, Live방송에 ... file

      ​중국을 잘 아는 사람은 많으나, 깊이 이해하는 사람은 찾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포스트 중국의 변화에 대한 손소영 대표의 생각을 들어 본다.   중국 생활 20년차 사업가 손소영 대표는 핸드백, 배낭 제작 원단 및 의류용 원단 무역을 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미국, 일본, 한국 기업이고 BANANA REPUBLIC, GUESS, TORY B...

    [인터뷰] 손소영 대표, "중국의 포스트코로나, Live방송에 사활을 걸어라"
  • 이기동교장 美교직인생이야기 출간 file

    뉴욕주최초 한인 교장..답스페리 명문 견인 ‘나는 미래를 꿈꾸며 가르친다’ 미다스북스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뉴욕주 최초의 한인 교장 이기동씨가 미국 교직인생을 돌아보는 저서(著書)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는 미래를 꿈꾸며 가르친다>(미다스북스 출간)가 화제의 책이다. 이기...

    이기동교장 美교직인생이야기 출간
  • 서경덕교수, 6·25전쟁 70주기 국민서포터즈 명예단장 위촉 file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잘 알리겠습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18일 '국민 서포터즈' 명예단장으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를 위촉(委囑)했다.   6·25전쟁 70주기 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국민 서포터즈는 전국 고교생, ...

    서경덕교수, 6·25전쟁 70주기 국민서포터즈 명예단장 위촉
  • 생존이 중요, 코트라광저우 황재원 관장 인터뷰

      코로나19로 인한 사상초유의 어려운 경제환경에 놓여 있는 요즘입니다. 기업들과 소상공인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구하고자 코트라광저우무역관 황재원 관장님을 만나 보았습니다._라이프来福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생존입니다. 변화된 시장에 맞춰 내부 경쟁력을 높여 계속 진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최...

  • 이정숙작가 ‘바느질 禪 작품집’ 출간 file

    ‘선과 함께 하는 바느질’ 눈길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세간의 인연도 따라가지 말고 / 莫逐有緣(막축유연) 출세간의 법에도 머물지 말라 / 勿住空忍(물주공인) 한 가지를 바로 지니면 / 一種平懷(일종평회) 사라져 저절로 다하리라 / 泯然自盡(민연자진)     질박한 삼베 바탕에 한땀씩 한땀씩 ...

    이정숙작가 ‘바느질 禪 작품집’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