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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관심과 화합이 총학생회 기틀 마련에 큰 힘 돼”
“실력파 한인 유학생들, 홍콩 대학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 중”
“총학생회, 홍콩 한인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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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렇다면 기자는 이미 완패를 당한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다. 반대로 희망이 샘솟을 뿐이다. 그 부러움의 대상이 바로 ‘홍콩한인유학생총학생회’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패기와 열정, 건강한 사고, 뛰어난 능력 등을 확인하니 마음이 놓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미래를 건강하고 밝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서 좋다. 

이들이 ‘홍콩한인유학생총학생회’라는 이름으로 뭉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불과 며칠 전(5월 1일)에 제3기가 공식적으로 출범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총학생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원과 임원들이 힘을 모아 공동단체로서 면모를 갖추고 홍콩은 물론 전 세계로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총학생회가 출범한 지 두 해 만에 이처럼 큰 열매를 맺은 데는 황상필 제2기 총학생회장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업과 취업 준비는 물론 총학생회 주최 공연, 총회 진행 등으로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던 그였지만, 현재는 모든 일을 훌륭하게 마무리하고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는 황상필 전 총학생회장. 그의 소식을 SNS 등을 통해 접할 때면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카피가 절로 생각난다.

지난 1년 동안 혼신을 다해 끌어온 총학생회도 후임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사회에 나갈 준비까지 마친 황 전 회장이 홍콩 유학생이자 총학생회장으로서 그동안 느꼈던 점을 홍콩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몇 해 전부터 한국 정부나 재외동포 관련 기관∙단체에서 열을 올리는 사업이 있다. 바로 차세대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마련이다. 홍콩 한인 기관∙단체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들인 차세대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홍콩 한인 차세대들은 자신들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기성세대들은 차세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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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 '총학생회’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 ‘홍콩한인유학생 총학생회’는 홍콩을 대표하는 주요 다섯 대학교(과기대, 시립대, 이공대, 중문대, 홍콩대) 한인 학생회가 한인 유학생 간 교류와 협력을 장려하고 학생들의 발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15년에 설립한 공동단체다.
 
--- 홍콩 한인 유학생(다른 나라 유학생과 비교)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한인 유학생 수가 2015년 기준으로 16만 명에 육박했는데, 그중 천여 명이 홍콩에 있다. 언뜻 보면 홍콩 한인 유학생이 적게 느껴질 수 있지만, 홍콩 교민(재외선거 예상인 수)을 만 명 조금 넘는 것으로 추산했을 때 약 10%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는 홍콩 한인 유학생들이 홍콩이나 홍콩 한인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홍콩은 밀집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총학생회 소속 5개 대학 간 거리도 30분 정도밖에 안 된다. 이러한 환경적 조건은 한인 학생들 간의 밀접한 관계 유지와 효율적인 소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총학생회 소속 대학이나 학생들의 수준이 높은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학생 대부분이 모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제3 외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뛰어난 외국어 실력에 전문적 지식까지 갖춘 글로벌 인재들이 홍콩에서 성장하고 또 배출되고 있는 것이다.


--- 총학생회는 주로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학교 간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각 학교 임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고 총학생회 운영 방식을 점검하고 더욱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또한, 여러 가지 이유로 타 대학 학생과 원활한 교류활동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생회에서 이벤트 등을 마련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재능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 백인 백색, 천인 천색이란 말이 있듯이 홍콩 한인 유학생들도 개개인이 지닌 끼나 재능이 있다. 학생들이 각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러한 끼, 능력, 취미를 더욱 살리거나 새로운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 또한 학생회의 몫이다. 지난 3월 4일에 성공리에 막을 올렸던 VI5E음악 콘서트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었다. 

셋째, 취업 도우미 역할을 한다. 홍콩 내 한인 학생 수는 대폭 늘어났지만, 홍콩이나 중국 학생들에 비해 정보 습득력은 확연히 떨어진다. 그도 그럴 것이 홍콩에 한인 유학생이 증가한 것은 불과 몇 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학생이나 졸업을 앞둔 학생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동문 네트워크가 아직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것이다. 물론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취업이 결정되겠지만, 정보와 네트워킹이 성공적인 취업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그래서 총학생회에서는 현지 대학 졸업생이나 현지에서 일을 하고 있는 한인 사회인과의 ‘커리어 토크’를 통해 취업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넷째,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주최해 정보와 지식의 폭을 넓혀준다. 지금까지는 주로 취업과 직접 연관된 주제의 강연을 열었지만, 앞으로는 정보와 자신의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Information + Entertainment = Infotainment) 포맷의 토크콘서트와 같은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된 게 아닌 다양한 강연을 기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봉사를 몸소 실천한다. 봉사활동은 의무감이나 스펙을 쌓기 위해 하는 것이고, 반드시 희생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봉사란 충분히 즐기며 할 수 있고 무조건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총학생회에서 봉사단을 창단했다. 현재 임원진들이 선출되어 내각을 꾸리고 있으며 앞으로는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홍콩타임스 이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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