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17-1.png

▲이윤행 원장(가운데)

 

17-2.png

▲동방일보에 소개된 세종한어학원

 

17-3.png

 

17-4.png

 

홍콩로칼 사람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한글을 가르치면서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있는 이윤행 원장을 만났다. 한류열풍에 따른 한국어보급 현장에서의 경험들을 알아보았다.

 

세종한어 어학원은 언제 개원하셨는지요, 특별히 한국어 학원을 오픈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 저는 L/G 전자 주재원 신분으로 1984년에 처음 홍콩에 오게 되었습니다. 1988년 LG 전자를 사임하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전자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업무를 했었는데 당시 중국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수출실적이 좋아 한국정부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무역 업무를 그만 두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던 중에, 한국에 있을 때에도 학원경영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교육 사업에 관심이 많아 한국어 학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동방일보에도 기사로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홍콩로칼 사람들이 주로 어떤 목적으로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지요

: 한류열풍, 즉 한국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K-Pop의 영향이 큽니다. 한국드라마가 중국과 홍콩에 큰 인기를 끌게 되거나 유명한 아이돌 그룹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이 늘어납니다. 한국어로 알아듣고 한국어로 말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수강생들은 주로 어떤 사람들인가요?

:저희 학원 같은 경우는 주로 학생과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약 30%가 학생이고 70%가 직장인입니다. 고등학생부터 성인 40대까지 다양합니다.

 

한국어 보급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데 가르치면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가요.

또, 홍콩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무엇인가요

: 지도교사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홍콩로칼 언어인 광둥어로 가르치는 게 가장 효과적인데

광둥어와 한국어구사를 완벽하게 할 줄 아는 강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희학원에서 오랫동안 한국어를 배워온 홍콩학생이 지금은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합니다. 이러한 학생들이 지금은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콩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발음과 쓰기입니다. 광둥어 발음에는 없는 ㅅ / ㄹ / ㄱ / ㄷ/ ㅂ / ㄷ입니다. 예를 들어 ㄱ

을 ㄲ 이나 ㅋ 으로 발음하고 ㄷ을 ㄸ 또는 ㅌ으로 발음합니다. 그래서 기본발음 연습만 16시간 훈련시킵니다. 그리고 홍콩 사람들은 쓰기가 잘 안됩니다. 말하기, 듣기는 일정기간 지나면 모두 다 잘 하는데 한글쓰기가 부족합니다. 이들은 한글뿐만 아니라 광둥어 쓰기도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가장 기쁜 일이 무엇인지요. 그리고 어떤 부분이 중점이 돼서 가르치고 있는 지요

: 제가 가르친 학생이 저희교회에서 광동어 통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가 한국 사람처럼

구사하는 것을 볼 때 기쁩니다. 또한,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어 제자신이 한국문화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한글과 문화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어 기쁩니다.

한글을 가르치고 있지만 한글만 가르치지 않습니다. 한국문화를 알지 못하면 언어를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같은 동양권이지만 중국, 홍콩과 한국의 문화는 상이한 점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직장에서는 이름대신 직함을 부릅니다. 부장님, 과장님. 이런 식입니다. 그러나 홍콩에서는 직함대신 이름을 부릅니다. 이처럼 사소한 문화차이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한류영향과 수강생들과의 상관관계가 있을 것같은데 요즘은 어떤가요

:몇 년 전에 “ 태양의 후예”가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빅뱅등과 같은 아이돌그룹의 인기는 곧바로 한국어 열풍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태양의 후예 이후로, 이렇다 할 컨텐츠가 없다보니 몇 년 전 보다는 많이 수그러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양적 성장보다는 이제부터는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수강생들이 한국어 상급수준으로 모두 이끌어낼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한인기업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글은 발음기관과 하늘, 땅, 사람을 본따 고안된 음소문자로, 닿소리 19자에 홀소리 21자 총 40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랏말씀이 중국과 달라" 문제를 느낀 조선 세종이 한국어를 표기하기 위하여 1443년 창제, 1446년 반포하였습니다. 전 세계 언어학자들은 한결같이 한글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 한글은 가장 과학적이고 편리한 문자이다. 아름다운 우리 한글보급을 위하여 애쓰고 있는 현장도 나라사랑의 일부분입니다.

홍콩에는 한글을 가르치는 어학원이 대학교 교육기관을 포함하여 20여개가 있으며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도 5천명 이상인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의 작은 헌신으로 홍콩의 언어가 광둥어, 보통화, 영어 그리고 한글이 사용되어질 날이 올지도 모를 일이다.

(이유성 기자 weeklyhk@hanmail.net)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1. 17-1.png (File Size:285.4KB/Download:56)
  2. 17-2.png (File Size:416.9KB/Download:55)
  3. 17-3.png (File Size:257.1KB/Download:69)
  4. 17-4.png (File Size:276.3KB/Download:5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2020년 뉴질랜드 바리스타(라떼아트)대회 우승, 채 승훈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열린 뉴질랜드 바리스타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인 청년이 있다. 작년도 우승자로 독일에서 열리는 2019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참가했으며 올해 역시 뉴질랜드 대회 챔피언이 되면서 세계대회에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타고난 예술적...

  • 통일꾼 3인3색 방북좌담 [1] file

    정연진 최재영 로창현 한자리에 유투브 ‘서울의 소리’ 라이브 대담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통일운동가 3명이 ‘3인3색 방북좌담’을 유투브 라이브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응징언론’으로 잘 알려진 진보미디어 ‘서울의 소리’가 지난 2일 유투브방송을 통해 로창현 뉴스로 대표와 최재영 목...

    통일꾼 3인3색 방북좌담
  • 홍콩 순복음 구룡교회 (Full Gospeol Kowloon Church) 정인욱 목사 file

                                       ▲ 순복음 구룡교회 본당                                                          ▲담임목사 정인욱   ▲정인욱 담임목사(좌),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   2018년 2월에 창립된 여의도순복음 구룡교회가 ‘순복음 구룡교회’로 홍함에서 지난 2019년 10월에 재설립됐다. 담...

    홍콩 순복음 구룡교회 (Full Gospeol Kowloon Church) 정인욱 목사
  • 美대륙횡단 탁발마라톤 대장정 file

    진오스님 ‘수행자 1호’ 횡단 2월7일 LA 출발 5월23일 NY 골인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달리는 수행자’ 진오스님(구미 마하붓다사 주지)이 5300km 미대륙횡단 마라톤에 도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불교수행자로는 1호이자 한국인으로는 4호다. 미대륙횡단 마라톤은 2010년 권이주(당시 65세) 전 뉴...

    美대륙횡단 탁발마라톤 대장정
  • 호주 『최초ㆍ유일』 한국인 경영 양로원, 『원더미어』 수지원 ...

     [에디 김의 파워인터뷰]    ◈호주 『최초ㆍ유일』 한국인 경영 양로원, 『원더미어』 수지원 원장!  ◈백의 천사출신 원 원장, “고령의 원우들은 나의 행복 동반자”  ◈여느 양로원과 견줄 수 없는 깔끔한 시설과 케어, 6개월여 입원 대기 노인들도...    <전문> 『최초』라는 수식어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단지, 『처음』ㆍ...

    호주 『최초ㆍ유일』 한국인 경영 양로원, 『원더미어』 수지원 원장!     [에디 김의 파워인터뷰] 여느 양로원과 견줄 수 없는 깔끔한 시설과 케어, 6개월여 입원 대기 노인들도...
  • “불자들이 통일가교 되자” 구미강연 file

    로창현대표 ‘北불교강연’ 새터민 주민들도 참석 눈길           “달라진 북녘 모습이 너무 놀랍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불자들이 통일의 가교(架橋) 역할에 적극 나서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새해들어 첫 방북강연회를 1월 19일 경북 구미에서 가졌습니다. 제가 북녘땅을 다녀온 이래 총 33번째 강연이지만 이날 강연은 좀 ...

    “불자들이 통일가교 되자” 구미강연
  • ‘총선 선거솔루션 서비스 눈길 file

    이경태박사 인터뷰 이너텍시스템즈 최신솔루션 제공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이경태 박사     “최상의 선거전략을 자신합니다.”   제21대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종합선거솔루션 기업 ㈜이너텍시스템즈가 차별화된 선거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총선은 연동...

    ‘총선 선거솔루션 서비스 눈길
  • 김은희교수 러문학에세이 출간 file

    ‘프롬나드 인 러시아’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한러 수교 30년이 되는 2020년을 맞아 독자들의 주목을 끌 만한 러시아 전문가의 책이 나왔다.   러시아문학과 러시아 문화에 관한 에세이들을 담은 김은희 교수의 <프롬나드 인 러시아>가 화제의 책이다.   <프롬나드 인 러시아>는 2018년 아르코문학...

    김은희교수 러문학에세이 출간
  • 피조물인 인간에게 '영적 리더십'이 있기는 한가?

    [인터뷰] [사람에게 영적 리더십은 없다]의 저자 오세용 목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우리 사회에서 '리더십'이라는 주제가 거대 담론이 된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무슨 일이 발생하기만 하면 리더십의 부재니 리더십의 위기니 하는 얘기가 튀어 나온다. 특히 리더십의 악용을 특...

    피조물인 인간에게 '영적 리더십'이 있기는 한가?
  • '40년 꿈' 이룬 검사 출신 한인회장 이야기

    [이사람] 서민호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이 '은혜'를 갚는 법   ▲ 사무실에서 인터뷰 중 잠시 포즈를 취한 서민호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김명곤   (올랜도 = 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1978년 초여름, 소년은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탔다. 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땅은 별둘 장군 출신의 대통령이 17년째 부리는 억압적...

    '40년 꿈' 이룬 검사 출신 한인회장 이야기
  • 강명구마라토너 새해 3대 대장정 file

    극동, 한라~백두, 베트남 종주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인류 최초로 유라시아 대륙을 마라톤의 횡단한 강명구 울트라마라토너가 새해 야심찬 3가지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강명구 마라토너는 18일 글로벌웹진 뉴스로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새해를 맞아 백두에서 한라 통일 마라톤과 블라디보스...

    강명구마라토너 새해 3대 대장정
  • Korean Care Desk(The tied agency force of FWD Hong Kong) - ‘... file

    ▲ FWD Hong Kong Korean Care Desk의 언본재 본부장(Head-Korean Care Desk)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건들이 있다. 흔히, ‘의식주衣食住)가 기본적으로 인식되어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의식주만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아니다. 정해지지도 않게, 환영하지도 않는데 삶의 여정 속에서 ...

    Korean Care Desk(The tied agency force of FWD Hong Kong) - ‘언본재’ 본부장(Head-Korean Care Desk)
  • 홍콩 의회 의원 – 사틴 지역 '진조양 구의원' file

      지난 11월 24일(일)에 구의원 선거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18개 선거구에서 구의원 452명을 뽑는 선거로 홍콩 유권자 410만 명이 등록하여 거의 3백만 명 투표로 홍콩 역사상 최고 투표율 71.2%를 기록했다. 452명 구의원 중 우리 한국계 의원이 3명이나 당선이 되어 한인사회가 크게 기뻐하고 축하했다.   이...

    홍콩 의회 의원 – 사틴 지역 '진조양 구의원'
  • 소설가 엘리자 슈아 뒤사팽 ''글쓰기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프랑스와 스위스, 벨기에 등 불어권 나라에서 사는 한국인들을 찾아 이들의 작업 활동과 삶을 인터뷰하고자 한다. 대부분 예술계에 종사하는 이들로 현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만, 한국이나 재불한인들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 첫번째로 Elisa Shua Dusapin을 만났다. 올해 27세인 (1992년생)...

    소설가 엘리자 슈아 뒤사팽 ''글쓰기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 전해웅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한국문화 확산의 전초기지로...''

    전해웅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은 지난 7월, 프랑스에 부임하기 전까지 예술의 전당에서만 30년을 일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섭외와 진행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전당 모든 프로젝트에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다. 경험만 풍부한 것이 아니라 탁월한 기획력을 인정 받았으며, 또한 예술기관이나 단체의 운영에 ...

    전해웅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한국문화 확산의 전초기지로...''
  • “미주불자들 남북화합의 가교” 로창현대표 file

    뉴욕원각사 방북강연회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북녘 어디에나 명산고찰(名山古刹)이 있습니다. 미주동포 불자들이 남북화합의 가교(架橋)가 되길 바랍니다.”   미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 사찰 뉴욕원각사에서 24일 ‘통일기러기’ 로창현 뉴스로 대표기자의 방북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은 ...

    “미주불자들 남북화합의 가교” 로창현대표
  • ‘IOC, 도쿄올림픽 전범기 금지하라“ 최윤희회장 file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바흐위원장에 서한 ”방치하면 베를린올림픽 나치기 재현될 것“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욱일전범기를 방치하면 1936년 나치기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다!”   일본전범기(욱일기) 퇴치운동에 앞장서온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가 IOC(국제올림픽위원회)토마스 바흐 위원장...

    ‘IOC, 도쿄올림픽 전범기 금지하라“ 최윤희회장
  • ‘모란’의 시인이 ‘독(毒)을 차고’ 일제에 항거한 이유

    ‘모란’의 시인이 ‘독(毒)을 차고’ 일제에 항거한 이유 [독립운동가와 해외 후손을 찾아서 4] 김영랑과 그의 셋째 아들 김현철   ▲ 전남 강진 영랑의 생가 안채. 본래는 기와집이었으나 강진군의 실수로 초가로 바뀌었다. ⓒ김현철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도처오...

    ‘모란’의 시인이 ‘독(毒)을 차고’ 일제에 항거한 이유
  • 한러커플 4남매 모스크바한국학교 졸업시킨 김원일대표 file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모스크바 한러커플’로 잘 알려진 김원일(53) 전 모스크바한인회장과 김 나탈리야(40) 고등경제대 교수의 4남매가 모스크바한국학교를 차례로 졸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원일-김나탈리야 부부는 최근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모스크바한국학교에서 열린 모코스 페스티...

    한러커플 4남매 모스크바한국학교 졸업시킨 김원일대표
  • “불매운동 100일, 日역사왜곡 바로잡는 계기” 서경덕교수 file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일본의 역사왜곡(歷史歪曲)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지난 100일간의 일본 불매운동을 돌아보며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좋은 계기도 마련됐다"고 11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예전의 불매운동은 몇몇 시민단체가 먼저 주도했다면 이번 불매...

    “불매운동 100일, 日역사왜곡 바로잡는 계기” 서경덕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