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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화인들이여! Torino Film Lab을 주목하라!

 

 

Newsroh=클레어 함 칼럼니스트

 

 

 

 

"브라질이나 이태리, 독일 같은 특정 국가에서는 지원 프로젝트가 30-40편으로 많지만, 한국의 경우, 3-5편으로 아주 적은 편이라 많이 아쉽다.앞으로 한국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하길 희망한다.“

 

 

우리가 흔히 예술이라고 지칭하는 영역에는 회화, 문학, 사진, 무용 등 다양한 형식이 존재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봤을때, 종합예술이라고 일컫는 영화보다 더 비싼 예술을 상상하기 힘들다. 그래서, 영화를 (예술이라기보다는) 대중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간주하는 할리우드 거대자본을 제외하면 각국의 영화인들은 제각기 제작에 필요한 어마어마한 비용을 마련하기위해 공적자금이나 개인 투자자를 찾는 일에 엄청난 에너지와 시간을 할당하기 마련이다.

 

 

오랜 과정을 거쳐 제작비를 마련해도, 실제 프로덕션과 최종 배급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과정을 다 소화해내는 것은 경험이 많지 않은 프로듀서나 감독에게는 높디 높은 첩첩산중(疊疊山中)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 이런 과정을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름 랩 (Film Lab)’이다. 북미에선 선댄스 필름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필름랩이 있다면, 유럽에서는 이에 해당하는 토리노영화랩 (TFL: Torino Film Lab)이 있다. 선댄스랩이 주로 미국의 자국 영화를 지원한다면, 토리노랩은 한국을 포함, 세계의 모든 다양한 국가의 영화에게 열려있는 국제적인 지원프로그램 (한해 35편 선정)이며 규모도 훨씬 크다

 

 

영화감독은 물론이고, 시나리오 작가, 프로듀서를 위한 다양한 워크샵을 제공하는 이 랩은 시나리오 작업부터 배급에 이르는 영화제작의 전과정을 아우르며,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교수진의 참여로 해마다 놀라울만한 성공사례를 보여준다. 최근, 깐느영화제 감독주간에서 최우수 유럽영화상 (Europa Cinemas Label)을 수상한 화제의 이태리 영화, <A Ciambra> Jonas Carpignano 신예감독도 이 랩에 참여했고, 토리노영화제에서 마틴 스코시지 감독과 작업한 프로듀서를 만나 그가 최근 시작한 영화펀드를 받아 영화제작과 홍보에 큰 지원을 받기도 했다.

 

 

한 해에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1000편이나 이르지만,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계로, 한국의 지원자는 고작 3-5편에 국한(局限)되어 있다고 한다. 칼로비바리영화제에서도 여러 다양한 토크쇼와 행사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TFL의 마튜 다라스 (Matthieu Darras)디렉터를 만나 이 프로그램에 대해 문의해보았다

  

* 필름랩 공식웹사이트 http://www.torinofilml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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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데 한국 영화인들을 위해 시간을 내줘서 고맙다. TFL 운영을 책임지기 이전에는 어떤 일을 했었는지 궁금하다.

 

 

"최근 토리노랩에만 전념하지만, 이전에는 깐느영화제 '비평가주간' 에서 프로그래머를 하기도 했었고, 프랑스의 월간 영화잡지, 포지티브 'Positive'에 영화평을 썼었다. 따로, 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하지는 않았으나, 청소년기부터 영화에 관심이 많아, 홍콩으로 여행을 다니며 홍콩영화계에 대한 글을 쓰기도 했었다."

 

 

- TFL에서 맡은 구체적인 역할은?

 

 

''나의 공식 타이틀은 수석프로그래머 내지 디렉터 (Artistic drector, Director)내가 맡은 일은 재능있는 영화인 발굴, 전체 선정과정의 감독, 유능한 컨설턴트와 교수진 선정, 구체적인 워크샵 기획 (적당한 형식, 시간, 방법 포함)등이 있다. 또한, 매년 11월 토리노영화제기간에 열리는 공동제작포럼을 총괄하는데 이 인더스트리 행사는 모든 프로그램이 동시에 만나는 토리노랩의 하이라이트다. 아울러, 새로운 프로그램을 같이 개발할 파트너를 물색하기도 한다. 영화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위한 워크숍을 열기위해서 전세계의 많은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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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영화인들에게 TFL의 프로그램을 소개해달라.

 

 

"우리의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프로젝트란 장편의 극영화를 지칭한다영화의 아이디어가 시나리오로 극화되기 전인 초기 단계에서도 우리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고,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서도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우리는 모든 프로덕션 및 홍보, 배급과정까지 다룬다. 제작 프로그램에서는 감독의 배우 연기 연출 및 음향, 영상, 후반작업등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워크샵을 할 뿐만 아니라, 배급을 위해 어떻게 영화의 홍보 패키지를 준비해야 하는지 실용적인 면도 지도한다.  

 

 

우리 교수진들이 이렇게 참여자들에게 제공하는 전문적 지식과 상담이외에 몇 가지 장점이 있다

 

 

1. 국제적인 관점이다. 제일 두드러진 것이라 할 수 있겠는데, 우리의 워크샵에 참여하는 영화인들은 자신의 프로젝트를 다른 관점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의 영화인들과 끊임없이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다양한 관점을 습득하게 되고, 결과적으론, 자신의 작품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2. 공동작업이다. 국제적인 관점과도 관련이 있겠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프로젝트에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만큼이나 다른 참여자들의 작품에도 계속해서 피드백을 주며 도와주어야 한다. 전문가의 지도하에 이루어지는 이런 다자간의 소통은, 자신의 프로젝트 분석에도 도움이 되기 마련이다

 

 

3. 효율성이다.  본인의 재량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일반적인 상황과는 달리, 참여자들은 매 단계마다 마감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진도가 평소보다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나아간다

 

 

4. 마지막으로, 공동제작의 길을 열어준다. 특히, 한국의 영화인들에게는 유럽의 파트너들과 공동제작을 가능하게 도와준다. 최종 행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총 300명의 주요한 업계 종사자들을 초청한다. 많은 수가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이들은 모두 영화업계의 주요 요직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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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자격은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누구나 다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첫 작품이나 두번째 작품을 준비중인 감독들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만약 시나리오가 감독과 작가 두 명이 준비하고 있다면 둘 다 지원 가능하다. 프로듀서들을 위한 고급과정도 있다. 우리는 감독, 프로듀서, 작가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선정과정과 기준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신인 감독들의 경우에는 지난 작품활동이 한정되기 마련이고, 대본이 초기 단계라면 지원자의 자격을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다.

 

 

"다국적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선정한다. 이들은 시나리오와 프로덕션 및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룬다. 일년에 총 천편 정도의 프로젝트 지원자가 있는데, 우리는 이중에서 35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최근에는 젊은 감독들도 단편영화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는 영화제에 참여하며 재능있는 단편영화 감독들에 주목한다. 이전에 단편 영화를 만들지 않고 대본만 가지고 지원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물다

 

 

참고로, 브라질이나 이태리, 독일 같은 특정 국가에서는 지원 프로젝트가 30-40편으로 많지만, 한국의 경우, 3-5편으로 아주 적은 편이라 많이 아쉽다.앞으로 한국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하길 희망한다

 

 

올해 우리 토리노랩에 참여하고 있는 Josh Kim이라는 재미교포 감독을 소개하자면, <Folding City>는 그의 두번째 장편 영화로, <Folding Beijing>라는 중국 단편소설을 공상과학영화로 번안한 것이라고 들었다. 인도네시아 작가와 함께 시나리오 작업중이며, 이미 5천만 유로의 큰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 개발도상국들에게 특혜를 주는 일부 국제영화제처럼, 특정 국가를 우선시하는 정책이 있는가

 

 

"우리는 특정 국가를 우대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선정의 기준은 프로젝트의 작품성에 달려 있고, 지역별 쿼터도 없다. 어떤 해에는 그리스에서만 3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했었는데 이는 단지 우연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우리는 최대한 다양한 국가를 지원하고자 한다.  

 

 

우리의 정체성을 3단계로 설명할 수 있겠다. 우리는 처음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 도시와 기본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나, 우리는 넓은 관점에서 보면, 유러피언 랩이다. 우리의 모든 스태프와 교수진은 유럽인들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우리는 이태리에서 탄생한 유럽 필름랩이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전세계 영화인들과 글로벌하게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0개국에서 참여했다

 

 

고급과정에서 12편의 프로젝트가 아시아 국가였는데 모두 동남아였다는 점이 특이하다. 필리핀 1, 베트남 1, 인도네시아 2편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만 및 극동지역의 참여률이 저조한데, 이 점은 물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

 

 

-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 있는가? 예를 들어, 숙소나 여행 경비도 제공하는지 궁금하다.

 

 

"일단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일년에 3번 다른 도시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 워크숍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데, 참가자들은 평균적으로 2500유로를 내고 있다. 우리는 참여자의 여행경비만 제외한, 숙소, 강사비, 음식비용을 모두 제공한다. 많은 국가의 영진위에서는 우리의 좋은 평판을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프로젝트가 TFL에 선정되면, 여행 경비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나 전액을 지원하고 있는 필름펀드도 있다. 아쉽지만, 한국의 영진위 정책은 정확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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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L 참가 작품들의 최근 성공사례들을 소개해달라

 

 

"너무 자랑하는 것 같지만, 성공사례들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열거하기 힘들다영화제 성공사례를 보면, 작년 깐느영화제만 해도, 우리 토리노랩에 참여했던 7편의 영화들이 모두 주목할만한 시선, 비평가 주간, 국제영화평론가상 (Fipresci)을 포함주요 상을 석권했다. 올해 태국영화, <Pop Aye>는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우수 시나리오상을 받았고, 로테르담영화제에서 관객상도 받았다그리고, 물론, 올해 깐느의 화제작이었던 <A Ciambra>는 감독주간에 초청되어 Europas Cinema Label Award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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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핀란드의<The Happiest Day>, 프랑스의 <The Raw>, 스페인의 <Las Mimosas>, 루마니아의 <Dogs>, 로카느로영화제에서 금표범상을 받았던 불가리아의 <Godless>, 깐느에 초청되었던 캄보디아의 <Diamond Island>,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이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The Wound>, 칠레영화로는 베니스영화제 메인경쟁부분에 처음 초청된<Blind Christ>등이 있다

 

 

박스오피스 성공사례로는, 인도의<Indian lunchbox>, 사우디 아라비아의 <Wadjda>, 또는 백만 관객을 돌파한 프랑스의 <The Innocents>등이 있고틈새마켓을 공략했던 <The Happiest Day> 전세계에 걸쳐 배급되었다. <The Raw>는 자국 프랑스보다는 해외 박스오피스에서 더 성공을 거두었다. 아랍권영화로는 이집트에서 흥행에 크게 성공한, <Ali and the Goat, and Ibrahim>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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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L이 마틴 스코시지 감독과 <A Ciambra>의 감독을 연결했나?

 

 

'"마틴 스코시지 감독이 신인 감독을 위한 필름 펀드를 만들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미 5년전부터 알고 있었기때문에, 우리는 관련 프로듀서를 초청했다. 그들은 토리노영화제에서 만나서 계획을 구체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이 이들의 첫 만남인지 이전부터 서로 알고 있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 프로그램및 행사 진행의 공식 언어는 영어일텐데 참여자간 언어 장벽의 문제는 없는지

 

 

"물론 우리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다양한 국적을 가진 관계로 모두 영어로 진행한다. 하지만, 우리가 영어로 소통한다고 해서 시나리오를 영어로 써야하는 건 물론 아니다. 우리는 시나리오를 자국어로 쓸 시간과 아울러 영어로 번역할 시간 (본인이나 전문 번역인)을 따로 배정한다물론, 유창한 영어 실력을 소유하면 좋지만, 다른 참여자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중급수준도 괜찮다.  

 

 

- 향후 애니메이션이나 다큐멘터리 영화도 프로그램에 포함시킬 의향이 있는지

 

 

"원칙상으로는, 애니메이션도 지원이 가능하다하지만 현재까지 초청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는 유일하게 한 편에 국한되었다. 앞으로도 다큐멘터리 부문을 추가할 계획은 없다. 이미 'Euro Doc'처럼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훌륭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http://www.eurodoc-net.com/en/

 

 

우리는 모든 일을 다 잘 할수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고자 한다. 가끔 다큐멘터리 감독들도 우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Marko Skop 감독은 이전에 두 작품의 다큐영화를 연출하여 칼로비바리영화제에서 주요 상과 관객상을 받기도 했는데 우리 극영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그의 첫 극영화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렇게 우리는 빈번히 다큐멘터리 감독들이 극영화 감독으로 변신하는 것도 도와주고 있다.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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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영화학교와 이런 영화랩이 어떻게 다른가

 

 

"물론 일반 영화학교와는 아주 다르다. 학교는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하지만 우리는 전문인들을 위한 교육을 한다. 영화인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개인적인 교습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 프로그램은 일년에 3번 직접 만나서 워크숍을 하고, 그 외 시간에는, 자신과 동료들의 프로젝트 개발에 (온라인상으로) 도움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학교에서 가르치는 기본 지식을 따로 다룰 시간적 여유가 없다."

 

 

- TFL 프로그램의 재정은 누가 어떤 방식으로 지원하나

 

 

"1/3은 이태리 중앙정부, 지방정부, 토리노 시정부가 같이 마련하고, 1/3'Creative Europe' (EU내 문화 &미디어 지원 공기관)에서, 나머지 1/3은 파트너와 참여자들의 참가비에서 충당한다예를 들어, 우리가 폴란드에서 워크숍을 한다고 치면, 그 진행비용은 폴란드 파트너가 내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여러 다양한 필름 펀드와도 협력하고 있다."

 

 

글 클레어 함 칼럼니스트|프로듀서|인권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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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바흐위원장에 서한 ”방치하면 베를린올림픽 나치기 재현될 것“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욱일전범기를 방치하면 1936년 나치기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다!”   일본전범기(욱일기) 퇴치운동에 앞장서온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가 IOC(국제올림픽위원회)토마스 바흐 위원장...

    ‘IOC, 도쿄올림픽 전범기 금지하라“ 최윤희회장
  • ‘모란’의 시인이 ‘독(毒)을 차고’ 일제에 항거한 이유

    ‘모란’의 시인이 ‘독(毒)을 차고’ 일제에 항거한 이유 [독립운동가와 해외 후손을 찾아서 4] 김영랑과 그의 셋째 아들 김현철   ▲ 전남 강진 영랑의 생가 안채. 본래는 기와집이었으나 강진군의 실수로 초가로 바뀌었다. ⓒ김현철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도처오...

    ‘모란’의 시인이 ‘독(毒)을 차고’ 일제에 항거한 이유
  • 한러커플 4남매 모스크바한국학교 졸업시킨 김원일대표 file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모스크바 한러커플’로 잘 알려진 김원일(53) 전 모스크바한인회장과 김 나탈리야(40) 고등경제대 교수의 4남매가 모스크바한국학교를 차례로 졸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원일-김나탈리야 부부는 최근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모스크바한국학교에서 열린 모코스 페스티...

    한러커플 4남매 모스크바한국학교 졸업시킨 김원일대표
  • “불매운동 100일, 日역사왜곡 바로잡는 계기” 서경덕교수 file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일본의 역사왜곡(歷史歪曲)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지난 100일간의 일본 불매운동을 돌아보며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좋은 계기도 마련됐다"고 11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예전의 불매운동은 몇몇 시민단체가 먼저 주도했다면 이번 불매...

    “불매운동 100일, 日역사왜곡 바로잡는 계기” 서경덕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