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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원, 그레이엄 목사 만나 감사 인사
김 의원 “북한, 핵 가지는 것의 고통 알아야”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우리가 계속 기도하면 북한이 바뀔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8일(월) 샬롯에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무)을 접견한 자리에서 “지난 50년간 북한과의 협상이나 대화는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다”며 “내 생각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바로 지금 북측에 말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세계적인 설교가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로 현재 빌리 그레이엄 복음주의협회를 이끌고 있으며, 작년 6월말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첫 성장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가교 역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진표 의원은 뉴스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레이엄 목사가 “북한에 5번 방문해 병원선교사업 등을 했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변하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에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 파견을 요청한 인물이기도 한 김 의원은 “북한이 평창올리픽을 계기로 우리와 같이 대화하겠다고 한 것은 다행인데,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UN 결의하에 강한 압박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북한은) 자기 체제를 지키려고 핵을 가진다고 하는데, 핵을 가진다는 것은 UN 결의에 따라 모든 군사적 경제적 제재를 받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과 김정은 자신에게까지 고통을 준다”며 “핵이 절대 자시들을 자유롭게 만들거나 행복하게 만드는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협상을 진정성을 가지고 협상장에 나오게 만들어야 된다”며 “그 진정성을 갖게 하려면, 지금까지 50년동안 해온 것을 종합해보면, 대북군사력의 절대적 우위, 한미동맹 강화, 한국의 자주국방 강화 등으로 북한정권이 군사적으로 도저히 한미연합국을 이길 수 없다고 깨달아야 그래야 진정성을 갖고 협상장에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우리는 북한에 대해서 양보하고, 북한과 같이 윈윈 할 수 있는 많은 길이 있다”며 “그게 8천만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만드는 길이다”고 덧붙였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해방 초기에 국민의 3%만 크리스찬이었는데 지금은 4분의 1이 크리스찬이고,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나라가 됐다”며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 대한민국을 축복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크리스찬들이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선교하고 전도하면 그 축복에 의해서 하나님이 우리 대한민국을 통일시켜주는 그런 제사장의 나라로 만들 것이다”며 “그런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과 그레이엄 목사와의 만남에는 김장환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와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대표가 동석했다. 이들은 함께 오는 2020년 6월 1~3일 사흘간 서울에서 대규모 전도집회를 준비하고 그레이엄 목사를 주강사로 초청할 계획이다.

 

지난 1974년 여의도에서 100만명이 몰려들어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설교를 들었던 ‘엑스플로 74’ 대전도집회를 재현하겠다는 포부가 서려있다.

 

한편, 김 의원은 10일(수) 워싱턴 DC를 방문해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 데이빗 퍼듀 연방상원의원(국방위 소속), 랍 우달 연방하원의원 등을 만나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환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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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원(왼쪽)은 8일(월) 오후 샬롯 소재 빌리 그레이엄 복음주희협회 본부에 방문해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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