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대장금 달곰한 뚝배기불고기 인기 

털보순대국 순대국·수육으로 승부

 

3400129380_TCN8dOa2_1b0e1d114a1d7ddd1c9a378a4cea7bea980d1282.JPG

오클랜드의 이정표스카이 타워가 오클랜드를 비추고 있다.

 

오클랜드의 이정표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 타워에는 늘 불이 꺼지지 않는다그 주위에서 한국의 맛을 알리는 식당들을 자주 볼 수 있다한식은 더는 한국 사람끼리만 먹는 음식이 아니다중국 사람은 물론 인도 사람남태평양 출신 사람파케하(유럽계 백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국력 신장에 힘입어 한국의 맛도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지난 호에 이어 시내에서 활발하게 영업하는 한국 식당(한국 사람이 운영하는)을 찾았다.

 

 

 

▣ 대장금(大長今한식당)

 

 

3400129380_ientDdmJ_f20999301512b321442a3960a839ad204035e018.JPG
 

대장금(大長今). 이름만 들어도 무슨 뜻인지 알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다그 대장금이 오클랜드 시내 한복판에서 한국 맛을 뽐내고 있다.

 

로얄 세이브 마트 안에 있는 대장금의 대표 음식은 뚝배기불고기와 감자탕그 밖에 부대찌개도 잘 나간다고 한다.

 

키위들이 뚝배기불고기를 좋아합니다달곰한 걸 좋아해서 그럴 겁니다중국 사람들은 감자탕을 즐겨 찾고요손님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드시고 나갈 때 제일 행복하지요.”

 

2년 전 대장금의 주인이 된 배현아 사장의 말이다배 사장은 한국에서 궁중요리를 배우기도 했다.

 

대장금의 메뉴는 약 20인근 직장인들이 자주 찾고학생들도 편한 마음으로 대장금의 맛을 즐기고 있다대장금은 유학생과 젊은 친구들을 위해 반찬도 팔고 있다조그만 상자 하나에 6달러집 반찬처럼 깔끔하게 내놓고 있다멸치볶음어묵볶음김치와 깍두기가 인기리에 팔린다.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하며일요일에는 쉰다.

 

 377 5646 ☞ 161 Hobson Street

 

 

 

▣ 대박(Daebak, 한식 뷔페식당)

 

 

3400129380_akZ7xdi3_6267be2a362dbac20dfb5ae384e5e62d4dc8daa3.JPG
 

스카이 타워 건물에서 약 50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대박식당 이름에서부터 음식 맛이 대박일 것 같은 느낌이 온다.

 

유학생들이나 대학생들 같은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손님들에게 잘 해주려고 노력을 하죠많이 먹고 힘을 내서 열심히 살라고요.”

 

대박의 사장 조요섭 씨의 말이다.

 

한식 뷔페식당 대박은 어퍼 퀸(Upper Queen)까지 합치면 6년째 뷔페를 해 오고 있다대표 음식은 고기 종류생선을 포함해 신선한 고기가 열다섯 가지나 된다그 밖에 다른 음식도 열 가지 정도.

 

손님 구성은 정말로 다양하다전 세계 사람이 다 모인 것 같다식성 좋은 사람은 허리띠를 풀어놓고 먹는 즐거움에 도전해봐도 좋을 분위기다.

 

가격은 낮에는 $20, 저녁에는 $23이다다른 뷔페식당에 견줘 가성비가 좋은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좌석은 약 90석 정도다.

 

 7일 영업법정 공휴일에만 쉰다.

 

 377 9131 ☞ 3/99 Albert Street

 

 

 

▣ 쿠시(Kushi, 일식당)

 

 

3400129380_n7xcfQ2L_53f1a4b0c96384914c2cac86273d6b53fd158819.JPG
 

손님 마음까지 읽어 모시려고 합니다.”

 

야키도리(새꼬치구이)라는 뜻을 가진 퓨전식 일본 식당쿠시의 사장 루시(Lucy)의 말이다.

 

손님이 손을 들기 전 그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말이기도 하지요.”

 

쿠시는 2011년에 문을 열었다자리만 187석에 이른다아마 오클랜드에서 가장 큰 일식당이 아닐까 생각한다주방에서 일하는 직원만 열 명에 이를 정도다.

 

낮에는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옵니다간단하게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주로 찾지요저녁에는 좀 근사한 음식을 드시고 싶거나 술 한잔 하시고 싶은 분들이 많이 찾아오시고요조명도 밝고 칸막이가 없는 게 특징입니다손님에게 좀 더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그렇게 했습니다.”

 

규모도 규모지만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다귀한 손님과 차분하게 앉아 일식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7일 영업하며토요일과 일요일 점심은 쉰다.

 

☎ 368 4000  Shop A, 22 Durham Street West

 

 

 

▣ 낙원(New Paradise, 한식 뷔페식당)

 

 

3400129380_PjDVBoGQ_53f1a4b0c96384914c2cac86273d6b53fd158819.JPG
 

 “손님의 행복한 미소가 저희의 가장 큰 보람입니다.”

 

시내 홉슨 스트리트에 자리 잡은 한식 뷔페식당 낙원’(New Paradise)의 벽에 붙어 있는 글귀다낙원을 찾은 손님들은 행복한 웃음을 띠며 연신 음식을 입에 집어넣고 있었다이 세상에서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가장 인간적인 경구가 실제로 느껴지는 순간이다.

 

낙원은 늘 신선한 고기를 내놓는다다른 뷔페식당에서는 보기 힘든 양고기 맛도 볼 수 있다고기 종류만 15개에 이르고다른 음식은 30개가 훌쩍 넘는다저녁 뷔페는 어른 25달러다른 뷔페식당에 견줘 저렴하게 손님을 모시고 있다.

 

손님의 대부분은 남태평양 출신과 파케하(유럽계 백인), 중국 사람 등 외국 사람들이다한국 손님은 극소수에 불과하다자리는 100석 정도낮에는 일반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도 있다.

 

낙원은 얼마 전 한국 매스컴을 탔다이경규이덕화와 함께 도시어부-뉴질랜드 편에 출연한 마닷(마이크로닷)이 바로 낙원 사장 부부의 아들이다그 덕(?)에 미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색다른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영업한다.

☎ 369 1900 ☞ 2/51-61 Hobson Street

 

 

 

▣ 옛날밥상(Bamboo House, 한식당)

 

 

3400129380_hrCcFLNM_66c9333a14038e22c93f6107c360c691519d553f.JPG
 

“Since 1999.”

 

옛날밥상(Bamboo House) 20년 가깝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그동안 얻은 명예만 해도 대여섯 개에 이른다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월간 잡지 메트로(Metro)에서 받은 것이다. ‘Cheap Eats Top 100’(싸게 먹을 수 있는 100곳 중 한 곳)도 그 가운데 하나다.

 

상호 그대로 할머니어머니로 내려오는 옛날 밥상의 느낌이 전해져 온다냄새가 고약한(?) 청국장도 있다.

 

손님들이 비비큐를 좋아합니다저희 식당은 소돼지오징어닭 이렇게 네 가지 비비큐를 갖춰 놓고 있습니다불뚝(불고기뚝배기)도 많이 찾지요대부분이 외국 손님이고밤에는 관광객도 소문을 듣고 들릅니다.”

 

3년 전 식당을 인수한 사장의 얘기다.

 

여자 사장은 한국 맛을 그대로 내는 것을 좋아한다된장국이나 돼지김치 같은 것들이다한국 맛을 제대로 내야 옛날밥상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다고 믿어서다.

 

자리는 22옹기종기 모여 앉아 사람 사는 얘기를 나누기 딱 좋은 인간미 나는 공간이다.

 

 5일 영업한다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쉰다.

 

☎ 377 8377 ☞ 9-11A Commerce Street 

 

 

 

▣ 털보순대국(Teolbo, 한식당)

 

 

3400129380_2PtiySfl_135aa7b84f81db6b3f63d6c2518a058c6d81ae50.JPG
 

순대국순대수육.’

 

털보순대국 식당 벽에 걸린 메뉴는 딱 세 개다달리 말해딱 그걸로만 승부를 걸겠다는 뜻이다.

 

어머니에게 비법을 배웠어요현재도 밤새 국물을 고고 있는데이제 그거는 더 자랑할 거는 안 되지요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지켜 오고 있어요.”

 

털보순대국 사장의 말이다.

 

현 사장은 한국 경력을 포함해 18년째 순대국 전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털보순대국의 자랑.

 

우선 양이 많지요고기는 한국 식당보다 두 배는 될 거예요먹고 나면 포만감이 느껴지고요생각보다 젊은 손님들이 많이 와 기분이 좋습니다순대국은 한국 손님이 뒷받침되어줘야 하는데 고맙게도 그들 덕분에 순대국 전문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털보순대국은 《Enjoy 뉴질랜드》(김태훈 지음/넥서스Books 펴냄)라는 책에 한국 맛집(오클랜드 편, 68)으로 소개되어 있다한국 식당으로는 유일하다.

 

 6일 영업화요일에는 쉰다.

 

☎ 354 3888 ☞ Unit 4/18 Beach Road

 

 

▣ 하루노유메(Harunoyume, 일식당)

 

 

3400129380_RIXjbTZB_1d32a6bcf103e933195ae453fe68db0b2d6b219d.JPG
 

춘몽(春夢), 봄날의 꿈.’

 

인생은 어느 봄날의 꿈 같은 것인가바로 하루노유메의 뜻이다.

 

하루노유메는 8년 전에 문을 열었다낮에는 인근 회사원을 주 대상으로 하고밤에는 근사한 일식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았다점심이 중심인 일식당이다한국 사람에게는 일식 뷔페로 유명하다.

 

오클랜드에서 일식 뷔페는 하루노유메가 유일하다회를 무제한 제공한다연어참치흰살생선(킹피시스내퍼트래볼리 등세 종류음식 가짓수는 30개 정도나 된다.

 

회가 원래 비싼 음식입니다다른 곳에서 우리 같은 일식 전문 뷔페식당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수지를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저희는 가장 질 좋은 회를 내놓으려고 합니다그게 저희 식당 자랑이기도 하지요.”

 

하루노유메의 뷔페 가격은 어른 $49, 어린이(4~9) $25이다가격보다 더 값어치 있는 대접을 해주겠다는 게 식당의 마음가짐이다.

 

하루노유메에서는 샤부샤부도 즐길 수 있다손님의 수고를 대신해 주는데그건 직접 가서 체험해 보면 된다.

 

 6일 영업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쉰다.

 

☎ 309 5446 ☞ 3 Vernon Street, Freemans Bay

 

 

▣ 한식(Hansik, 한식당)

 

 

3400129380_bT48dvXz_d02a5f60a12dc9a7470ea93086579eaffd1f9531.jpg
 

식당 이름이 한식이다이름에서 한식에 대한 사랑과 포부를 느낄 수 있다위치는 빅토리아 마켓(Victoria Market) 바로 뒤.좌석은 100석 정도 된다.

 

식당 분위기는 상당히 운치가 있다시내 중심지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음식 맛과 실내 장식은 최고에 가깝다는 평을 얻고 있다.

 

저희 음식은 퓨전 스타일의 한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현지 사람들에게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려고 일부러 그렇게 하는 겁니다시간이 지나면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옵니다한식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아주 좋은 일이지요.”

 

한식 주방장 겸 사장인 김현우 씨의 말이다그는 20년 가깝게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다그보다 더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은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다.

 

한식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어요한국 정부에서도 관심을 더 가져 주셨으면 좋겠고요음식으로 한국을 알리는 일인데 너무 외롭지 않게 해 주기를 바랍니다.”

 

한식은 결혼식 피로연 등 단체 식사용으로도 적합한 식당이다시설도 그것에 맞게 갖춰놓았다한식 하면 한식’, 그게 한국 식당 한식의 꿈이다.

 

 7일 영업한다.

 

☎ 930 0055 ☞ 19 Drake Street, 

 

Freemans Bay

 

 

조금은 슬픈 이야기 하나.

 

시내 식당 취재에 나선 날(4 3), 첫 목적지는 시내 퀸 스트리트 중심에 있는 일식당이었다문에는 굵은 자물쇠가 걸려 있었고벽에는 ‘Closed’라는 슬픈 단어가 쓰여 있었다내가 알기로 적어도 25년은 넘은오랫동안 한인들에게 사랑받았던 정통 일식당이었다한때 한인회장을 했던 분이 운영해 오클랜드에서 오래 산 한인들은 다 아는 식당이다.

 

식당은 어느 업종보다 흥망이 분명한 업종이라고는 하지만오클랜드 한인 역사와 궤를 같이해온 일식당이 없어졌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거기서 먹었던 맛있는 냄비우동과 근사한 회 요리가 눈앞에 아른거렸다.

 

부디 앞으로는 ‘Closed’라는 문구보다 ‘Opening Soon’ 같은 문구를 만났으면 좋겠다사반세기를 버텨온 그 일식당과 전 주인들에게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는 인사를 보낸다.

 

글과 사진_프리랜서 박성기

 

3400129380_AZSoth7v_61a5a0e48bef078b2341d0f1b9bfb416da8264b3.JPG
3400129380_K4y9w7GY_0dc78b99e52c3dca9ac3eb358ad45585eee22deb.JPG
3400129380_ErMVX1gC_0dc78b99e52c3dca9ac3eb358ad45585eee22deb.JPG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북한은 아시아의 호랑이가 될수 있을까’ file

    러 발다이클럽 통신 이재영원장 인터뷰 ”비핵화와 경제개방시 성장 잠재력 엄청나“       러시아 발다이클럽 통신이 최근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재영 원장과 한반도 긴장 극복 전망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이재영 원장     - 한반도 긴장해소의 시기가 도래했는데 한반도 비핵화 전망은? 비...

    ‘북한은 아시아의 호랑이가 될수 있을까’
  • 환자복에 목발짚고..김경재씨 인터뷰 file

    ‘검찰개혁’ 촛불집회 화제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독립운동을 하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사상 최대의 촛불 집회가 열린 지난 5일 서초 사거리에 병원 환자복을 입고 목발을 짚은 50대 남성이 촛불시위에 참여해 화제다.   주인공은 김경재(56) 씨. 두달여전 교통사고로 성남의 한 병원에 입...

    환자복에 목발짚고..김경재씨 인터뷰
  • ‘블라디보스톡 문화수도 될 것’ file

    오성환 한국총영사 러언론 인터뷰         오성환 신임 주 블라디보스톡 한국총영사가 블라디보스톡 시청 청사로 올렉 구메뉵 블라디보스톡 시장을 예방하고 회담을 가졌다고 러시아 DV-로스 통신이 최근 소개했다.   DV-로스 통신은 오성환 총영사가 이 회담에서 러시아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뿐 아니라 블라디보스톡 시를 ...

    ‘블라디보스톡 문화수도 될 것’
  •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가수 솔비에서 화가 권지안으로…

    ■ 인터뷰 권지안 작가 ‘2019 라 뉘 블랑쉬’에서 K-아트 선보인다 솔비라는 이름의 유명 K-Pop 뮤지션에서 현대미술 작가로 변신한 권지안이 10월 5일 개최되는 ‘2019 라 뉘 블랑쉬 파리(La nuit blanche)에서 화려한 퍼포먼스 페인팅과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가수, 배우, 화가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가수 솔비에서 화가 권지안으로…
  • 한국 전통춤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안무가 안제현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안제현 안무가는 10월 8일 라 로셀에서 열리는 « Ici en Corée »페스티발에 참가한다. 안제현 안무가를 만나본다. ● 프랑스는 언제 오셨고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 2010년 프랑스로 이주하여 현재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Collège Janson de Sailly, Collège ...

    한국 전통춤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안무가 안제현
  • 이완용 집에 불 지른 아버지, 만세운동 앞장선 두 아들

    [독립운동가와 후손들3] 홍재설과 두 아들 홍종욱-홍종엽, 그리고 후손들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112년 만에 인정 받은 '거사' 일제의 야욕이 노골화 되던 대한제국 시대에 한 초급 장군이 있었다. 현재 군제의 준장에 해당하는 대한제국군 참장 홍재설이다. 1894년 7월 27일 시작된 갑오개혁으로 조선군이 '대...

    이완용 집에 불 지른 아버지, 만세운동 앞장선 두 아들
  • 프랑스 유튜버로 변신한 안완기, 서금희 씨 부부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여행 가이드와 문화해설가로 활동해 온 안완기 씨, 한불문화교류협회를 이끌며 양국간 문화교류에 힘을 기울여 온 알고기획 서금희 부부가 최근 유튜버로 변신했다. 15년간 ‘알고가자 프랑스’라는 사이트를 통해 축적해온 프랑스의 다양한 컨텐츠를 기반으로 프랑스의 여행지 소개는 물론 ...

    프랑스 유튜버로 변신한 안완기, 서금희 씨 부부
  • 김태영박사 동이배달한민족사 개정증보판 발간 file

    736쪽 방대한 분량..수백편 사료문헌 뒷받침 “식민사관, 동북공정 가짜역사 발본색원해야”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우리 민족의 참역사 회복, 언제까지 방관할텐가.’   재미사학자 김태영(69 金泰瑛 미국명 폴 김) 박사가 필생의 역작 <동이배달한민족사> 개정증보판을 발행해 비상한 관심이 일고...

    김태영박사 동이배달한민족사 개정증보판 발간
  • “남북미 민간교류 물꼬 틀어야죠” 이금주씨 file

    JNC TV 방북 이금주씨 인터뷰 사진과 동영상 北 생생한 모습 전해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고려호텔 스카이라운지 <이하 사진 이금주씨 제공>     “북녘 동포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북을 바로 아는 출발점입니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평양, 개성, 판문점을 방문...

    “남북미 민간교류 물꼬 틀어야죠” 이금주씨
  • 이미아, 한불친선콘서트 열두 번째 이야기 « 평화를 위한 비발디 »

    10월 1일 저녁 8시 샹젤리제 극장(Théâtre des Champs-Élysées)에서 “평화를 위한 비발디(Vivaldi pour la Paix dans le Monde)”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에코드라코레’가 주최하는 한불친선 콘서트로 올해 12회를 맞이하여 세계 정상의 플루티스트 안드레아 그리미넬...

    이미아, 한불친선콘서트 열두 번째 이야기 « 평화를 위한 비발디 »
  • 엄마는 강하다, 파리의 한인 약사 김현정

    작은 목소리에 가녀린 체구지만 무쏘처럼 거침없이 나아가는 그녀는 세상에서 누구보다 강한 엄마다. 희귀병을 가지고 태어난 아들로 인해 운명이 바뀌어 버린 그녀는 이제 약사로서 타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위치에 서 있다. 프랑스 한인사회에서는 최초로 파리의 중심가, 개선문 인근에 약국을 개업한 김현정 약사를 만나,...

    엄마는 강하다, 파리의 한인 약사 김현정
  • “얀 할머니를 기억하며 위안부범죄 알려요” file

    김현정 ‘위안부행동(CARE)’ 대표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퀸스 칼리지 강연 장면     '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 행동'(CARE)의 김현정(Phyllis Kim) 대표가 미국에서 진행중인 ‘위안부’ 알리기 활동을 소개하는 강연을 한국 KOWIN 행사와 미국 대학에서 잇따라 펼쳤다.   지난 9월 3일 뉴욕 퀸스 칼...

    “얀 할머니를 기억하며 위안부범죄 알려요”
  • 사진과 시로 쓴 들꽃과 자연이야기 file

    한종인작가 ‘포톡스’ 출간 “마음의 주름살을 펴주길 희망”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포톡스? 포톡스가 뭐지? 보톡스도 아니고…”   ‘글로벌웹진’ 뉴스로의 칼럼니스트 한종인 작가가 포토 톡 스토리 ‘포톡스’를 출간해 눈길을 끈다.   포톡스는 얼굴 주름살을 펴주는 보톡스에서 착안한 단어다. 포...

    사진과 시로 쓴 들꽃과 자연이야기
  • “한러 FTA 조속히 마무리돼야” file

    러언론 홍남기 경제부총리 인터뷰       한국은 러시아와 서비스, 투자 FTA 협상이 최대한 빨리 종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4일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한러 FTA 협상의 조속한 마무리를 희망하면서 한러 전력망 구축 및 가스파이프라인 ...

    “한러 FTA 조속히 마무리돼야”
  • 권오중-서경덕, 경술국치 맞아 '아베의 거짓말' 영상 공개 file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8월 29일 경술국치를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배우 권오중이 '아베의 거짓말' 한국어 영상을 유투브(https://youtu.be/s_skBlrIM2M) 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광복절에 영어 영상(https://youtu.be/hzWGH__zxPw) 으로 공개해 유튜브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권오중-서경덕, 경술국치 맞아 '아베의 거짓말' 영상 공개
  • “네놈이 헛짓을 했구나!” 아들이 벌어온 거금, 불쏘시개로 던진 ...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을 찾아서2] 박희락 지사와 장손 박정환씨 “친일한 사람들은 당대에 떵떵거리며 자식을 유학 보내면서 해방 후에도 후손이 잘살 수 있었고, 독립운동 하신 분은 가족을 제대로 못 돌봐 뿔뿔이 흩어지거나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해 자식까지 오랜 세월 고생해야 했습니다.... 아주 먼 여러 나라에서 이...

    “네놈이 헛짓을 했구나!” 아들이 벌어온 거금, 불쏘시개로 던진 독립운동가
  • “부처님도 정진을 합니다” file

    뉴욕원각사 지광스님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생겨나지 않은 악은 자라지 않도록 하고 생긴 악은 끊으려 노력하고 생겨나지 않은 선은 생기도록 하고 생긴 선은 잃지 않도록 노력한다.’   뉴욕 원각사 주지 지광스님이 18일 ‘정진’을 주제로 한 설법을 펼쳐 불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

    “부처님도 정진을 합니다”
  • “평양시민, 문재인원수님 인기 좋아요” file

    방북 이금주씨 서울강연회 눈길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문재인 원수님 인기가 (북에서) 아주 좋습니다.”   재미동포 교사 이금주씨가 12일 서울 종각의 문화공간 온에서 방북강연회 '재미동포 이금주의 방북이야기'를 가졌다.   이금주씨는 지난달 31일부터 7일까지 7박8일간 평양과 개성 판문점...

    “평양시민, 문재인원수님 인기 좋아요”
  • 조일환거사 위빠사나 명상수행 특강 file

    뉴욕원각사 ‘눈높이 강연’ 호응     Newsroh=민병옥기자 naver@newsroh.com         “탐진치(貪瞋癡)중 제일 무서운게 화입니다. 화(火)는 모든 화(禍)를 부릅니다..팔정도(八正道) 계를 다 못지켜도 화만큼은 고쳐보세요..모든 것은 내마음입니다.”   조일환 거사(전 동국대교수)가 4일 미동부 最古(최고)의 사찰 뉴욕원각...

    조일환거사 위빠사나 명상수행 특강
  • “한반도평화체제 구축” 이삼열박사 LA특강 file

    원코리아 한얼아카데미 열어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무조건 재개했어야”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평화협정을 너머 한반도 평화체제가 構築(구축)되야 합니다.”   이삼열 박사가 25일 로스앤젤레스 사우스베일로 한의대에서 ‘평화체제 실현의 길 : 해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가졌다.   ...

    “한반도평화체제 구축” 이삼열박사 LA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