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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3일 현대음악 작곡가 정진욱(25세)의 '언-이레이징'(Unerasing)이란 작품이 최초 공연으로 세상에 선보였다.  

이 자리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연주로 현대음악 작품을 일반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국립 퐁피두 센터의 현대음악연구소인  이르캄(IRCAM)이 매년 주최하는 음악제 '마니페스트'에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된 작품 '언-이레이징'은 2년 전에 작곡하여 독일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의 연주로 녹음이 있었지만 일반 관객들에게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공연에서는 영국, 스페인, 미국, 터키, 중국 등에서 온 9명의 다른 젊은 현대 음악가들과 함께 작품을 선보였고, 이들 중 가장 나이어린 작곡가 정진욱은 유럽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현대음악 작곡가로 자리매김했다.  

 

정진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서 공부하고 독일 브레멘 음대를 수료한 후 오스트리아  그라츠 음대 석사과정 재학 중이다. 그는 독일 칼스루에 국제작곡 콩쿠르, 이탈리아 피렌체 작곡 콩쿠르에서 수상했고 유럽의 여러 음악제에 초청받아 작품을 선보이며 활동 중이다. 

 

이른 나이에 유럽으로 유학을 온 동기와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는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서 작곡을 공부했습니다. 2011년에 독일로 유학,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브레멘 국립예술대학에서 작곡 학사과정을 수료하고는 2016년 가을학기부터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예술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다니면서 유럽의 현대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고 서유럽을 비롯하여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주류를 이루는 아방가르드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상대적으로 다양하고 열린 시각으로 이 음악을 깊게 탐구하고 싶어서 유럽으로 일찍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독일에서 고등학교와 학부생활을 할 때 큰 어려움이 없이 적응을 잘했고, 오스트리아는 독일어를 사용해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이번 공연 작품 ''언-이레이징(Unerasing)'에 전래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와 싸이의 ‘강남스타일’ 멜로디도 들어 있었는데,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 이유는 무엇인지? 계속 한국의 이미지가 들어가는 곡을 작곡할 것인지? 

 

‘언이레이징’은 '지우는 행위'(erasing)의 반대 행동을 뜻한 것으로 치욕스러운 역사를 지우려는 세력에 반대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어 한국의 전래동요와 외국에서까지 널리 사랑받은 현대곡를 패러디하듯 넣었습니다. 

특히 ‘강남스타일’의 박자를 넣은 것은 풍자와 패러디의 의미도 가미되면서 관객들에게 재미를 주기위한 것이었지요. 이런 표현을 위해서 관현악단의 다채로운 악기들의 특성을 활용했지만 해석은 언제나 관객의 몫이지요. 다행히 전석 매진으로 현대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파리지앵 관객들이 편안하게 음악을 즐겨주어 좋았습니다. 

작곡을 할 때는 항상 한국과 관련된 모티브로 작업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제 사회에서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것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와 현대 사회의 이면도 제 음악 안에 지속적으로 담아내려고 합니다. 제게 음악이란 이야기를 담아내는 소리의 책으로 ‘언 이레이징’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타 예술 분야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곡을 쓰거나 다른 분야와 인터액션을 통해 종합예술로서 음악 작품을 작업하는 것도 선호 합니다.   

누가 들어도 이것은 '정진욱의 음악이다.'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제 색채가 깊은 작품세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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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리 공연의 성과라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석이 매진되었고, 관객들의 호응도 아주 좋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프랑스의 가장 뛰어나고 유명한 관현악단인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같이 파리에서 제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리는 것은 젊은 작곡가로서 큰 영광이고 음악적으로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클래식하면 고전음악을 연상하게 되는데 고전음악대신 현대음악으로 대중과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나요?

 

현대음악이야 말로 순수하게 소리 그 자체를 즐기는 음악으로 자연에서 비롯된 소리, 도시의 소음이나 사람의 소곤거림이 음악의 한 축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청각 예술입니다. 오히려 서양의 고전음악보다도 현대음악이 일반대중과 어린이들에게 쉽고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죠.  클래식 애호가들이 쉽게 가질 수 있는 편견 없이 소리의 순수함 그대로 인지하고 즐길 수 있으니까요. 

독일이나 프랑스의 현대음악 연구소와 음악대학에서는 최근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대음악을 더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와 작곡가로써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초등학교 입학하기 직전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작곡가로써 이런저런 어려움보다는 제 음악적 아이디어를 악보 속에 담아내려고 하는 과정이 곡 작업 할 때마나 난관이고 극복해내가야 할 허들이라고 느끼기에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봐요. 

파리 공연 전에 네덜란드 왕립음악원의 젊은 작곡가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7월에는 이탈리아 시에나 음악제에 초청받아 실내악용으로 만든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대중과 함께 하는 행복의 한편에는 시간상 작품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잘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 또 하나의 제 허들이구요.

 

작곡뿐만 아니라 지휘자로도 활동을 하나요?

 

지금은 작곡만 하고 있습니다. 본인 작품을 직접 지휘하는 작곡가들도 있지만 대부분 21세기의 현대 음악 작곡가들은 전문 지휘자와 앙상블로 작업을 합니다. 물론 저도 이번에 독일의 Peter Rundel 마에스트로와 함께 작업하면서 제 작품을 어떻게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로 투영해 내는지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작곡가인 저와 지휘자, 그리고 80여 명에 이르는 오케스트라가 협업해 매일 모여 온종일 의견을 나누고 좋은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무척 행복했습니다. 

 

25세의 젊은 작곡가는 긍정적인 사고로 에너지가 충만하다. 그의 재능과 패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가 세계적 작곡가로 우뚝 서는 기대감을 이번 파리 방문에서 선물처럼 남겨주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조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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