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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최초 FTP극단 멤버 눈길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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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출신으로 브로드웨이 극단 ‘펀더멘탈 씨어터 프로젝트’(FTP)의 유일한 한국인 멤버로 활약하는 뮤지컬배우가 있다. 주인공은 박하나(Hana Park).

 

박하나는 백제예술대를 졸업하고 3년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지난 2012년 뉴욕에 왔다. 뉴욕필름아카데미를 거쳐 유명 뮤지컬대학 AMDA 2년(Certification) 과정을 마치고 2015년 한국 최초로 오프브로드 웨이에서 공연한 창작뮤지컬 ‘Comfort Women’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뮤지컬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에쿠우스’로 유명한 극작가 피터 쉐퍼(Peter Shaffer)의 추모공연에 유명 배우 이언 맥켈린(Ian Mckellen) 탐 스토파드(Tom Stoppard) 알렉 볼드윈(Alec Baldwin)과 함께 참여하는 영광을 안았고 뮤지컬 ‘Guys and Dolls’에도 출연했다. 올초엔 뉴저지 해켄색 퍼포밍아츠센터에서 공연한 뮤지컬 ‘The 25th Annual Putnam County Spelling Bee’에서 주연 역할인 Macy Park을 맡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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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FTP(Fundamental Theater Project)라는 극단의 정식 멤버로 영입됐다는 것이다. FTP 대표는 TV 드라마와 AMC 시리즈 ‘Fear the Walking Dead’로 잘 알려진 샘 언더우드(Sam Underwood)다. 최근엔 ‘더 피터쉐퍼 어워드(The Peter Shaffer Award)’와 미국에서 방영되었던 TV 드라마 ‘Fire Fly’의 스테이지 리딩쇼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평범한 인문계 학교를 다니다 뮤지컬 배우의 꿈을 꾸었고 본고장 뉴욕까지 오게 된 박하나에겐 매 순간이 도전이었다. 중학교 3학년때 우연히 본 소극장 공연에 매료(魅了)돼 해당 극단의 배우를 찾아가 연기를 배운 것이 신세계로 향하는 첫 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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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예대 뮤지컬과를 졸업하고 ‘하늘에’라는 창작 극단에 들어가, 뮤지컬 배우를 시작하게 되었다. ‘Punch Punch’와 ‘You are special’ 공연을 대학로와 울산에서 했고, 중국 초청공연까지 다녀왔다.

 

하지만 국내에선 뮤지컬 배우로 설 수 있는 자리가 제한돼 있었고 항상 배움에 목마름을 느끼고 있었다. 뉴욕에 여행을 와서 댄스컴퍼니에서 춤을 배우다 마침내 유학의 결단을 내렸다. 뉴욕필름아카데미에서 1년과정의 뮤지컬 프로그램을 마치고, 브로드웨이의 많은 뮤지컬 배우들을 배출한 AMDA College and Conservatory of the Performing Arts에 입학, 지난해 뮤지컬과 4년제 학사로 졸업하게 되었다.

 

공부와 일을 하며 정신없이 바쁜 생활속에서도 박하나는 음악을 통해 그늘진 이웃을 보듬는 문화복지단체 이노비(EnoB)의 아티스트로도 재능기부(才能寄附)를 하고 있다. 박하나의 뉴욕 생활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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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의 꿈은 어떻게 꾸게 됐나요

 

“사실 어렸을때부터 하고 싶은것이 너무 많았어요... 춤을 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고, 남들 앞에서 웃음을 주는 것을 좋아했는데, 중학교때까지는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어요. 3학년때 학교에서 대학로에 ‘첫사랑’이라는 작은 소극장의 공연을 보러 갔는데요, 처음으로 하고 싶은게 생겼어요. 좋은 공연을 보니까 내 마음이 행복해 지는 것 같았고, 내 앞에 있는 배우들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내가 느낀 심장이 뛰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그 때의 행복함이 계속 생각나고, 너무 연기가 하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부모님께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당당히 말씀 드리고, 바로 그 공연을 하던 배우 한분을 찾아가서 무턱대고 연기를 가르쳐 달라고 한것이 제 연기 시작의 첫 걸음이었어요. 전 배우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싶어요. 삶이 지치고 힘들어도 공감하며 이해 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을 대변해서 연기하는 따뜻한 배우가 되서, 마치 의사처럼, 제가 하는 연기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治癒)하고 싶었어요..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 뉴욕에 오게 된 계기가 궁금하네요

 

“한국에서는 배우로 설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적었어요.. 그리고 뭔가 저 자신이 배우로써 좁은 곳에 갇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3년 동안 같은 극단에서 단원으로 생활하면서 무언가 항상 더 배우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 뮤지컬 배우로서, 더 많은걸 배우고, 저만의 무기를 갖고 싶은 욕심이 컸죠. 그러던 와중에 뉴욕으로 3개월간 여행을 오면서 브로드웨이댄스 센터에서 춤을 배우게 되었는데, 제겐 너무나 신셰계였어요. 배워도 배워도 더 배우고 싶고,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죠. 그렇게 뉴욕에서 3개월을 춤을 배우고, 현지의 많은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게 되면서, 뉴욕에서 뮤지컬을 배우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딱 1년만 뉴욕필름아카데미에서 뮤지컬을 다시 배워보자, 했던 열정이 이어져서, AMDA라는 학교까지 들어가서 학사 졸업을 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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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와서 아무래도 어려움이 많았을텐데요

 

“처음 학교 수업을 들었을때, 영어때문에 너무 많이 힘들었어요. 배우라는 직업은 말을 해야하는데, 말이 안되는 거에요...발음에도 문제가 많이 있었구요... 다른 친구들은 한시간이면 과제를 할 것을 저는 하루 종일 했어야 했어요. 그래서 저는 뉴욕필름 아카데미 때부터 AMDA 에 다닐때 까지 항상 연습실이 제 하루의 전부였어요.. 그 안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항상 좋은 공연을 보고 다시 한번 제 목표를 다잡는게 전부였어요.. 제가 부족한걸 알기에, 수업이 시작전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학교 경비아저씨가 나가라고 할때까지 학교에 있었어요. 안되는건 꼭 될때까지 해야되는 성격때문에 도저히 학교를 나올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학교다닐때 친구들이 ‘하나를 만나려면 4층에 있는 연습실로 가면 돼!’ 라고 하는 우스개 소리까지 있었어요.. 연습하고 노력하면 언젠가 되겠지 하며 정말 열심히 했던날 중, 기억에 남는 날이 있었는데요, 학교 수업중에 ‘Next to Normal’ 이라는 뮤지컬에 Diana라는 캐릭터를 연기해서 장면 발표 Showcase 였어요, 제 노래가, 연기가 끝나고 나니, 다들 눈물을 흘리고 있는거에요...너무 감사하고, 감동스러운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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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뮤지컬 ‘컴포트우먼’이 첫 공식 작품인데 그때 이후로 활동이 왕성해졌어요

 

“AMDA에서 2년 (Certification) 과정을 마치고 2015년에 위안부(慰安婦)를 주제로 한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Comfort Women’이 공연됐는데 그때 오디션을 통해 앙상블로 작품을 시작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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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브로드웨이 공연작 '컴포트 우먼'에서 열연하는 박하나

 

 

‘컴포트우먼’ 후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 BFA 과정의 마지막 학기를 2017년에 마쳤는데, 감사하게도 바로 ‘에쿠우스’로 유명한 영국 작가 Peter Shaffer를 추모하는 ‘Peter Shaffer Memorial’ 공연 중 ‘Royal Hunt Of The Sun’에 참여하게 되었구요, 그 후에는 The Players Guild of Leonia 프로덕션의 뮤지컬 ‘Guys and Dolls’의 Hotbox Girl 역, 2018년 초에는 Hackensack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공연한 뮤지컬 ‘The 25th Annual Putnam County Spelling Bee’ 에서 주연 중 한명인 Marcy Park, 그 후에는 ‘Fundamental Theater Project(FTP) 에서 주최한 The Peter Shaffer Award에서 ’Lettice and Loveage’ 라는 작품과 와 ‘Fire Fly’ 라는 미국의 TV 드라마를, 무대로 옮겨온 공연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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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작품에서 맡은 역할을 소개해주세요

 

“‘Guys and Dolls’ 뮤지컬에서는 ‘Hotbox girl’이라는 쇼걸 역할을 했어요. 사실 Hotbox girl 이라는 캐릭터는 ‘Guys and Dolls’에 나오는 앙상블캐릭터 중에 하나였어요. 하지만 이 공연의 특성으로 인해 계속해서 춤을 추며 나오는 멀티 역할이었어요. ‘The 25th Annual Putnam County Spelling Bee’ 라는 뮤지컬에서는 ‘Marcy Park’ 이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미국에서 공연을 하면서 맡게된 주연 역할이었어요. 25주년 Putnam County Spelling Bee 대회에 나가게 된, 한국인 부모님 품에서 자라온, 항상 1등만 해야 하고 모든 것에 다 뛰어나야하는 10대 청소년 역할인데요.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솔로 노래가 있는 공연을 드디어 하게 된, 잊지 못할 역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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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P(Fundamental Theater Project)는 어떻게 멤버가 되었나요

 

“2017년에 브로드웨이 American airline Theater 에서 에쿠우스로 유명한 영국 작가 Peter Shaffer를 추모하는 ‘Peter Shaffer Memorial’ 공연 중 ‘Royal Hunt Of The Sun’에 참여 하게 된 계기로 Fundamental Theater Project 의 다른 공연들도 오디션 제의가 들어오면서 정식 멤버가 되었습니다.”

 

 

- The Peter Shaffer Award는 무슨 공연인가요

 

“Fundamental Theater Project는 Peter Shaffer 작가의 도움으로, 시작되었는데요, Peter Shaffer Award는 새로운 작가의 새로운 공연을 후원해 주기 위해서 만든 프로그램이에요. 그래서 1년에 한번 수상작을 선정하듯 이루어지는데요, 새로운 작가들의 새로운 공연을 공고하고 모집해서, 뽑힌 작품을 무대 위에서 배우들과 일반인들에게 보여주는 Showcase 개념의 공연입니다. 무대위에서 새로운 작가가 쓴 공연을, 단 하루 올리는데요, 올해 맨하탄 Upper West에 위치한 Symphoneyspace 에서 열린 이 행사에, 제가 배우중 한명으로 참여 했습니다. 미국에 TV쇼로 유명한 ‘Fire Fly’도 무대에서 공연 했는데요, 이 공연도 Symphoneyspace 에서 하루 동안 했구요, 이때 주연 중 한명인 Kaylee 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두 개의 의미있는 공연에 배우로 참여해서 정말 기쁘고 보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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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비에서는 어떻게 봉사를 하게 되었나요

 

“항상 저는 나누는 배우가 되는게 목표이구요, 제 재능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갈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뉴욕에 있으면서, 항상 이노비라는 단체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기회가 있으면 꼭,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노비 유혜림 음악감독님이 2017년 초에 연락을 해주었어요. 그 때를 계기로 기회가 생기는대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세번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첫번째는 콜롬비아대학 어린이병원이었구요, 두번째는 코코플러싱 장애인센터, 세번째는 동부밀알 사랑의 캠프에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배우로서 가수로서 이노비와 함께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건 너무 행운이고 감사한 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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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박하나(오른쪽)

 

 

- 앞으로의 꿈을 들려주세요

 

“한국인 배우로서 미국에서 당당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두드려서, 한국인 배우로서 언젠가는 브로드웨이 무대에 꼭 오르는게 꿈이고 계획입니다. 이미 많은 한국인 배우들이 브로드웨이 에서 많이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데요, 저 또한 그 분들중 한명이 되고 싶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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