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보리수나무아래’ 5월2~14일 NY 로열패밀리 씨어터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20161022_152600.jpg

 

 

한국인이 만든 불교뮤지컬이 사상 처음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서 공연된다.

 

불교예술단 ‘무소의뿔’ 이진구 총감독의 뮤지컬 ‘보리수나무 아래(Under The Bodhi Tree)’가 5월 2일부터 14일 맨해튼 47가 로열패밀리 퍼포밍아트스페이스에서 총 12회의 공연에 들어간다.

 

부처님의 일대기(一代記)를 아름다운 음악과 누구나 공감할만한 스토리라인으로 그린 ‘보리수나무 아래’는 이진구 총감독이 무려 12년간을 공들여 완성한 작품이다. 지난(至難)한 제작의 세월도 놀랍지만 작품성을 인정받고 오프브로드웨이에 불교를 소재로 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이 입성(入城)한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보리수나무아래 포스터.jpg

 

 

‘보리수나무 아래’는 영어버전과 한국어버전 두 개로 제작됐으며 이번 공연엔 영어버전이 첫 선을 보인다. 이진구 총감독이 작품에 등장하는 전 곡을 작곡했고 대본과 노랫말은 아내이자 제작자인 송연경 시인이 참여했다.

 

연출은 브로드웨이에서 잔뼈가 굵은 에런 갤리건-스털(Aaron Galligan-Stierle), 프로듀서는 티모시 엘리스 라일리(Timothy Ellis Riley), 안무는 아날리사 레드슨(Annalisa Ledson)이 맡았고 대본 각색에 대니얼 링컨(Daniel Lincoln) 매튜 메자카파(Matthew Mezzacappa) 포스터 디자인 장하니, 의상, 무대 디자인 스탭과 배우 등 50명이 힘을 보태고 있다.

 

 

주요스탭과함께.jpg

 

 

러닝타임 1시간 25분의 ‘보리수나무 아래’는 지난해 10월 시연회(試演會) 겸 워크샵에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브로드웨이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의상이나 소품, 특별한 무대장치 없이 노래와 연기를 펼쳤음에도 일부 관객들은 감동의 눈시울을 붉혔다.

 

전문가들의 상찬도 잇따랐다. 뮤지컬 평론가 데일 메자카파는 “인간적인 붓다의 스토리와 파워플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불교를 더욱 친근감(親近感) 있게 만들었다”고 평하면서 “어떤 브로드웨이 작품보다 뒤지지 않는다”고 찬사를 보냈다.

 

싯다르타 왕자가 부처(깨달은 분)가 되기 전의 삶과 아버지인 왕,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야소다라가 주축이 되어 펼쳐지는 ‘보리수나무 아래’는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이야기와 함께 무엇보다 거의 모든 음악적 장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161022_153844.jpg

 

 

이진구 총감독은 리틀앤젤스 합창단을 지휘하고 방송음악과 영화음악, 가요음반 제작, 뮤지컬 작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발휘한 주인공이다. 1998년 중앙대 대학원 음악학과(작곡전공)와 2000년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문화예술대학 오케스트라(지휘과), 2010년 뉴욕대 대학원(뮤지컬 작곡) 등 3개국에서 3개의 석사학위를 받을만큼 새로운 세계의 도전을 쉬지 않았다.

 

‘보리수나무 아래’는 5일부터 웹사이트(www.underthebodhitreethemusical.com)를 통해 티켓 예매에 들어갔다. 공연은 2일부터 14일까지 월요일(8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에 올려진다.

 

모든 음악적 역량을 쏟아부은 ‘보리수나무 아래’가 세계 뮤지컬의 본고장에서 성공적인 스테디셀러가 되도록 하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온 이진구 총감독과 동반자 송연경 작가를 만나보았다.

 

 

이진구 송연경부부.jpg

 

 

- 12년만에 불교뮤지컬을 올리게 된 소감을 들려주세요

 

“돌이켜보면 주마등같은 기억들이 스쳐갑니다. 한국에서부터 처음 불교뮤지컬을 기획하고 하나씩 하나씩 진행한 일들, 끊임없이 닥친 어려움들, 이번 기획은 결국 불모지인 미국 뮤지컬 시장에 내놓기위해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동시에 준비하고 실력있는 디렉터와 배우들을 선발하는 여러 과정들을 겪다보니 어느새 12년 세월이 지나온 것 같습니다.”

 

- 부처님의 일대기를 소재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인간 싯다르타가 모든 부귀영화와 탐욕을 버리고 구도와 고행 끝에 더 값진 진리를 깨달았다는게 우리 인류에게는 매우 멋진 소재로 보였구요. 실존적인 부처님의 일대기에서 싯다르타와 가장 밀접한 인물인 왕(아버지)과 아내(공주)와의 사이에서의 인간적인 관계야말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좀더 세계화하고 대중화 하기위해 신화적인 내용을 빼고 부처님과 인간 싯다르타가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화합의 메시지와 힐링을 담았습니다.”

 

 

작가 송연경 사진.jpg

송연경 작가

 

 

- 지난 해 가을 시연회가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드라마틱한 요소와 음악과 춤을 함께 하여 완성도 높은 뮤지컬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미국인들이 작품속의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추상적인 불교의 내용을 쉬우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냈다고 호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5월 본무대에서 선보일 뮤지컬은 멋진 노래와 춤 그리고 재미있는 fiction(허구)를 적절히 담아 동서양인 모든 이들이 즐기게끔 했다고 자부합니다.”

 

- 음악이 다채롭다고 했는데 이떤 장르의 음악들인가요

 

“뮤지컬엔 총 30곡이 등장하지만 지금까지 썼다 버린 곡들만 해도 100곡이 넘어요. 클래식과 락, 팝, 힙합, 째즈 등등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 음악도 범패와 민속음악까지 어우러지지요. 세계인들이 한번쯤은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들로 이뤄졌습니다. 지난번 시연회 때 영어 대사를 한마디도 못알아듣는 관객분도 ‘음악만으로도 아름다움과 감동을 받을지 몰랐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P1010250.jpg

 

 

- 미국 스탭과 배우와 일을 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요

 

“사실 언어보다도 문화적 차이가 더 큰 어려움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작품에서는 전쟁씬에서 이기면 승리의 기쁨보다 동료들의 죽음을 더 강조하며 연대하는 정서가 중요하지만 서구인들은 승리의 감정을 더 살리려하는, 이런 동양의 미덕과 서양의 합리주의가 충돌하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서도 가끔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냐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미국 스탭과 정말 치열하게 작업을 했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감동이 느껴지는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훌륭한 미국 연출과 스텝들 그리고 배우들과 만나 함께 한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 지난해 후원의밤 행사도 했는데 재정적인 부분은 어떻습니까

 

“사실 이번 공연이 다 매진되어도 제작비는 4분의1도 못거두는 상황이라 아내가 집을 사기 위해 모아둔 돈을 투자했어요. 그래서 아내가 제작자이기도 합니다. (웃음) 예상만큼 후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보다도 값진 많은 분들의 간절한 응원과 마음을 받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영리 불교예술단 <무소의뿔>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번 작품을 현실화 할 수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뒤에서 간절히 도와주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는 혼자 만드는 작품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는 그런 인연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곡가 이진구 사진.jpg

이진구 총감독

 

 

- 브로드웨이 무대의 가능성이 궁금한데요.

 

“많은 관계자들이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만큼 이번 공연에서 흥행에서도 성공해 브로드웨이 진출을 하고자 하는게 가장 큰 목적입니다. 분명한건 이 작품은 돈으로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작품 그자체로 미국인들이 좋아하고 원해서 이렇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종교적인 작품으로만 느껴졌다면 결코 이런 극장에서 올릴 수도 없었고, 이런 스탭과 배우들이 참여하지 않았을겁니다.”

 

- 한국어 버전 공연 등 향후 계획을 소개해주세요

 

“한국에서는 3년째 갈라쇼를 통해 이 작품을 홍보하고 있어서 이미 공연 기획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구요. 지난해 워크샵을 통해 불교 국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도 공연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2015 한국 갈라쇼 (싯다르타와 야소다라의듀엣).jpg

2015년 한국에서 펼쳐진 갈라쇼 공연

 

 

* 보리수나무 아래/Under The Bodhi Tree

 

일시: 5월 2일(화)~14일(일) (월요일은 제외) 저녁 7시.

장소: Royal Family Performing Arts Space

145 West 46th street New York, NY 10036)

기획 작곡 : 이진구(Jingoo Lee)

제작 대본 가사: 송연경(Julie Song)

Book and Lyrics: Julie Song Music: Jingoo Lee

Director : Aaron Galligan-Stierle General producer: Timothy Ellis Riley

 

티켓 문의및 도네이션 www.underthebodhitreethemusical.com

 

<관련 기사>

 

* 불교뮤지컬 美오프브로드웨이 올리는 이진구감독

- ‘21세기 코메리칸(Komerican) 라이징스타를 찾아서’

‘무소의뿔’ 대표 겸 음악감독 10년 준비 역작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387

 

* <단독> 불교뮤지컬 뉴욕시연회 호평

이진구감독‘보리수나무아래’ 오프브로드웨이 올린다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496

 

  • |
  1. 20161022_152600.jpg (File Size:144.7KB/Download:49)
  2. 2015 한국 갈라쇼 (싯다르타와 야소다라의듀엣).jpg (File Size:127.4KB/Download:55)
  3. 20161022_153844.jpg (File Size:122.8KB/Download:45)
  4. P1010250.jpg (File Size:119.8KB/Download:47)
  5. 보리수나무아래 포스터.jpg (File Size:104.8KB/Download:58)
  6. 이진구 송연경부부.jpg (File Size:82.2KB/Download:46)
  7. 작가 송연경 사진.jpg (File Size:47.2KB/Download:46)
  8. 작곡가 이진구 사진.jpg (File Size:49.0KB/Download:48)
  9. 주요스탭과함께.jpg (File Size:88.7KB/Download:5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 박경환

      배움의 질주를 멈추지 않고 도전하고 있는 72세 동포가 있다. 60세가 넘는 나이에 도전한 온라인 대학 과정을 지금도 이어 오고 있다. 세계 고고학, 역사학, 로버트, 인공지능, 첨단과학, 암 등 다양한 과목으로 자신의 지식을 넓히고 있다. 60세의 나이에 시작한 피아노는 이제 없어서는 안될 아주 훌륭한 취미 생활이 ...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 박경환
  • “글로벌한국인 양성할 것” 모스크바한국학교 최병섭 교장

    “글로벌한국인 양성할 것” 모스크바한국학교 최병섭 교장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유럽 유일의 교육부 인가 한국학교인 모스크바 한국학교에 지난 21일 최병섭 교장이 부임했다. 모스크바한국학교는 7년 전에 단독건물로 이사하여 학교발전의 토대(土臺)를 만들었다. 모스크바한국학교가 한국학교의 정체성을 지닌 ...

  • 최고의 명품 케이크로 고객만족 추구, 김보연

        최고의 명품 케이크로 뉴질랜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교민이 있다.   20년이 넘게 한인 교민과 뉴질랜드 고객을 상대로 좋은 재료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달에는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운 2019 ANZ Migrant Business Award를 수상했다. 40년의 한 길만 걸어 케이크 대가로 ...

    최고의 명품 케이크로 고객만족 추구, 김보연
  • 러시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현주소 file

    최재형선생손자 최발렌틴회장 인터뷰 ‘사진으로 본 러시아 한인의 항일 독립운동’     러시아의 고려인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은 임시정부 당시 엄청난 자금지원을 하고 많은 한인학교를 설립하는 등 러시아 한인들의 대부 역할을 맡은 주인공이다. 러시아엔 그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이 적지 않다. 한국토대연구원 안동진 전...

    러시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현주소
  • ‘文정부 인도적 대북지원 왜 안하나’ file

    1100만명 영양결핍 어린이들 영양실조 심각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북한은 지금 1100만명이 영양결핍(營養缺乏)에 시달리고 수십만명의 영유아가 발육부진과 지능저하의 위험에 빠져 있다.”   유엔의 인도주의 원조조정국 북한담당관이 지난 6일 북한 주민들과 영유아들의 건강실태가 심각한 위기상...

    ‘文정부 인도적 대북지원 왜 안하나’
  • “푸틴 대통령 방한시기 협의 중” 우윤근대사 file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우윤근 주러시아 한국대사가 12일 러시아 주요 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이 2019년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시기는 외교 채널을 통해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윤근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6월 러시아 국빈방문시 푸틴 대통...

    “푸틴 대통령 방한시기 협의 중” 우윤근대사
  • 정연진 AOK대표 美언론 인터뷰 file

    CBS, NBC TV 라디오 등 취재열기 북미회담 LA 보수 진보 공동시청 관심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북미회담 결과는 미국언론이 문제의 본질을 보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2019 하노이 북미회담이 합의를 못이루고 끝났지만 미주의 풀뿌리통일운...

    정연진 AOK대표 美언론 인터뷰
  • ‘북미회담’ 가상광고 美백영현회장 file

    ‘김정은의 폭탄선언’ 등 3개면 전면광고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북핵 해결책은 있습니다."   뉴욕의 환경인권운동가 백영현(75) 1492그린클럽 회장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현지 한인신문에 3개면 전면 광고를 게재(揭載)해 눈길을 끈다.   북핵해결책을 주제로 한 이번 광고는 북미정...

    ‘북미회담’ 가상광고 美백영현회장
  • 학교, 지역 커뮤니티 소통과 협력 위해 봉사, 오 예인

      한인 1.5세대 여학생이 롱베이 칼리지 학생회장에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른 이민생활을 하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매순간 긍정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학교, 지역 커뮤니티 소통과 협력 위해 노력하고 환경 운동에 앞장서 있는 롱베이 칼리지, 오예인 학생회장(Head Girl)을 만나 보...

    학교, 지역 커뮤니티 소통과 협력 위해 봉사, 오 예인
  •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하네요” 허금행시인 산문집 file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한다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많이 하고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많이 하고..   조용한 음악 같기도 하고 숲을 내달리는 바람소리 같기도 하다...   마취에서 간간히 깨어날 때마다 그가 나를 바라보며 말한다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많이 하고...  ...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하네요” 허금행시인 산문집
  • 배움에는 때가 없다! 컨베이언서(Conveyancer), 안진홍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꿈을 꾸는 동포들이 있다. 중년의 나이로 배움의 열정으로 도전하고 있다. 배움을 통해서 이민 생활의 기쁨과 즐거움을 찾고 그 배움을 통해 성장해가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배움의 도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컨베이언서(Conveyancer), 안진홍 씨를 만나 보았다.        뉴질랜드 동포 여러...

    배움에는 때가 없다! 컨베이언서(Conveyancer), 안진홍
  • 장사익 모스크바 공연..러TV 인터뷰 file

    돔 무지키에서 ‘한국의 소리’ 장사익 공연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소리꾼 장사익이 러시아 모스크바 돔 무지키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다. 장사익은 12일 러시아 컬처TV 미하일 젤렌스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늦은 나이에 음악을 시작한 배경,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의 특색, 러시아 음악에 대한 인상 등을...

    장사익 모스크바 공연..러TV 인터뷰
  • AOK 정연진 상임대표, “평양, 전반적으로 활기 넘쳐” file

    대북 제재 불구하고 북한의 경공업 분야 활발, 전기 사정 나아져   2018년 11월 평양 인민대학습당 앞에서    (뉴욕=코리아위클리) 현송-김명곤 기자 =  "평양의 모습은 3년 반 전과 아주 다르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활기가 넘치고 밝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풀뿌리 통일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정연진  AOK(Action...

    AOK 정연진 상임대표, “평양, 전반적으로 활기 넘쳐”
  • “유화로 그린 동양화 깊은 인상” 러TV file

    모스크바전시 황은성화백 인터뷰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동양박물관에서 ‘뉴 퓨처리즘’ 전시회를 열고 있는 황은성 화백이 러시아 KST Culture TV와 인터뷰를 가졌다.   Culture TV는 6일 미하일 젤렌스키 앵커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황은성 화백의 뉴 퓨처리즘은 학구적인 회화나 전통적인...

    “유화로 그린 동양화 깊은 인상” 러TV
  • “일본 법정 , 재일 조선 고등학교 무상화 지정 판결은 당연한 것” file

     [A변호사 인터뷰] ‘오사카 항소심은 아베 정권과 결탁한 정치적 판결’ 비판도   (뉴욕=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최근 일본 오사카 법정이 재일 조선 고등학교무상화  취소 소송 1심에서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준 사실을 놓고 스위스 제네바의  A변호사가  환영의 뜻을 표한 반면, 뒤이어 벌어진 항소심이 이를 뒤집은 것...

    “일본 법정 , 재일 조선 고등학교 무상화 지정 판결은  당연한 것”
  • 윤화진박사 한영시집 ‘뉴호프’ 출간 file

    전쟁비극 딛고 평화통일 희망 담아 2월2일 애틀랜타 '카페 로뎀' 시낭송회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시인이자 경제학자 윤화진 박사가 한반도 평화 통일을 기원(祈願)하는 한영시집 ‘뉴 호프’를 미국서 펴내 관심을 모은다.   ‘뉴 호프(New Hope)’는 ‘평화를 위한 희망(Wish for Peace)’이라는 부...

    윤화진박사 한영시집 ‘뉴호프’ 출간
  • 프로골퍼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꿈나무, 이 유진

      프로 골퍼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 한인 주니어 꿈나무가 있다. 리디아 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행운의 주인공으로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장학캠프에 3명의 뉴질랜드 여자 주니어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참가했다. 리디아 고 선수와 함께 라운딩은 물론이고 개별레슨과 골프에 관한 많은 조언과 용기를 얻고 돌...

    프로골퍼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꿈나무, 이 유진
  • ‘北사찰 순례기’ 로창현기자 [3] file

    워싱턴 연화정사 강연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평양의 금강산 룡악산(龍岳山) 아시나요.”   수려한 산자락의 명산을 말하자면 북한땅을 빼놓을 수 없다. ‘판문점 선언’이후 현역기자로는 처음 개별방북을 하고 돌아온 로창현 Newsroh 대표기자가 20일 워싱턴 연화정사(선명 스님)에서 특별한 ...

    ‘北사찰 순례기’ 로창현기자
  • ICAS 국제 학력 평가, 수학 경시대회 우승, 최유정

      ICAS 국제 학력 평가시험, 수학 경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1.5세대 교민 학생이 있다. 타고난 머리 보다는 항상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고 있는 노력파이다. 고등학교 13학년 재학 중에 우수 고등학생을 상대로 오클랜드 대학교 학업에 참여하는 프로그램, 수학 학과에 도전해 A성적으로 두각을 보였다. 현재 의과...

    ICAS 국제 학력 평가, 수학 경시대회 우승, 최유정
  • ‘노래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리의 결식아동 돕기 나눔 ...

    “성탄과 연말연시, 등 뒤에서 우는 사람을 살펴보세요” NZ기아대책 주최, 지난 14일 공연에 800명 참석…기금 $11,000 마련   전자 바이올린의 진가를 1시간 30분 넘게 보여준 해나 리의 진지한 연주 모습.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잠언 3장 27절)     예수님이 ...

    ‘노래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리의 결식아동 돕기 나눔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