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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아트 19명 컴퓨터그래픽작품 눈길

 

 

워싱턴DC=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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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학생들이 워싱턴DC에서 특별한 컴퓨터 그래픽전을 가졌다. 22일 조지 워싱턴 대학 마빈 홀에서 열린 전시에 참여한 주인공들은 뉴저지의 컴퓨터그래픽 아카데미 컴아트(대표 클라라 조) 소속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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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링컨기념관 리플렉팅 풀에서 열린 제10회 리멤버727 평화집회에 마련된 특별 전시에 참여하기 위해 워싱턴에 왔다. 당초는 야외 행사장에서 전시를 갖기로 했으나 이날 급작스러운 우천(雨天)으로 리셉션장이 마련된 조지 워싱턴 대학으로 옮기게 됐다.

 

 

전시 주인공들은 김민주(12학년) 김진우, 윌리엄 정(이상 11학년) 클라우디아 조, 새라 김, 폴 계, 박진희(이상 10학년) 브렌다 김, 브라이언 전, 미셸 변, 토마스 조(이상 9학년) 노현우, 케빈 리, 레베카 송, 줄리앤 김, 쉐이린 박(이상 8학년) 로이 유, 니콜라스 정, 클로이 구(이상 7학년) 등 총 19명의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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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727행사는 찰스 랭글 전 연방하원의원 수석보좌관 출신 김한나(34) 대표가 지난 2008년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취지(趣旨)로 정전일인 727일 즈음에 열고 있다.

 

 

지난해 학생들, 학부모들과 함께 자비를 들여 처음 참여했던 컴아트의 클라라 조 대표는 리멤버727 행사의 취지가 너무 좋고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는 한국전쟁과 한반도의 현실을 2세 학생들과 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해 기꺼이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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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한국전쟁을 주제로 했지만 미국의 참전용사들에 초점을 맞췄다는게 특별하다. 생존한 참전용사들은 대부분 90 전후의 고령(高齡_이고 해마다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한국전쟁의 산 증인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한국전쟁이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기억되야 할 전쟁이라는 사실을 학생들은 지난 두달간 열과 성을 다한 작품들로 표현했다. 실제로 작품 수준은 7학년부터 12학년의 학생들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높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클라라 조 대표로부터 평균 3~4년간 지도받으며 실력을 연마(鍊磨)한 덕분이다. 지난 6월 버겐카운티 정부 청사에서 컴아트 학생들이 특별전을 했을 때 오프닝 리셉션에 참석한 데니스 심 리지필드 시의원은 학생들 작품이 이 정도인지 몰랐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학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한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일부 작품들은 대학 수준을 넘는 기성작가 수준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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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한 학부모들도 흐뭇한 표정이었다. 뉴저지에서 6~7시간 차를 타고 달려와 야외와 실내에서 두 번이나 작품을 세팅하는 수고를 했지만 자녀들이 일군 성취에 만족감을 보였다.

 

 

재회한 아기를 안고 행복해하는 군인의 모습, 무너진 다리 앞에서 안타까이 바라보는 이산가족, 철조망 위로 사진을 건네는 손 등 작품마다 뭉클한 느낌을 전해준다.

 

 

클라우디아 조(16) 양은 전시회에 두 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하나는 남과 북의 두사람이 반으로 찢겨진 우산을 들고 등돌린 장면을 표현했고 다른 하나는 희망(希望)을 상징하는 꽃을 배경으로 한 군인의 손을 잡아주는 다른 군인의 모습, 이를 바라보며 눈물짓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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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조 대표는 이번 전시 작품들은 미국 참전용사를 주제로 특정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힘들어했다. 어려움은 있었지만 완성된 작품들을 보니 지난 두달간 밤 10시까지 수업을 한 보람이 느껴진다고 활짝 웃었다.

 

 

한편 이날 리멤버727은 참전용사 윌리엄 웨버 KW 참전용사재단회장에게 히어로 어워드를 수여한 것을 비롯, 앤소니 밀 푸에로토리코참전용사회원에게 인스퍼레이션 어워드, 이은숙씨에게 비저너리 어워드, 뉴저지의 학생들에게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예술교육을 해온 클라라 조 컴아트 대표에게 커뮤니티롤모델 어워드를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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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6.25 추모 컴퓨터그래픽전..클라라 조 대표 (2017.6.29.)

한인학생들 버겐카운티정부청사 전시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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