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디딤돌’ 최승수대표 인터뷰

건물외벽 설치 혁신적 방화대피시스템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대표이사 최승수 - Copy.jpg

 

 

최근 아파트 등 빌딩화재 참사(慘事)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광주의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화재대피시설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디딤돌(대표 최승수)이 개발한 외부 노출형 탈출시설 ‘살리고’가 화제의 설비다. ‘살리고’는 기존 대피시설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보완한 것으로 화재 시, 화기와 유독가스로부터 완벽하게 차단될뿐 아니라 내장 사다리를 이용해 위아래로 탈출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미지 - 살리고.jpg

 

 

우리나라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율은 전 국민 평균 60%이고 도시인구는 70% 이상(광주 80%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고층 대단지 아파트가 곧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인식이 반영되면서 30층 이상은 기본이며 심지어 100층까지 경쟁적으로 고층화, 대형화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화재대책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열악해 고층아파트는 화재 사각지대(死角地帶)로 내몰리고 있다.

 

화재보험협회에 따르면 2016년 아파트를 포함한 특수건물 화재건수는 전년보다 약 7%, 인명피해는 전년보다 약 27%가 각각 늘었다.

 

현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피난기구 의무설치는 10층 이하만 적용돼 화재 발생시 엄청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1층 이상 초고가 사다리차(72m)가 두 대에 불과해 현재의 고가 사다리(43~52m)로는 15층 이상의 건물은 구조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살리고3.jpg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현관을 통해 비상계단으로 탈출해야 하지만 이곳이 차단되면 탈출이 불가능하다. 유일한 피난처인 베란다의 대피공간은 다용도실과 보일러실, 세탁실 등으로 전용(轉用)된데다 방화, 방연설비가 돼 있지 않아 사실상 무용지물(無用之物)이다.

 

‘살리고’는 지난해 11월 1일 까다로운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심의를 통과, 고시된 대피시설로 화재현장으로부터 안전하게 분리돼 외부로 탈출할 수 있다. 특히 임산부와 노약자 장애인 등 피난약자들의 안전확보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살리고’를 개발한 ㈜디딤돌의 최승수(63) 대표는 40년간 주택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화재에 안전한 고층건물의 대피시설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왔다. ㈜디딤돌이라는 회사 이름은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 사람을 살리는 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이 오롯이 담겨 있다.

 

최승수 대표는 “화재 발생 시 내 생명과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5분 안팎이다. 11층 이상의 고층빌딩이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현관 등 외부로 대피하거나 스프링클러에 의존해야 하지만 제때 화재 진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유독가스에 중독돼 목숨을 잃을 수밖에 없다. 내 가족의 안전과 행복한 가정을 지키자는 심정으로 ‘살리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살리고 적용 세대유니트.jpg

 

 

‘살리고’를 직접 작명해 상표등록 출원까지 마친 ‘화재안전전도사’ 최승수 대표와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 요즘 아파트 등 빌딩화재 사고가 잇따르는데 관계법령도 미흡하고 피난 설비 등 화재 대책이 너무 열악한 것 같다.

 

“안타까운 일이다. 현행 건축법 시행령에는 화재대피시설과 관련하여 장애인 등 피난약자의 안전 확보에 관한 규정이 전무하고, 소방법에서도 장애인의 자력탈출을 위한 피난설비 설치에 관한 강제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 현행 건축법에도 화재 등에 대비해 4층 이상의 건물에는 대피 공간을 두도록 돼 있는데.

 

“공동주택 베란다에 설치된 2~3㎡ 면적의 ‘세대별 대피 공간’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공간은 화재 발생시 1시간 이내 구조를 전제한 임시 대피시설이다. 게다가 2005년부터 발코니의 거실 확장이 합법화되면서 다용도실·세탁실·창고 등으로 이용되는 등 사실상 법을 위반하고 있다. 일생 가장 큰돈으로 마련한 아파트에서 거주자의 생명과 안전은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다.”

 

 

살리고1 - Copy.jpg

 

 

최승수 대표는 설령 임시대피 공간으로 피난했다고 하더라도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화재보험협회의 실험 결과, 화재 발생 25분이 경과되면 내부 온도가 100.4도, 60분이 경과하면 171도까지 상승하고 유독가스로 가득 차버린다. 만약 아파트 내부와 완벽하게 차단되는 피난 공간이 아파트 외벽에 설치돼 있다면 어떨까. 또한 그것이 사다리로 연결된다면 지상으로 피난할 수 있지 않을까? 최승수 대표와 ㈜디딤돌 직원들이 수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시킨 ‘살리고’는 그러한 고민과 노력의 결실이다.

 

-‘살리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살리고’는 아파트 외벽에 내화벽체(耐火壁體)와 방화문(防火門)으로 둘러싸인 별도의 피난처로 설계단계부터 만들어진다. 화재발생시 화재대피 전용문을 열고 나가 대피한 뒤 바닥의 해치를 열면 바로 비상벨이 울려 아파트 관리사무실과 경비실, 그리고 해당 아파트의 위아래 층에 즉시 전해져 사고를 인지하도록 돼 있다. 해치를 여는 동시에 접혀 있던 사다리 계단이 내려오면서 아래층으로 대피가 가능하다. ‘살리고’가 기존 대피시설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외기(外氣)노출 탈출형 대피시설’이라는 점. 아파트 내부가 아닌 외벽에 설치돼 화재 시 화기와 유독가스로부터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장애인과 노약자 등 피난 약자(弱者)들을 고려했다고 했는데

 

“현행 건축법 시행령에는 화재 대피시설과 관련해 장애인 등 피난 약자의 안전 확보에 관한 규정이 없다. 소방법에서도 장애인의 자력 탈출을 위한 피난설비 설치에 관한 강제규정이 없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밖으로 나가고 싶은 심리가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현관 쪽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도 그래서다. ‘살리고’는 사용이 간편해 동영상을 한 번만 보면 대피 방법을 금방 이해할 수 있다. 비상시 자력 탈출이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들이 손쉽게 아파트 외벽의 대피시설로 이동한후 안전하게 구조를 기다릴 수 있다. 그래도 위험하다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해치를 열고 사다리를 타고 아래층으로 내려가 지상까지 도달할 수 있다. ‘살리고’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의 본능에 따른 시설이자 양방향 피난로 확보를 권장하는 정부 방침에 부합한다.”

 

 

살리고2 - Copy.jpg

 

 

- ‘살리고’가 혁신적인 설비인만큼 비용이 많이 들지는 않을까?

 

“신축 건물과 아파트 설계 때 반영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별도의 설치비가 필요하지 않다. 평균적으로 베란다에 대피 공간을 만드는 데 가구당 170만~180만원이 들지만 ‘살리고’는 오히려 더 적은 150만원 안팎이면 충분하다. ‘살리고’는 또한 현재 아파트 내부 베란다에 설치돼 있는 ‘세대별 대피공간’과 달리 아파트 밖으로 빼내 외벽에 별도로 설치되는 것이기 때문에 입주자 입장에서는 다용도실이나 창고로 사용하는 1평 정도의 기존 ‘대피공간’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평이면 서울의 경우 2000만원이다. 이 공간은 분양 면적에도 포함되지 않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큰 이익이다. 또한 외벽에 설치되는 ‘살리고’ 1평은 현행 건축법상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아 입주자에게 추가 부담도 없다.”

 

- 긴급 대피시설이 외벽에 노출된다면 혹시 미관(美觀) 상의 문제를 제기할 수 있지 않을까?

 

“그 반대다. 디자인을 고급화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인 포스코 디자인연구소와 연구를 했다. 시공사가 지상에서부터 꼭대기 층까지 이어지는 외벽에 LED 등을 달아주면 밤에 미관상 더 멋지게 보일 것이다.”

 

 

살리고1.jpg

 

 

- 아파트의 외벽에 지상과 통하는 공간이 생긴다면 외부 침입 등 보안의 우려가 생기는데

 

“‘살리고’의 외벽 문은 밖에선 열 수 없고 안에서만 열게 돼 있는 구조다. 만약 10층에 불이 나거나 해치를 열면 9층과 11층은 물론, 경비실까지 자동적으로 경보가 울린다. 근본적으로 외부 침입자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 화재참사가 일어날때마다 안전불감증 얘기가 나온다

 

“2010년 해운대 주상복합 화재 사고 이후 이미 널리 알려져 있듯이 전국 소방서에 배치된 고가사다리의 높이(43~52m)로는 15층 이상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2005년 시행된 ‘발코니 확장 합법화’ 이후 대피공간은 본래의 목적과 기능을 상실하고 있지만 건설사들은 준공 후 생활공간으로 쓰일 수 있도록 거의 대부분 ‘대피 공간’을 설치하고 있다. 법체계가 오히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아파트의 건설 추세가 30층, 40층 이상으로 되는 현실에 맞게 방재안전기준을 시급히 재정비해야 한다. 특히 ‘11층 이상은 피난설비의 의무설치 규정’이 없는 아파트는 우선적으로 ‘전층 피난설비(기구)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화재 시 국민들의 안전불감증을 탓하기보다 근본적인 법제도 보완이 선행되어야 하고, 건설사는 내방식대로 지어서 팔면 끝이 아니라 분양광고에서처럼 '행복한 가정을 담은 안전한 아파트' 건설을 위해서 소비자의 거주안전에 관한 깊은 고민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설계단계부터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 만일 화재가 발생한다면 재산피해는 보험 등으로 보상 받지만, 인명피해는 돌이킬 수 없는 가정의 파탄일 수 밖에 없다. 건축심의 단계에서부터 국민들의 거주안전을 우선 확보하는 선제적 안전우선행정과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히 요구된다.”

 

 

대표이사 최승수.jpg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1. 대표이사 최승수 - Copy.jpg (File Size:34.7KB/Download:59)
  2. 대표이사 최승수.jpg (File Size:63.0KB/Download:91)
  3. 살리고 적용 세대유니트.jpg (File Size:77.7KB/Download:92)
  4. 살리고1 - Copy.jpg (File Size:110.5KB/Download:77)
  5. 살리고1.jpg (File Size:133.8KB/Download:114)
  6. 살리고2 - Copy.jpg (File Size:166.2KB/Download:71)
  7. 살리고3.jpg (File Size:108.2KB/Download:70)
  8. 이미지 - 살리고.jpg (File Size:50.8KB/Download:5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 박경환

      배움의 질주를 멈추지 않고 도전하고 있는 72세 동포가 있다. 60세가 넘는 나이에 도전한 온라인 대학 과정을 지금도 이어 오고 있다. 세계 고고학, 역사학, 로버트, 인공지능, 첨단과학, 암 등 다양한 과목으로 자신의 지식을 넓히고 있다. 60세의 나이에 시작한 피아노는 이제 없어서는 안될 아주 훌륭한 취미 생활이 ...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 박경환
  • “글로벌한국인 양성할 것” 모스크바한국학교 최병섭 교장

    “글로벌한국인 양성할 것” 모스크바한국학교 최병섭 교장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유럽 유일의 교육부 인가 한국학교인 모스크바 한국학교에 지난 21일 최병섭 교장이 부임했다. 모스크바한국학교는 7년 전에 단독건물로 이사하여 학교발전의 토대(土臺)를 만들었다. 모스크바한국학교가 한국학교의 정체성을 지닌 ...

  • 최고의 명품 케이크로 고객만족 추구, 김보연

        최고의 명품 케이크로 뉴질랜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교민이 있다.   20년이 넘게 한인 교민과 뉴질랜드 고객을 상대로 좋은 재료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달에는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운 2019 ANZ Migrant Business Award를 수상했다. 40년의 한 길만 걸어 케이크 대가로 ...

    최고의 명품 케이크로 고객만족 추구, 김보연
  • 러시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현주소 file

    최재형선생손자 최발렌틴회장 인터뷰 ‘사진으로 본 러시아 한인의 항일 독립운동’     러시아의 고려인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은 임시정부 당시 엄청난 자금지원을 하고 많은 한인학교를 설립하는 등 러시아 한인들의 대부 역할을 맡은 주인공이다. 러시아엔 그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이 적지 않다. 한국토대연구원 안동진 전...

    러시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현주소
  • ‘文정부 인도적 대북지원 왜 안하나’ file

    1100만명 영양결핍 어린이들 영양실조 심각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북한은 지금 1100만명이 영양결핍(營養缺乏)에 시달리고 수십만명의 영유아가 발육부진과 지능저하의 위험에 빠져 있다.”   유엔의 인도주의 원조조정국 북한담당관이 지난 6일 북한 주민들과 영유아들의 건강실태가 심각한 위기상...

    ‘文정부 인도적 대북지원 왜 안하나’
  • “푸틴 대통령 방한시기 협의 중” 우윤근대사 file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우윤근 주러시아 한국대사가 12일 러시아 주요 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이 2019년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시기는 외교 채널을 통해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윤근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6월 러시아 국빈방문시 푸틴 대통...

    “푸틴 대통령 방한시기 협의 중” 우윤근대사
  • 정연진 AOK대표 美언론 인터뷰 file

    CBS, NBC TV 라디오 등 취재열기 북미회담 LA 보수 진보 공동시청 관심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북미회담 결과는 미국언론이 문제의 본질을 보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2019 하노이 북미회담이 합의를 못이루고 끝났지만 미주의 풀뿌리통일운...

    정연진 AOK대표 美언론 인터뷰
  • ‘북미회담’ 가상광고 美백영현회장 file

    ‘김정은의 폭탄선언’ 등 3개면 전면광고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북핵 해결책은 있습니다."   뉴욕의 환경인권운동가 백영현(75) 1492그린클럽 회장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현지 한인신문에 3개면 전면 광고를 게재(揭載)해 눈길을 끈다.   북핵해결책을 주제로 한 이번 광고는 북미정...

    ‘북미회담’ 가상광고 美백영현회장
  • 학교, 지역 커뮤니티 소통과 협력 위해 봉사, 오 예인

      한인 1.5세대 여학생이 롱베이 칼리지 학생회장에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른 이민생활을 하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매순간 긍정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학교, 지역 커뮤니티 소통과 협력 위해 노력하고 환경 운동에 앞장서 있는 롱베이 칼리지, 오예인 학생회장(Head Girl)을 만나 보...

    학교, 지역 커뮤니티 소통과 협력 위해 봉사, 오 예인
  •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하네요” 허금행시인 산문집 file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한다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많이 하고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많이 하고..   조용한 음악 같기도 하고 숲을 내달리는 바람소리 같기도 하다...   마취에서 간간히 깨어날 때마다 그가 나를 바라보며 말한다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많이 하고...  ...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하네요” 허금행시인 산문집
  • 배움에는 때가 없다! 컨베이언서(Conveyancer), 안진홍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꿈을 꾸는 동포들이 있다. 중년의 나이로 배움의 열정으로 도전하고 있다. 배움을 통해서 이민 생활의 기쁨과 즐거움을 찾고 그 배움을 통해 성장해가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배움의 도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컨베이언서(Conveyancer), 안진홍 씨를 만나 보았다.        뉴질랜드 동포 여러...

    배움에는 때가 없다! 컨베이언서(Conveyancer), 안진홍
  • 장사익 모스크바 공연..러TV 인터뷰 file

    돔 무지키에서 ‘한국의 소리’ 장사익 공연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소리꾼 장사익이 러시아 모스크바 돔 무지키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다. 장사익은 12일 러시아 컬처TV 미하일 젤렌스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늦은 나이에 음악을 시작한 배경,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의 특색, 러시아 음악에 대한 인상 등을...

    장사익 모스크바 공연..러TV 인터뷰
  • AOK 정연진 상임대표, “평양, 전반적으로 활기 넘쳐” file

    대북 제재 불구하고 북한의 경공업 분야 활발, 전기 사정 나아져   2018년 11월 평양 인민대학습당 앞에서    (뉴욕=코리아위클리) 현송-김명곤 기자 =  "평양의 모습은 3년 반 전과 아주 다르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활기가 넘치고 밝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풀뿌리 통일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정연진  AOK(Action...

    AOK 정연진 상임대표, “평양, 전반적으로 활기 넘쳐”
  • “유화로 그린 동양화 깊은 인상” 러TV file

    모스크바전시 황은성화백 인터뷰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동양박물관에서 ‘뉴 퓨처리즘’ 전시회를 열고 있는 황은성 화백이 러시아 KST Culture TV와 인터뷰를 가졌다.   Culture TV는 6일 미하일 젤렌스키 앵커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황은성 화백의 뉴 퓨처리즘은 학구적인 회화나 전통적인...

    “유화로 그린 동양화 깊은 인상” 러TV
  • “일본 법정 , 재일 조선 고등학교 무상화 지정 판결은 당연한 것” file

     [A변호사 인터뷰] ‘오사카 항소심은 아베 정권과 결탁한 정치적 판결’ 비판도   (뉴욕=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최근 일본 오사카 법정이 재일 조선 고등학교무상화  취소 소송 1심에서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준 사실을 놓고 스위스 제네바의  A변호사가  환영의 뜻을 표한 반면, 뒤이어 벌어진 항소심이 이를 뒤집은 것...

    “일본 법정 , 재일 조선 고등학교 무상화 지정 판결은  당연한 것”
  • 윤화진박사 한영시집 ‘뉴호프’ 출간 file

    전쟁비극 딛고 평화통일 희망 담아 2월2일 애틀랜타 '카페 로뎀' 시낭송회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시인이자 경제학자 윤화진 박사가 한반도 평화 통일을 기원(祈願)하는 한영시집 ‘뉴 호프’를 미국서 펴내 관심을 모은다.   ‘뉴 호프(New Hope)’는 ‘평화를 위한 희망(Wish for Peace)’이라는 부...

    윤화진박사 한영시집 ‘뉴호프’ 출간
  • 프로골퍼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꿈나무, 이 유진

      프로 골퍼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 한인 주니어 꿈나무가 있다. 리디아 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행운의 주인공으로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장학캠프에 3명의 뉴질랜드 여자 주니어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참가했다. 리디아 고 선수와 함께 라운딩은 물론이고 개별레슨과 골프에 관한 많은 조언과 용기를 얻고 돌...

    프로골퍼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꿈나무, 이 유진
  • ‘北사찰 순례기’ 로창현기자 [3] file

    워싱턴 연화정사 강연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평양의 금강산 룡악산(龍岳山) 아시나요.”   수려한 산자락의 명산을 말하자면 북한땅을 빼놓을 수 없다. ‘판문점 선언’이후 현역기자로는 처음 개별방북을 하고 돌아온 로창현 Newsroh 대표기자가 20일 워싱턴 연화정사(선명 스님)에서 특별한 ...

    ‘北사찰 순례기’ 로창현기자
  • ICAS 국제 학력 평가, 수학 경시대회 우승, 최유정

      ICAS 국제 학력 평가시험, 수학 경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1.5세대 교민 학생이 있다. 타고난 머리 보다는 항상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고 있는 노력파이다. 고등학교 13학년 재학 중에 우수 고등학생을 상대로 오클랜드 대학교 학업에 참여하는 프로그램, 수학 학과에 도전해 A성적으로 두각을 보였다. 현재 의과...

    ICAS 국제 학력 평가, 수학 경시대회 우승, 최유정
  • ‘노래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리의 결식아동 돕기 나눔 ...

    “성탄과 연말연시, 등 뒤에서 우는 사람을 살펴보세요” NZ기아대책 주최, 지난 14일 공연에 800명 참석…기금 $11,000 마련   전자 바이올린의 진가를 1시간 30분 넘게 보여준 해나 리의 진지한 연주 모습.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잠언 3장 27절)     예수님이 ...

    ‘노래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리의 결식아동 돕기 나눔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