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라남도청 

법무부 기본 요건과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거주(F-2), 동포(F-4) 비자 선발급

 

사업대상 지역 경북 영주, 영천, 의성, 고령 4개 시군과 전라남도 영암, 해남, 장흥 강진 등 4곳

 

경상북도와 전라남도가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돼 유학생과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거주하고 취업한다는 조건으로 관련체류 비자를 우선 발급한다.

 

경상북도는 보도자료에서 오는 10월부터 1년동안 시범사업기간에 유학생과 같은 지역우수인재와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법무부 기본 요건과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거주(F-2), 동포(F-4) 비자를 우선 발급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시범사업에서는 경북도의 경제발전계획 및 산업구조, 외국인 수용성, 기초자치단체의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주,영천,의성,고령 4개 시군을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전라남도 역시 보도자료에서 영암, 해남, 장흥, 강진 등 4곳에서 조선업 우수 외국 인재 확보 및 지역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해남군 등 4곳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외국인과 가족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포 가족은 외국 국적 동포와 가족이 2년 이상 거주할 수 있으며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해남군에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다.

 

한국 법무부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실시 지역을 공모했다. 지역특화형 비자특혜는 지역소멸·생산가능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도로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활동 촉진, 인구유출 억제를 목적으로 한다.

 

외국인에 비자특례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해당 지역의 인구구조와 일자리 현황에 따른 인력 수요를 정확히 조사·분석해 지역우수인재와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산업수요에 맞는 필수 외국인력 매칭을 원칙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내국인 일자리 잠식을 최소화하면서 지역의 생산, 소비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
  1. 380464_1_1346151989702.jpg (File Size:144.5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64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2863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2862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2861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2860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2859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2858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2857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2856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2855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2854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2853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2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1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0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49 미국 '신승렬호 연합회' 출범… "디즈니 한국관, 탬파 영사관 출장소 추진하겠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2848 미국 추석 팡파레, 올랜도노인복지센터에서 먼저 울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2847 미국 나란히 미 해군사관생도 된 올랜도 한인 가정 형제 file 옥자 23.09.16.
2846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갈등 끝에 '한 지붕 두 가족' file 옥자 23.09.16.
2845 미국 중앙플로리다 초대 한인회장, 100세 생일잔치상 받았다 file 옥자 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