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7_132551_HDR copy.jpg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는 지난 17일(월) 캐롤톤 시 경제개발국 담당자와 모임을 갖고 한인 사회와 캐롤톤 시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유석찬 회장을 비롯, 박병규 부회장, 캐롤튼 경제개발국 Tom Latchem 국장, Jenny Mizutowicz 부국장, 성영준 시의원, 조이스 황 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와 2018년 상반기 주요 행사를 논의하고 협력 가능한 5가지 업무에 대해 적극 추진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협의 사항으로 성영준 의원이 제안한 구리 시와 정식 자매 결연에 대한 체결 및 상호 협력 구체화가 논의됐다. 성 의원은 “현재 캐롤튼 시와 한국의 구리 시가 자매 도시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문서가 없고 또 자매 도시를 상징하는 동판이나 기념물도 없어 캐롤튼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경제 개발국은 구리 시와 자매 도시를 공식적으로 문서화하고 문화 경제 교육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한 것.

오는 10월에 예정된 코리안 페스티벌을 캐롤튼 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거나 적극 후원하는 안건도 논의됐다. 경제개발국은 캐롤튼 시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이 한국 문화 홍보뿐 아니라 캐롤튼 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에 공감하면서, 부스설치, 코리안 페스티벌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 설치, 축하 깃발을 꼽는 방법 등으로 코리안 페스티벌에 함께 하기로 했다.

이어 한인 투자자들의 성공적 투자로 캐롤튼이 활성화됐다고 인정한 경제개발국은 향후 한인 투자자들이 캐롤튼에 물류센터를 짓거나, 고용을 증대시키는 사업, 상권이 활성화되는 리테일 등에 진출하고자 할 때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캐론튼은 달라스 한인회와 함께 한국의 평창 동계올림픽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2018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경제개발국은 모든 채널을 동원해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64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2863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2862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2861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2860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2859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2858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2857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2856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2855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2854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2853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2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1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0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49 미국 '신승렬호 연합회' 출범… "디즈니 한국관, 탬파 영사관 출장소 추진하겠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2848 미국 추석 팡파레, 올랜도노인복지센터에서 먼저 울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2847 미국 나란히 미 해군사관생도 된 올랜도 한인 가정 형제 file 옥자 23.09.16.
2846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갈등 끝에 '한 지붕 두 가족' file 옥자 23.09.16.
2845 미국 중앙플로리다 초대 한인회장, 100세 생일잔치상 받았다 file 옥자 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