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미용재료상협회_01.jpg

뷰티서플라이 업종에 종사하는 150여명의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의 애환과 노고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미용재료상인협회, 한마음된 송년의 밤

 

경기불황과 경쟁구도에 적극 대처

공동의 힘으로 미래 개척 다짐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sentence_type.png

 

 

뷰티서플라이 업종에 종사하는 150여명의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의 애환과 노고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북텍사스 미용재료상협회_02.jpg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 박재호 회장.

 


지난 3일(일) 오후 7시 옴니호텔에서 열린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회장 박재호) 송년의 밤에서 박재호 회장은 “회원들의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두 번의 제품설명회와 골프대회, 타민족 업계 침투 방지 및 경기회복을 위한 대책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하며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한 해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버리고 화합과 상생 발전하는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북텍사스 미용재료상협회_03.jpg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자신을 “매일 같은 일상, 같은 꿈을 꾸며 비슷한 오늘을 살아가는 미용재료상인”이라고 소개한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축사에서 정글 같은 삶 속에서 동행의 자리에 있어준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에 감사를 전하며 송년의 밤 행사가 “서로 소통하고 위로하여 더욱 단합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었다.


북텍사스 미용재료상협회_04.jpg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 고완규 초대회장.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의 초대회장이자 24년전 협회 창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고완규 원로는 회장단의 노력과 회원들의 많은 참여가 협회의 연륜과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협회 활동을 통해 미래 발전의 공통분모를 쟁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회원들 뿐 아니라 도매업체들, 지역은행들이 함께 참석해 한 해동안의 무거웠던 짐을 벗고 회원간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0여개의 뷰티서플라이 업체가 가입돼 있는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는 경기불황과 심화된 경쟁 구도 속에서도 회원들간의 화합과 협력으로 함께 공존하며 발전을 도모하는 모범적인 한인단체 중 하나다.

 

Copyright ⓒ i뉴스넷 http://inewsnet.net 

sentence_type.png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64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2863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2862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2861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2860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2859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2858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2857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2856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2855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2854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2853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2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1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0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49 미국 '신승렬호 연합회' 출범… "디즈니 한국관, 탬파 영사관 출장소 추진하겠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2848 미국 추석 팡파레, 올랜도노인복지센터에서 먼저 울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2847 미국 나란히 미 해군사관생도 된 올랜도 한인 가정 형제 file 옥자 23.09.16.
2846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갈등 끝에 '한 지붕 두 가족' file 옥자 23.09.16.
2845 미국 중앙플로리다 초대 한인회장, 100세 생일잔치상 받았다 file 옥자 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