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김 펜주 공화당 후보 후원의 밤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한인여성 최초의 미 연방의원이 탄생(誕生)할 수 있을까.

 

펜실베니아 연방하원 5선거구에 출마한 펄 김 후보(공화당)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lFNdGg_R_400x400.jpg

<사진=펄 김 후보 트위터>

 

 

펄 김 후보를 위한 뉴욕 한인 후원의 밤 행사가 5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펄 김 한인후원의 밤 행사에는 뉴욕일원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자리해 김 후보를 격려하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펄 김(한국명 김희은) 후보는 지난 달 펜주 델라웨어 카운티 공화당위원회의 공식 지지를 확보, 펜주 연방하원의원 5선거구 공화당 단독후보로 본선거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지역구는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이어서 펄 김 후보는 한인 여성으로서 미국 역사상 최초로 당선이 기대되고 있다. 역대 한인 연방의원은 김창준 전 의원이 유일하다.

 

한국인 이민자의 2세 자녀인 김 후보는 브린머 칼리지와 빌라노바 로스쿨을 졸업하고 펜실베니아 델라웨어카운티 검찰청에서 인신매매수사팀을 이끄는 등 일선 검사로 활약해 왔다. 지난해 펜주 검찰청 수석 부검찰총장에 임명된 펄 김은 이제 연방 의원이라는 새로운 꿈을 펼치려 하고 있다.

 

김 후보는 “한국에서 부모님은 빈손으로 미국에 이민왔다. 미국은 나와 부모님에게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成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이 위대한 나라에서만 가능한 이야기다. 그래서 나는 나와 내 가족이 얻은 기회들을 모든 미국인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싶어 연방 의회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1. lFNdGg_R_400x400.jpg (File Size:44.8KB/Download:1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64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2863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2862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2861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2860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2859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2858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2857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2856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2855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2854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2853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2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1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0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49 미국 '신승렬호 연합회' 출범… "디즈니 한국관, 탬파 영사관 출장소 추진하겠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2848 미국 추석 팡파레, 올랜도노인복지센터에서 먼저 울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2847 미국 나란히 미 해군사관생도 된 올랜도 한인 가정 형제 file 옥자 23.09.16.
2846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갈등 끝에 '한 지붕 두 가족' file 옥자 23.09.16.
2845 미국 중앙플로리다 초대 한인회장, 100세 생일잔치상 받았다 file 옥자 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