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무용 연극 협업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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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서 한국 예술단체의 독특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8일 오후 7시 공연예술극 장 스튜디오 씨어터에서 공연예술단체 ‘고블린 파티(Goblin Party)’의 ‘옛날 옛적에(Once Upon A Time)’가 화제의 무대다.

 

워싱턴한국문화원이 제2회 온스테이지 코리아 행사로 마련한 ‘옛날 옛적에’는 전통예술의 재해석을 통해 창작(創作)된 무용극이다. 워싱턴한국문화원은 “무용과 연극의 협업 작품을 통해 미 주류 사회에 한국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옛날 옛적에’는 전통예술 공연에서 주로 사용되는 갓, 상투, 두루 마기, 한복 등이 단순한 소품이 아닌 관객들에게 옛 이야기를 집적 전달해 주는 매개체라는 발상에서 옛 이야기를 흥미롭게 펼쳐 나간다.

 

‘옛날 옛적에’ 는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무용창작산실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고, 한국춤비평가협회‘올해의 Best 5' 에 선정되는 등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블린 파티(Goblin Party)'는 안무가, 연극인, 연출가, 음악가 등 공연예술분야의 재능 있는 예술가들이 모여 2017년에 정식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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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러운 한국의 도깨비를 단체의 상징으로 삼고 있으며, 무용이나 연극 무대 등 장르를 넘어 국내외 다수의 유명 페스티벌에 초청받는 등 공연예술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공연단 대표인 지경민 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와 대학원교육학과를 졸업했고, 2013년 ‘인간의 왕국’으로 부산국제 무용제 안무가육성공연 AK21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1년 한국공연예술센터 ‘차세대 안무가 클래스’, 2012년 한국공연예술센터 ‘라이징 스타’ 와 2014년 국립현대무용단이 지목한‘5인의 젊은 안무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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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 2018년 제2회 온스테이지 코리아 <고블린 파티>의 ‘옛날 옛적에’ 공연

 

- 총감독: 지경민 프로듀서: 김진우 조명디자인: 이승호 음악: 해미클레멘세비츠 소리지도: 김슬기 출연자: 지경민, 이경구, 임진호

- 일시: 2018년 6월 28일(목), 오후 7시

- 장소: 스튜디오 씨어터(메스니 씨어터), 1501 14th St NW, Washington, DC 20005

- 프로그램: 무용극, 옛날 옛적에(Once Upon a Time), 약 50분

- 티켓: 무료입장, 예약필수(RSVP: goo.gl/cDtvsp)

- 문의: 워싱턴한국문화원 백혜미 이메일(culturedc@mofa.go.kr), 전화(202-587-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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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진 고블린파티 공연단 제공>

 

 

‘온스테이지 코리아’는 유망 예술가들에게 공연을 위한 무대와 현지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한 한국 공연예술을 미국 사회에 소개하자 는 취지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원의 공연기획 프로그램이다.

 

2017년에는 국립현대무용단, 우리소리 바리지, 김지영앙상블, 판프로젝 트, 이현주무용단과 라반무버스, 동화 공연단을 포함 6개 단체가 워싱턴DC에 초청돼 공연무대를 펼쳤다. 문화원은 2018년 온스테이지 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지 문화예 술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활성화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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