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캘리포니아 주의회서 만장일치 통과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의 이름을 딴 고속도로가 생겼다.

 

  캘리포니아주 상원은 현지 시간으로 5일 미국 연방고속도로 5번(Interstate freeway 5)일부 구간을 ‘김영옥 대령 기념 고속도로’로 명명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 최석호 의원과 새런 궈크-실바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상원의원 40명 중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 회부돼 34명의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 됐다.

 

  미국은 최근 평택에 들어선 새 유엔사령부ㆍ주한미군사령부 본청 작전회의실을 ‘김영옥 회의실’로 명명했다.

 

  이와 별도로 주한미군사령부는 건물 하나를 ‘김영옥 빌딩’으로 명명하기로 했으며, 이달 14일 헌정식을 갖는다.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인 김영옥 대령(1919~2005)은 미국에서 태어나 2차 세계대전과 6한국전쟁 영웅이자 가정폭력 피해여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아, 입양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평생을 바친 인권운동가이다.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최고 무공훈장, 미국 정부로부터는 특별무공훈장, 은성무공훈장(2개), 동성무공훈장 (2개) 등을 받았다. 

  • |
  1. common.jpg (File Size:9.0KB/Download:1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63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2862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2861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2860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2859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2858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2857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2856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2855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2854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2853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2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1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50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2849 미국 '신승렬호 연합회' 출범… "디즈니 한국관, 탬파 영사관 출장소 추진하겠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2848 미국 추석 팡파레, 올랜도노인복지센터에서 먼저 울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2847 미국 나란히 미 해군사관생도 된 올랜도 한인 가정 형제 file 옥자 23.09.16.
2846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갈등 끝에 '한 지붕 두 가족' file 옥자 23.09.16.
2845 미국 중앙플로리다 초대 한인회장, 100세 생일잔치상 받았다 file 옥자 23.09.16.
2844 미국 올랜도한미여성회, 발족 후 첫 모임 갖고 도약 다짐 file 옥자 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