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이나 동포들 11일 NC 더램에서 집회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16730431_10212326252610031_5944861037566676688_n.jpg

 

 

미 동남부 한인들이 미국인들과 함께 ‘박근혜 구속(拘束)’ 촉구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노스캐롤라이나 더램에서 11일 한인동포들이 박근혜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집회엔 뜻을 같이 하는 미국인들도 함께 해 주목을 받았다.

 

‘NC 애국동포들의 박근혜 구속 및 특검연장 촉구대회’의 제목아래 열린 시위엔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2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속 박근혜 해체 새누리’ ‘탄핵 인용 특검 연장’ ‘체포 박근혜’ 등 한글 손팻말과 ‘South Korean Democracy Under Attack’ 영어 배너를 함께 흔들며 구호를 외쳤다.

 

또한 세월호와 관련된 내용들과 함께 ‘이재용 구속하라’ ‘재벌총수 구속하자’ 등 삼성 등 이번 국정 농단사태에 적극 협조한 재벌총수에 대한 구속, 재벌해체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 시위를 주관한 ‘NC/SC 세사모(세월호를 기억하는 캐롤라이나 사람들의 모임)’는 매 주말 더램의 신라마켓 등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16640719_1378744788863826_2099254342301938168_n.jpg

 

 

이들은 “조속한 탄핵인용을 바라는 마음에서 고국의 촛불집회 시간에 맞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민주주의를 걱정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동지들도 같이 해서 더욱 힘이 났다”고 전했다.

 

유정선씨는 “한국에선 우리 국민들이 추운데 광화문 집회를 가졌지만 우리들은 따뜻한 곳에서 집회를 가져서 미안한 생각이 든다. 조속한 탄핵이 이루어져 더이상 한국민들을 추운데 고생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의 빠른 탄핵 심판을 촉구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 ‘탄핵가결’ 첫 해외동포 촛불시위 (2016.12.11.)

맨해튼 코리아타운서 촛불행진도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632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84 미국 노동절에도 한인단체들, 센서스 독려활동 전개 file 뉴욕코리아 20.09.23.
2683 미국 한인 센서스 참여위한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 회동 file 뉴욕코리아 20.09.23.
2682 미국 미국 가을학기 대학들 등록금 올라 학생들 초비상 file 뉴욕코리아 20.09.23.
2681 미국 마이애미한인회선관위, 김운선 전 회장 신임회장으로 추천 코리아위클리.. 20.09.20.
2680 미국 재외공관 민원서비스 온라인 방문 예약제 코리아위클리.. 20.09.20.
2679 미국 뉴욕한인회, 뉴욕주 센서스 기금 지원처 선정 file 뉴욕코리아 20.09.12.
2678 미국 상장 한인은행 '메트로시티', 미국 최고은행 됐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09.12.
2677 미국 재외공관 민원서비스 온라인 방문 예약제 file 코리아위클리.. 20.09.12.
2676 미국 플로리다 한인권익신장협회, 긴급 홍보위원회 모임 file 코리아위클리.. 20.09.12.
2675 미국 제4회 한유성 문학상 수상자에 김두안 시인 선정 file 뉴욕코리아 20.09.01.
2674 미국 "플로리다의 미래, 우리가 결정하자" file 코리아위클리.. 20.08.30.
2673 미국 한국 입국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에 강경 대응 코리아위클리.. 20.08.30.
2672 미국 코로나19의 기세, 광복절 기념행사는 꺾지 못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08.22.
2671 미국 알재단, 가을 미술사 수업 온라인 개강 file 뉴스로_USA 20.08.03.
2670 미국 미국발 한국 입국자는 자가격리, 진단검사 받아야 file 코리아위클리.. 20.08.02.
2669 미국 총영사관-플로리다 지역 한인회장 화상간담회 열어 코리아위클리.. 20.07.24.
2668 미국 애틀랜타 총영사관, 미국내 타주 방문시 자가격리 등 유의사항 안내 코리아위클리.. 20.07.24.
2667 미국 한국방송공사,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전 개최 코리아위클리.. 20.07.24.
2666 미국 플로리다 한인권익신장협회, '마스크 나눔' 행사 펼쳐 코리아위클리.. 20.07.24.
2665 미국 SK이노베이션 9억4천만불 투자…600개 일자리창출 file 뉴스앤포스트 2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