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신청자 모집…내달 6일 마감
남기만 회장, 칠순잔치 대신 OKTA 차세대 후원금 3만불 쾌척


 

2017 미 동남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영문명 North America Nextgen Leaders Academy)이 오는 8월 11~13일 피치트리코너스 힐튼 호텔에서 개최돼, 꿈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한인 청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주최하고 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남기만)가 주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후원하는 이번 차세대 무역스쿨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동남부 5개 지회(애틀랜타, 랄리, 템파, 콜럼비아, 노포크)가 통합으로 개최한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옥타 차세대 회원이 되기 위한 입문 과정이자, 세계 73개국 147개 도시에 지회를 둔 세계 최대의 동포 경제단체인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속해 활동할 수 있는 관문이기도 하다.

 

올해의 모토는 ’Play global, kickstart your dream’으로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는 창업정신이다.

 

참가자들은 2박3일간 호텔에 머물면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과 선배들로부터 멘토링을 받고, 창업, 경영, 무역, 리더십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

 

또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이 직접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획을 세우고 투자를 유치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무역스쿨의 그룹 프로젝트에서 우승하면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라이징 스타’ 창업 프로그램에 도전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4대 팀은 올 가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발표하고 투자를 유치해 실제 창업의 꿈을 이룰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신청 마감은 오는 8월6일이며, 참가비는 숙식과 교재를 모두 포함해 7월22일까지 등록하면 100달러, 그 이후엔 120달러다. 참가신청은 www.atlantaOKTA.com 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남기만 회장은 14일 차세대 무역스쿨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올해가 만 칠순이 되는 해인데, 주의에서 잔치를 하자고 하지만 생략하고, 차세대 무역스쿨을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차세대 무역스쿨 발전위원도 맡고 있고 해서, 옥타 차세대 발전기금으로 쓰기로 했다”며 3만달러를 기부했다.

 

이 기금은 김순원 차세대 위원장에게 전달됐다.

 

박종오 옥타 애틀랜타지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한인경제계 원로인 조중식, 신영교, 송준희, 박효은, 오유제 등 전직 회장들이 참석해 무역스쿨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또 2013년 미시스코리아 진 출신인 이샛별씨가 동석해 무역스쿨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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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만 동남부한인무역협회장(옥타 애틀랜타 지회장, 사진 가운데)이 차세대 발전기금으로 3만 달러를 흔쾌히 전하고 있다. 왼쪽이 김순원 차세대 위원장, 오른쪽은 박종오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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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동남부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 기자간담회에는 지역 경제인 원로들이 참석해 무역스쿨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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