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 빌리지 프로젝트, 고급 거주 및 오피스 공간 제공 … 인구 증가 및 사업체 유입으로 대중교통 친화적 시 개발 중심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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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캐롤튼 지점을 포함한 캐롤튼 한인타운의 급속한 발전으로 캐롤튼 시의 경제적, 사회적, 지형적 발전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캐롤튼은 DFW 지역 심장부에 자리잡고 있는 천연적인 위치 조건 때문에 사업 및 거주 커뮤니티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어서 다양한 경제 발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형적 유리함과 사업 비용 혜택 등이 마련돼 있어서 현재 14,000여개 사업체가 캐롤튼에 입주한 상태다. 생산업, 건설업, 도매업 등은 물론이고 재정, 보험, 부동산업계도 캐롤튼의 다양한 경제 판도를 형성하고 있다. 

주민들도 캐롤튼이 삶의 질을 높여주고, 공원이 많은데다 학교 교육의 우수성과 안전한 이웃이라는 점 때문에 만족해하고, 또 더 많은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캐롤튼이 2017년 SmartAsset의 ‘가족이 살기에 좋은 지역’ 1위에 선정됐고, 2014년 Hubwallet에 의해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도시’ 1위에 선정한 것이 우연은 아니다. 이미 경제 개발 도시 순위와 안전한 도시, 젊은 가족을 위한 도시 등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한 캐롤튼은 해가 갈수록 그 평가에서 진일보하고 있다. 

캐롤튼 인구는 1990년 이후로 33.4% 증가해 2008년에 120,150명을 기록했다. 2016년 인구 조사 추정으로 현재 캐롤튼 인구는 133,168명으로 지난해 127,279명에서 4.6% 증가했다. 

2020년에 캐롤튼 인구는 4.2% 추가 증가로 인해 138,817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시안 인구는 2만여명으로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의 다양성은 해당 인종들의 경제적, 사회적 진출의 표상이 되고 있다. 한인으로 지역에서 유일한 시의원이 올해 캐롤튼에서 탄생한 것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2015년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캐롤튼은 젊은 주민들의 커뮤니티로 평가받고 있다. 55세 이하 인구가 78.5%를 차지하고 있고, 주민들의 나이 중간대는 36.1세다. 

◎건설 프로젝트들= 캐롤튼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건설업의 동력은 한인 등이 포함된 프로젝트들이 중심이 돼 이끌어 최근 몇년간 급속한 성장을 이뤄냈다. 

캐롤튼 한인타운을 형성한 H마트 상가를 시발점으로 올드 덴튼 로드(Old Denton Rd.)와 조지부시 턴파이크(George Bush Turnpike) 교차 지역의 발전은 캐롤튼의 시 면모를 일신시키며 지역을 DFW 중심부로 부상시켰다. 

이는 캐롤튼 시가 지향해온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개발 정책과 맞물려 교통과 지형적 유리함을 내걸고 발전에 박차를 가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2010년 개통된 DART의 그린라인과 2011년 개통한 덴튼 카운티 경전철(DCTA)이 트리니티 밀스 역을 시작으로 캐롤튼을 남북으로 이어주는 대중교통 동맥 역할을 하고 있어서 H마트 중심의 ‘The Shops at Old Denton’ 상가 접근성을 수월하게 해주고 있다. 

H마트 상가 동북쪽으로 프로젝트 레이포드(Project Raiford) 개발 사업은 DART 그린라인 프랭크포드 역과 연계된 건설사업으로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프로젝트 레이포드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신규주택 단지 사업인 레이포드 크로싱(Raiford Crossing)에서 프랭크포드(Frankford) 역까지는 5분 거리다. 

레이포드 크로싱 외에 캐롤튼 소재 호텔 중 유일하게 대규모 컨퍼런스 센터를 갖춘 코트야드 메리어트 달라스 캐롤튼(Courtyard Marriott Dallas Carrollton), 텍사스 퍼스트 병원(Texas First Hospital) 등이 개발된 상태다. 

H마트에서 남동쪽 대각선으로 올드 덴튼과 조지부시 턴파이크 교차 지역에 위치한 ‘캐롤튼 타운센터’에는 중국계 대형 마트인 ‘99랜치’가 들어서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어서 또 다른 개발단지의 성공 사례로 거론될 정도다. 

이 지역의 밀집도는 북쪽으로의 개발 확장을 이끌고 있다. 올드 덴튼을 따라 프랭크포드 로드 가까이 북진하면서 확장일로를 이루는 가운데 올드 덴튼과 프랭크포드가 교차하는 남동쪽 코너에 위치한 노스크레스트 빌리지(Northcrest Village) 상가를 구성해 수많은 한인업체들이 입주했다.

노스크레스트 빌리지에서 대각선에 위치한 올드 덴튼과 프랭크포드 북서쪽의 프랭크포드 플라자(Frankford Plaza) 상가도  한인 업체들의 입주가 증가했다. 

H마트 상권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상가의 황금 지형’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교통이나 주변 환경의 원할함과 쾌적함이 이 지역의 상권을 지역 최고 샤핑 중심지로 만들어주고 있어서 유동 인구 또한 폭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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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 빌리지 프로젝트= H마트 상권에서 서쪽으로 개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 지역 건설 사업의 대표적 선두주자는 TM 빌리지(TM Village) 개발이다. 

H마트 서쪽이자 조지부시 턴파이크 선상에서 I-35E 고속도로 북동쪽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유명한 TM 빌리지는 오피스와 콘도 및 아파트 단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미 입주 만원을 이룬 트리니티 밀스 콘도(Trinity Mills Condominium)와 함께 3개 대형 주거 및 사무실 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3에이커 가량의 대지에 건설되고 있는 TM 빌리지 단지는 캐롤튼에 급증하는 인구 및 그에 상응하는 거주지 및 사무실 공간 해결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지역 투자자들은 물론 한인 사업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TM 빌리지 프로젝트는 두 단계로 진행 중이다. 첫 단계는 TM 플레이스(TM Place) 개발로 오피스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2단계는 TM 아파트(TM Apartment)로, 최대 175채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TM 빌리지 프로젝트가 발표된 후로 지역사회의 관심은 뜨겁다. 콘도 사전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됐고, 오피스 건물 분양 역시 관심을 끌고 있다. 각종 전문업종에 따라 임대 규모 역시 다양하게 제시돼, 주변 지역의 오피스 공간 부족 상황을 해결해줄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더 주목받는 상황. 

교통편 역시 지역 ‘동맥’ 하이웨이인 I-35와 조지부시 턴파이크에서 1분 반경내 위치해 있어 직장인들의 출퇴근 지역과 주거지 및 사무실로는 최적의 장소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오피스 위주의 TM 플레이스와 함께 TM 아파트 개발 역시 지역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인구 급증에 따른 거주지 부족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TM 아파트는 170여개의 룸이 입주 예정이다.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는 ‘게이트(gated) 커뮤니티’를 이뤄 안전함과 쾌적함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돼 입주 예정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중이다. 

부동산업계에서의 TM 빌리지에 대한 전망과 기대는 높다. 특히 H 마트와 99랜치, 그리고 월마트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데다 DART에서도 몇분 거리에 놓여있어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TM 빌리지 측에서도 캐롤튼 ‘아시안 타운’의 중심이 될 TM 빌리지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전하며 “이곳에서 거주민과 직장인 모두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최상의 위치와 최고의 투자가치가 있는 TM 플레이스와 TM 아파트이기에 자신있게 투자자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TM 빌리지 관련 건설 현황 및 투자 연락은 페이스북(tm village apartm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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