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주 이소연 한국학교장,  국무총리상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사본 - IMG_8729.jpg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공동회장이 국민교육발전 유공자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뉴욕총영사관은 4일 맨해튼 총영사관 9층 회의실에서 최윤희 회장에게 대통령상을, 송용주 코네티컷 한국학교교장과 이소연 피츠버그 중앙한국학교 교장에게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여(授與)하는 유공자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 자리엔 김기환 뉴욕총영사와 박희동 뉴욕한국교육원장이 참석했고 이소연 교장은 거리 관계로 부득이 함께 하지 못했다.

 

뉴욕총영사관은 최윤희 회장이 한국식 스승의 날에 공립학교 교사와 교장들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설 휴교와 동해 병기 운동 등 2세들의 미래 교육과 한인들의 위상 을 강화하는데 힘쓴 공로를 인정하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080416 최윤희회장 대통령상.jpg

 

 

1984년 뉴욕에 정착한 최윤희 회장은 플러싱의 공립학교 코디네이터로 봉사활동을 시작, 언어불편과 미국문화를 잘 모르는 학부모들과 학생, 교사의 가교(架橋) 역할을 맡았다.

 

지난 20여년간 뉴욕한인학부모협회를 이끌며 설날 휴교일과 공립학교 교과서 동해병기 활동은 물론,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 일본전범기 퇴치(退治) 운동, 한국 역사를 왜곡한 요코이야기가 미공립학교 보조교재로 쓰인다는 사실을 알고 대대적인 퇴치 운동을 벌이는 등 각종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2세 학생들과 학부모의 권익 옹호, 한인들이 부당한 인권 침해를 당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시민활동가로도 활약한 주인공이 바로 최윤희 회장이다.

 

지난 4월엔 독일 베를린 장벽앞에서 현지 한인들과 함께 동해 병기 선포식을 갖는 등 국제적인 활동에도 나섰고 뉴욕에서 화재 피해를 당한 타인종 학생들에게 성금(誠金)을 전달, 타민족과 미주류사회에도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베를린장벽 동해표기운동.jpg

 

 

이같은 활동으로 지난해 5월엔 뉴욕주 상원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공헌을 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탁월한 여성상(Women of Distinction Award)'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최윤희 회장은 “뜻하지 않게 영광스런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2세들과 학부모,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IMG_0407.jpg

 

 

<꼬리뉴스>

 

뉴욕한인학부모들 반크와 ‘일본전범기 소탕작전’ (2016.1.29)

최윤희회장-박기태단장 글로벌 캠페인 전개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4869

 

 

  • |
  1. 사본 - IMG_8729.jpg (File Size:84.1KB/Download:31)
  2. 080416 최윤희회장 대통령상.jpg (File Size:119.7KB/Download:36)
  3. 베를린장벽 동해표기운동.jpg (File Size:113.2KB/Download:33)
  4. IMG_0407.jpg (File Size:121.5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64 미국 대선 재외유권자 등록마감 D-1 file 뉴스로_USA 17.03.30.
863 미국 한인 유학생 부모노린 ‘보이스 피싱’ 비상 file KoreaTimesTexas 17.03.29.
862 미국 경찰협회·소방협회·DFW 부동산협회, 성영준 후보 공식 지지 KoreaTimesTexas 17.03.29.
861 미국 주 달라스 출장소, 해외여행 테러 대응방안 공지 KoreaTimesTexas 17.03.29.
860 미국 달라스 한인 문학회, 제8대 방정웅 회장 체제 ‘본격 가동’ KoreaTimesTexas 17.03.29.
859 미국 싸드불똥 재미韓中커뮤니티로? file 뉴스로_USA 17.03.29.
858 미국 재미소프라노 박소림 ‘찬불가법회’ 화제 file 뉴스로_USA 17.03.29.
857 미국 ‘80세소녀’ 이숙녀 ‘알재단’회장 자선 생일파티 file 뉴스로_USA 17.03.28.
856 미국 뉴욕유학생 보이스피싱 주의보 file 뉴스로_USA 17.03.28.
855 미국 달라스 한인회,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 전개 KoreaTimesTexas 17.03.28.
854 미국 치아 속 염증, 신경과 뿌리쪽으로 향해 file 코리아위클리.. 17.03.28.
853 미국 한국 여권지수 세계 7위… 170개국 비자없이 여행 file 코리아위클리.. 17.03.27.
852 미국 5월 9일 대선, 애틀랜타재외선관위 공식 활동 코리아위클리.. 17.03.27.
851 미국 대선 재외유권자 등록 마감 30일, 선거는 4월 25일~30일 코리아위클리.. 17.03.27.
850 미국 노바 사우스이스턴 의대생들 무료 건강 진단 코리아위클리.. 17.03.27.
849 미국 민주평통, 18기 해외자문위원 인선 시작 코리아위클리.. 17.03.27.
848 미국 달라스 미주 체전, 역대 최고대회 노린다! KoreaTimesTexas 17.03.27.
847 미국 뉴저지어린이합창단, 자폐아돕기 자선음악회 file 뉴스로_USA 17.03.27.
846 미국 재외선거 등록 마감 임박..헷갈리는 유권자 file 뉴스로_USA 17.03.27.
845 미국 “아는 것이 힘이다”…한미 세무설명회 개최 KoreaTimesTexas 1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