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호건 여사 오리올스 선수단 관저 초청 격려

 

뉴스로=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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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5)가 든든한 원군(援軍)을 만났다. 메릴랜드 주지사 부부다.

 

'한국사위'로 널리 알려진 래리 호건 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가 지난 5일 김현수를 비롯한 선수단을 관저로 초청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지사 부부는 벅 쇼월터 감독을 따로 만난 자리에서 "구단의 사정을 잘 이해하지만 한국 출신 김현수가 경기에서 뛸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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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호건 여사도 쇼월터 감독에게 김현수가 좋은 성적으로 내면 메릴랜드의 한국인 관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지원사격을 했다.

 

이날 주지사 부부의 특별한 당부는 상당한 부담속에 시즌을 맞은 김현수에게 힘을 주는 것은 물론, 벅 쇼월터 감독과 구단 경영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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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서 부진(不振)으로 마이너리그행 압력을 받았던 김현수는 계약에 따라 거부권을 행사했으나 홈 개막전에서 팬들의 야유(揶揄)를 받는 등 올시즌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됐었다.

 

유미 호건 여사는 7일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린 오리올스 캠든 야즈를 방문해 김현수와 박병호 등 한국 선수들을 격려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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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호건주지사 4월5일 태권도의 날 선포

 

메릴랜드주가 4월 5일을 태권도의 날로 공식 선포했다.

 

태권도의 날은 주지사실 주최로 이날 주상원 건물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전·현직 태권도 단체장들 및 태권도 ‘대부’인 이준구(86) 사범, 한인단체장들도 초대된 가운데, 태권도 시범, 전통 민속 공연 및 한식 시식이 펼쳐졌다.

 

호건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주요 단체장들에게 태권도의 날 선포문을 전달하고 격파 시범도 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호건 주지사는 지난해 한국 방문 때 명예 9단증을 받은 바 있다.

 

유미 호건 주지사 부인은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세계적 무도로 젊은 태권도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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