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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셋째주 일요일 “회원 강습” 실시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알리는 구심점이 되고 있는 (사) 한국국악협회 텍사스 지부(이하 국악협회)가 성공적인 창립 1주년을 보낸 데 이어 2016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해 2월 25일(수) 한국 국악협회 홍성덕 이사장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영임 명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한 국악협회는 지난 한 해동안 달라스 한인사회 행사는 물론 마 주류사회 각종 행사에 참여, 한민족의 뛰어난 전통예술 문화를 알려왔다.
지난 4일(목) 국악협회(텍사스 지부장 박성신)는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2차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디딤돌로 삼아 더 큰 도약의 새해를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회원특혜 강화를 통해 회원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성신 지부장은 매달 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회원들을 위한 공동국악연습을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회원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신입회원 증강 및 회원 단합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실력향상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게 된다. 창립 첫 해, 2015 국악대축제를 비롯하여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의 날, 코리안 페스티벌, 종합 예술제 ‘너랑나랑 아리랑’ 등 달라스 한인사회의 굵직한 모든 행사에서 한국 전통문화 알리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국악협회가 올해는 더욱 향상된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흥겨움이 살아나는 장단과 가락을 한인 2세들에게 전하는 사업 또한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학생에게 국악만큼 경쟁력있는 특별활동이 없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박성신 지부장은 “국악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 대학진학에 유리한 희소성있는 특기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특별활동인만큼 달라스 한인 2세들에게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 1주년을 기점으로 더 큰 도약을 약속한 국악협회 박성신 지부장은 지난 4일(목) 열린 총회에서 “선조들이 물려준 고귀한 전통예술을 2세들과 주류사회에 보급하고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발전과 성장을 더해가는 달라스 한인사회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뛰어난 전통예술을 널리 알리는 국악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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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악협회 텍사스 지부 신임 임원진 모습.


이날 새롭게 선임된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백예자·함흥자·최혜경·Johnny 유 △홍보부:정숙희·Scott 김 △행사부:박로사·박욱남 △행사위원장:레이(Rey)·척리(Chuck Lee) △감사 김숙희·박영자.
한국국악협회 텍사스 지부는 한국의 전통음악이자 문화인 국악의 발전향상과 문화적 유산의 보전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4일(목) 열린 국악협회 총회에서는 ‘한솔 사물놀이패’의 창립 3주년 자축연도 함께 진행됐다. (사) 한국국악협회 텍사스 지부 태동의 주춧돌 역할을 한 ‘한솔 사물놀이패’는 지난 3년간 달라스를 위시한 미 중남부 지역 내 각종 행사에 참여해 한국전통음악의 신명나는 가락을 선보여왔다.
한국 전통문화인 사물놀이, 한국 무용 등에 관심있는 한인들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문의 469-735-6419.

 

[뉴스넷] 서종민 기자

jongmin@newsne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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