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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토)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는 한인전문가네트워크(KAPN) 주최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이력서 작성 워크샵’이 열렸다.

 

 

이력서, 15초 안에 관심을 뺏어라!

 

KAPN 이력서 워크샵 개최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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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가 이력서를 보는 시간은 15초다. 15초 안에 눈에 띄는 이력서를 만들어야 한다."

 

KAPN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이력서 워크샵’에 강사로 나선 BDO의 정헌종 수석 매니저는 “인사담당자가 1개의 이력서를 보는 평균 시간은 15초에서 20초다. 많이 보면 45초다. 이 짧은 시간에 담당자는 구직요강에 맞는 사람인지를 파악한다”며 이력서를 쓸 때 회사가 구하는 업무에 맞는 경험과 교육과정, 스킬을 가지고 있음을 정확하게 기술할 것을 조언했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력서 작성법

 

지난 4일(토)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는 한인전문가네트워크(이하 KAPN) 주최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이력서 작성 워크샵’이 열렸다.

KAPN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는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걸어왔던 길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샵은 국제금융회계법인 BDO에서 Risk Advisory Service 팀의 수석매니저로 재직중인 정헌종 씨가 멘토로 나섰다.

 

정헌종 씨는 이력서를 검토하는 미국 회사의 시스템과 이력서 작성방법, 이력서를 작성할 때 피해야 하는 점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이력서 워크샵’에는 취업을 앞둔 10여명의 한인 유학생이 참석해 시종 진지한 자세로 멘토의 설명에 집중했다.

 

이날 워크샵의 핵심 포인트는 ‘채용직무에 자신의 이력을 맞춰야 한다’는 것.

정헌종 씨는 이와 관련 “회사에서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간파하여 이력서에 구체적이고 분명한 결과물과 실적을 보여줘야 하며,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에 자신의 이력을 정확히 맞춰서 작성할 것을 권고했다.

 

‘문법적 오류나 오타’는 치명적 실수

 

가장 치명적인 실수로는 ‘문법적 오류나 오타’로 꼽았다.

 

“이력서는 구직자를 바라보는 첫인상”으로 비유한 정헌종 씨는 ‘문법적 오류나 오타’가 있는 이력서에 회사가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없음을 강조하며 1페이지 정도에 깔끔한 서체를 이용해 문법적인 실수나 오타없이 이력서를 작성할 것을 권했다.

 

정헌종 씨는 이력서에 해서는 안되는 10가지로 ①문법적 오류나 오타 ②서식만 채운 이력서 ③기재된 이력의 시기 및 날짜 미기재 ④부정확하거나 누락된 연락처 ⑤보기 흉한 서식 ⑥기능만 열거 ⑦긴 이력서 ⑧긴 문장 ⑨직무와 어울리지 않는 이력 ⑩ 필요없는 개인정보를 꼽았다.

무엇보다 “직원을 채용하는 회사와 업무에 따라 이력서의 내용이 바뀌어야 한다”며 “하나의 이력서를 모든 취업에 사용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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