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위, 미국 3위… 북한은 94위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해외 여행자에게 자신의 국적과 신상 정보를 담은 여권은 필수이다. 그런데 이 여권에도 국가별 파워(힘)와 가치가 매겨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 여권의 가치는 얼마나 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여권 가치는 한 나라의 국민들의 삶의 '안정도', 비자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자유 지수' 등에 달려 있다. 이른바 ‘여권지수’ 또는 ‘시민권 지수’는 이 같은 점들을 고려하여 매겨진다.

 

최근 국제 컨설팅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가 발표한 여권지수를 발표한 데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 비자가 없어도 여행할 수 있는 나라는 170개국으로,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세계 7위에 올라있다.

 

전세계 219국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에 따르면,  한국 여권이 있어도 비자를 받아야 하는 나라는 49개국에 이른다. 하지만 여권지수 1위인 독일여권으로 비자없이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176개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여권의 가치가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의 여권 가치는 세번째로, 덴마크와 핀란드, 이탈리아 스페인과 함께 세계 174개국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은 이 분야에서 1위, 스웨덴 여권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권만을 놓고 보면, 싱가포르가 173개국으로 1위, 일본이 172개국으로 2위, 한국이 3위이다. 반면, 북한의 여권지수는 세계 9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여권으로 여행할 수 있는 국가는 2015년 44개국에서 지난해 42개국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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