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 텍사스 밀알선교단 및 다윗학교에 후원금 전달 … 밀알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 성황, 유익한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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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스 한인회 관계자들이 텍사스 밀알선교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좌로부터)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박병규 부회장, 박명희 사회봉사분과위원장, 이재근 텍사스 밀알선교단 단장.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따뜻한 배려,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향해 또 한 번의 온정을 베풀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지난 10일(토)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장애인 사역 비영리단체인 텍사스 밀알선교단(이사장 김형민 목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밀알 사랑의 교실’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박병규 부회장, 박명희 사회봉사분과위원장은 텍사스 밀알 선교단 이재근 단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달라스 한인회는 또 이날 또 다른 장애인 사역 단체인 ‘다윗학교’에도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가 있은 열린 후원금 증정식에서 유석찬 회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동포사회의 따뜻한 배려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4대 달라스 한인회가 출범하면서 ‘따뜻한 배려, 함께하는 동포사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는데, 오늘이야 말로 우리의 캠페인이 제자리를 찾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배려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라며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내가 아닌 상대방이 되어 세상을 바라봐주는 것이 배려”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그러면서 “오늘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텍사스 밀알의 10년은 그 어떤 단체의 10년보다 위대하고 아름답다”며 “달라스 한인회는 더불어 행복한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밀알선교단 이사장 김형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재근 목사님 가정이 2007년 믿음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시작한 텍사스 밀알 사역이 토요 사랑의 교실, 주중 밀알 칼리지, 밀알 그룹홈, 여름캠프 등 다양한 사역으로 확장됐다”며 “우리 장애인들이 사랑을 받고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며, 그 부모들이 행복해지는 것을 보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텍사스 밀알 공동체가 될 것을 기대하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후원금 증정식에 앞서 텍사스여자대학(TWU)에서 특수교육학 교수로 재직 중인 구민관 교수가 ‘우리 아이의 권리: 미국의 장애인 관련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구 교수는 장애인에 대한 법적 제도를 알아야 정당한 요구를 할 수 있다며, 장애인들에게 직접적 관련이 있는 제도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구 교수는 특수교육 및 장애인 관련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로 △ 미국의 학교 및 서비스 시스템에 잘 알지 못하기 때문 △ 일반교육 및 일반적 사회보장과 장애인 관련법이 다르기 때문 △ 특수교육이 법에 근거해 운영되기 때문 △ 한인들에게는 언어적, 문화적 어려움이 있기 때문 △ 그리고 특수교육 학교 지도자들도 관련법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정리했다.

구 교수는 미국 장애인법의 6가지 원칙을 설명하며 장애인을 둔 가족들이나 지역사회가 파악해야 할 ‘큰 그림’을 그려주며 정부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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