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토) 오후 7시 30분에 NorthPark Presbyterian Church, 최고 수준 연주회에 많은 관객 참여 예상

◎ Texas Flute Society 후원 자처, 미국 유명 음대 교수들의 초청 등 주류사회 음악인들 관심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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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 플루티스트가 연주자로 초청된 제 7회 영아티스트 리사이틀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플룻 연주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이 낳은 ‘플룻 천재’ 김유빈의 ‘핫’한 연주를 감상할 기회가 다음주 토요일인 30일로, NorthPark Presbyterian Church(9555 N. Central Expy., Dallas)에서 오후 7시 30분에 대망의 연주회가 시작된다. 

이번 연주회를 기다려온 한인들은 물론, 지역 주류사회 음악인들의 반응과 기대도 폭발적이다. 올해 20세의 나이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독일 명문 오케스트라의 ‘플룻 수석’으로 발탁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김유빈 플루티스트를 만난다는 소식에 지역의 관심은 최고조에 달했다.  

주류사회 음악인들의 반응과 관심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김유빈 연주회 소식을 접한 텍사스 최대 플룻 협회인 ‘Texas Flute Society’가 이번 연주회 스폰서를 자처하고 나설 정도다. 

금전적 후원은 물론 이번 연주회에 협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김유빈 플루티스트의 연주를 듣겠다고 자청하고 나선 Texas Flute Society는 지역 최대 협회답게 400명 가까운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서 이번 연주회에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게 되면 연주회를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빈 플루티스트 연주회에 대해서 언론사들의 홍보도 다각도로 펼쳐지고 있다. 특히 달라스 모닝뉴스도 다음 주 초에 영아티스트 리사이틀의 김유빈 연주회에 대한 홍보 기사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김유빈 플루티스트에 대한 관심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영아티스트 리사이틀 후에 뉴욕을 방문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한 줄리어드 음대의 교수는 김유빈 플루티스트의 줄리어드 방문을 성사시켜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이번에 연주회를 하지 못한다 해도 방문만으로도 줄리어드 음대에 의미있는 ‘사건’이 될 것이고, 또 향후 줄리어드 음대에서 연주회를 마련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영아티스트 리사이틀은 DFW 지역을 비롯해 인근 주변에서도 많은 참석이 예상된다. 단, 거리상 참석이 어려운 경우도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김유빈 플루티스트가 리사이틀 후 텍사스 A&M 커머스 캠퍼스의 초청을 받고 방문해 그곳 교수와 학생들과의 만남의 장을 갖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아티스트 리사이틀에 참여하지 못하는 많은 음악도들과 한인 교수가 김유빈의 명성을 알고서 꼭 방문해주길 간곡하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김유빈 플루티스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또 많이 연주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곡들을 ‘스토리를 담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Philippe Gaubert의 Nocturne et Allegro Scherzando를 비롯해 Francis Poulenc의 Sonata for Flute and Piano, Frank Martin의 Ballade 등의 플룻의 매력을 한껏 발산해줄 곡들을 연주한다.

또 플룻 무반주곡인 Karg Elert의 Chaconne, Sergei Prokofiev의 Sonata for Flute and Piano 등의 익숙하면서도 감미로운 명곡들도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가 달라스 가을이 시작되는 밤을 ‘천상의 플룻 선율’로 물들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김유빈 플루티스트의 메인 연주회 전에 펼쳐지는 ‘Rising Star’ 조수빈 양과 이노아 군의 플룻과 클라리넷 듀엣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Saint-Saens의 Tarantella for Flute and Clarinet을 연주하게 되는 이들 ‘떠오르는 스타’의 연주는 각 분야에서 최정상을 차지한 두 ‘영’ 뮤지션의 출중한 기량이 듀엣으로 배가된 환상의 하모니 연주로 영아티스트 리사이틀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니카 송(임정숙) 플룻 스튜디오가 기획하고 뉴스코리아가 후원하는 영아티스트 리사이틀은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가운데, 입장료는 무료를 지향하고 있다. 

초대된 영 아티스트들에게는 미래 유망주로서의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인들에게 최정상급의 클래식 음악을 선물로 선사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무료로 부담없이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김유빈 플루티스트를 만나는 영아티스트 리사이틀에 관한 문의는 972-484-2988이나 972-247-9111로 하면 된다.  <이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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