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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국방문 당시 만났던 한국전 참전군협회 윌리엄 스피크먼 회장과 한나 김 씨 모습.

 

 

‘한국전쟁 참전용사 찾기’ 한나 김, 달라스 방문

 

22일(화) 한국전 참전용사와 DFW 국립묘지 참배

올 한해 미 전역 한국전 기념비 참배 예정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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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돌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찾아 감사인사를 전하는 재미동포 1.5세 한나 김 씨가 달라스를 방문한다.

한나 김 씨는 오는 22일(화) 한국전 참전용사 30여명과 리처드 캐리 예비역 중장을 비롯한 장진호전부 기념사업위원들과 함께 DFW 국립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한나 김 씨는 찰스 랭글 전 연방하원의원의 수석보좌관 출신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인 찰스 랭글 의원은 46년간 연방하원으로 재임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결의안, 재미이산가족 상봉 촉구 결의안, 6.25전쟁 추모의 벽 건립안 등을 주도했던 대표적인 친한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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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한 한나 김 씨(왼쪽)와 찰스 랭글 전 의원 보좌관 시절 모습.

 

 

찰스 랭글 전 하원의원이 고령을 정계를 은퇴한 후 보좌관직을 그만둔 한나 김 씨는 2017년 1월부터 한국전쟁에 병력을 보냈던 참전국과 의료지원국을 돌면서 참전용사와 한국전 지원에 나섰던 이들을 찾아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2017년 한 해동안 26개국을 방문, 참전용사를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일정은 4월 27일부터 시작했다. 90일동안 미주 50개주 70개 도시의 한국전 기념비를 참배하고 참전용사를 만난다는 계획이다. 참배일정은 한국전쟁 정전 협정일이자 미연방정부가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지정한 7월 27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관련행사 참석으로 끝을 맺는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와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는 DFW 국립묘지 참배와 오찬모임을 주선할 예정이다.

한미연합회(회장 전영주) 또한 행사 진행과 지원봉사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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