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2시경 총격전 벌어져 2명 사망
 

 

10일 새벽 둘루스 한인타운의 한 주점앞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0대 한인남성을 포함 2명이 사망했다.

 

사건은 새벽 2시 30분경 둘루스 명가원 옆 프라임 바 앤 그릴에서 시작된 말싸움에서 비롯됐다고 WSB-TV가 보도했다.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는 2명의 남성이 총탄에 맞아 쓰러져 있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 사망했다. 사망자 중 한인은 제임스 김(47)으로 프라임 바 앤 그릴의 공동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사망자는 멜릭 제트(26)로 알려졌다.

 

경찰은 프라임 바 앤 그릴 안에서 말다툼이 벌어진 후 주차장에서 총격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사망한 김씨는 말싸움과 아무 관련이 없었고 총격전 사이에서 끼어서 유탄을 맞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제트 역시 말싸움과 관계가 있는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 한국일보는 사고가 발생한 곳이 프라임 바 앤 그릴 옆에 있는 ‘블링블링’ 주점이라고 전하고, 이 주점이 지난 8월 연방이민단속국과 연방수사국 등 합동 수사반이 불법 성매매 및 불체자 기습 단속을 벌였던 곳이라고 보도했다.

 

귀넷 경찰의 사만다 플린 수사관은 WSB-TV와의 인터뷰에서 “전에도 여기에 왔었다”며 “싸움의 역사가 있고, 바에서 벌어질듯한 비슷한 사건들이 이곳에서도 있었다”고 말했다.

 

귀넷 경찰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전화= 770-513-5300

 


 

클릭시 이미지 새창.

▲10일 새벽 둘루스 총격 사고 현장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 |
  1. 20181110_prime_bar1.jpg (File Size:219.8KB/Download:3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743 미국 故 유태영목사 ‘영원한 안식’ file 뉴스로_USA 21.07.27.
2742 미국 애틀랜타총영사관 자가격리면제서 접수, 2가지 방법 병행 file 코리아위클리.. 21.07.26.
2741 미국 '세계한인의 날' 유공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 공개검증 file 코리아위클리.. 21.07.26.
2740 미국 올랜도중앙교회, '2021 대성서 예언 세미나' 5일 장정 마쳐 file 코리아위클리.. 21.07.26.
2739 미국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자가격리면제서 1천여건 다뤄 file 코리아위클리.. 21.07.19.
2738 미국 '2021 K-POP 월드페스티벌' 동남부 지역 예선 연다 file 코리아위클리.. 21.07.19.
2737 미국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50대 회장단 출범 file 코리아위클리.. 21.07.12.
2736 미국 이노비 뉴욕암병원 환우위한 디지털 음악회 file 뉴스로_USA 21.07.10.
2735 미국 뉴욕한인축구팀 미주국제대회 첫 출전 <화제> file 뉴스로_USA 21.07.07.
2734 미국 뉴욕원각사 49일 백중기도 입제 file 뉴스로_USA 21.07.07.
2733 미국 한국 대선 유권자 등록 올해 10월 10일부터 file 코리아위클리.. 21.06.27.
2732 미국 '내가 한국 바로 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 file 코리아위클리.. 21.06.27.
2731 미국 코로나19 해외예방접종자, 한국 방문시 격리면제 file 코리아위클리.. 21.06.20.
2730 미국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박윤주 총영사 부임 file 코리아위클리.. 21.06.20.
2729 미국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 file 코리아위클리.. 21.06.14.
2728 미국 전명국 회장 15만달러 불교장학금 또 희사 file 뉴스로_USA 21.06.12.
2727 미국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황병구 회장 취임... “거룩한 책임감 느껴" file 옥자 21.05.30.
2726 미국 ’내가 아는 북, 내가 모르는 북‘ file 뉴스로_USA 21.05.24.
2725 미국 뉴욕원각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file 뉴스로_USA 21.05.20.
2724 미국 "코로나19도 한글 배우기 열정 못 막는다" 코리아위클리.. 2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