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간 지역 학교 출석, 마이애미-올랜도 지역 여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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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교환학생들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브라워드 카운티 실버 트레일 중학교에 등교해 현지 학교생활을 체험했다. ⓒ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회장 노성일)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도청 청소년 지원팀이 후원하는 전라남도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마이애미를 방문한 학생들이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3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 도착한 10명의 학생들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와 마이애미한인회,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등 한인단체들의 협조로 환영대회와 팀별 지역 체험 행사에 참석하고 홈스테이 가정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6일부터 10일까지 브라워드 카운티 실버 트레일 중학교에 등교해 현지 교육 시스탬 속에서 학교생활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하교 후 오후시간에는 마이애미한인회 주최 노래자랑 참가, 수영, 바베큐 파티, 평통 초청만찬, 소그래스몰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고, 토요일에는 헤밍웨이 생가가 있는 키웨스트를 여행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마이애미 시내관광과 올랜도 관광(유니버설 공원) 등 꽉짜인 일정을 보내며 연합회 회원들이 마련한 숙소와 식사를 제공받았다.

13일간의 현지 체험을 마친 교환학생들은 15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16일 이른 오전에 귀국길에 올랐다.

연합회는 현재 6월로 계획된 플로리다 학생들의 전남 방문은 전남도청 측과 일정 등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한인회연합회와 전남도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2012년 6월 2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제30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회장 조경구)와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업무협약에 교환학생 연수, 경제교류, 문화교류 등을 포함시켰다. 이후 교환학생들은 한국의 겨울방학과 때를 맞춰 통상 연초에 방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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