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워싱턴 애틀랜타 오클랜드

퀘이커교단 시민단체 한인들도 참여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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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퀘이커교단과 시민단체, 한인들이 어우러진 ‘한반도 평화 행진’이 14일과 15일 뉴욕 맨해튼과 워싱턴 DC, 오클랜드, 애틀랜타 등 미 주요 도시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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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든 외국 군사기지 폐쇄’ ‘중동과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에 대한 불간섭’ ‘이스라엘 군사원조 중단’ ‘미국은 세계의 경찰이 아니다’ ‘해외 파병 철군’ 등 미국의 불간섭 정책을 촉구하는 내용부터 ‘백인우월주의, 경찰과잉진압, 인종차별주의 반대’ ‘모든 인간은 불법이 아니다. 대규모 추방을 멈춰라’ 등 미국사회의 문제까지 들고 나와 행진을 했다.

 

이들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은 북폭연습 등 한국과의 합동 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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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에 참여한 최관호 미동부민주포럼 공동대표는 “한반도 긴장의 뿌리는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적대정책이다. 미군은 지난 15년간 다른 나라들에 한 것처럼 북한을 불량국가로 취급해선 안된다. 북한을 리비아와 이라크와 같은 시나리오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위에 참여한 미주한인들은 북한을 자극하는 합동군사훈련과 대북경제제재를 끝내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주한미군 철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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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은 장구와 징, 북 등을 두드리며 흥겨운 리듬과 함께 행진을 해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일부는 푸른색 한반도기를 흔들며 가기도 했다.

 

한편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며 100발이 넘는 미사일 공격을 단행한 것은 국제법상 불법이라고 천명하고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시리아에 대한 불법적인 폭격을 정당화하는 가짜 증거를 활용하고 있다며 강력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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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진 한반도 평화행진 시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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