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17기 달라스 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30일(목) 오후 6시 코요테 릿리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58명의 자문위원들로 구성된 제17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의 구성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미주사회의 통일역량을 하나로 모아 조국의 통일시대를 앞당기는데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16기에 이어 17기에서도 달라스 협의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안영호 협의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로 운을 뗀 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평화통일의 주춧돌을 놓고 분단의 벽을 허무는 역사를 만들어내자”고 독려했다.
또한 안회장은 “이념과 정당을 초월한 남북 정상화를 통해 조국통일의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통일 문화사업을 통해 동포사회를 아우르는 네크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소명감을 가지고 자문위원직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휴스턴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김동찬 소장은 현경대 수석부의장 초청 강연회를 비롯한 수차례의 통일 강연회와 장진호 전투비 건립 등 제 16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의 업적을 치하하며 “제17기 협의회 또한 동포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통일을 위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조국의 위상을 높이는 사명감있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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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범식에는 58명의 자문위원들과 가족 외에도 달라스 한인사회 및 지역 인사 300여명이 참석하여 달라스 한인사회의 축제를 방불케 했다.
특별히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사무처의 김점준 기획조정관이 참석, ‘통일 시대 준비를 위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여정’을 주제로 한 통일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점준 기획조정관은 이날, 안영호 협의회장·김동찬 회장과 함께 제17기 자문위원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7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는 앞으로 △장진호 건립기념비 추진  △통일 수련회 △지역회의 참가 및 청와대 방문 △통일 글짓기 대회 및 미술대회 △6.25 미 참전용사 위안 행사 △탈북자 리더 초청 통일 강연회를 주사업으로 ‘풀뿌리 통일준비 운동’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애초 제17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는 총 59명의 자문위원이 선임되었으나 여성위원 1명이 자진사퇴함에 따라 58명으로 출범하게 됐다.


평통 사무처는 추후 결원을 보강하는 한편 1명의 자문위원을 더 선임, 60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7기 민주평통 달라스 혐의회의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안영호 △간사 강석란, 부간사 유종철 △감사 이형천·이정우 △고문 조희웅·김영복·정숙희·박순아·이화자·장덕환·정금조·이인선 △수석부회장 최승호 △부회장 정창수·유석찬·강영기·박운서·황철현·황경숙·김진숙 △여성분과위원장 박명희 △통일정책분과위원장 이상윤 △차세대분과위원장 편지은 △국제협력분과위원장 김태성 △문화예술분과위원장 박성신 △사회체육분과 위원장 최명섭 △재무자문분과위원장 이한승 △사회복지분과위원장 백남선 △법률자문분과위원장 이상희 △오클라호마 지회장 배정순 △킬린 지회장 윤중근 △포트워스 지회장 오원성.


 


[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newsne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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