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05029+.jpg

DSC05025+.jpg

미 요양센터를 찾은 달라스 한인회는 한인 커뮤니티의 활동상과 한국의 역사, 한국의 전통문화와 붓글씨 체험 등을 선보였다.

 

 

달라스 한인회, ‘한국 알리미’되다!

 

미 요양센터 방문, 달라스 한인 커뮤니티 활동과 주류사회와의 연계 소개
한국역사 및 성장,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i뉴스넷] 최윤주 기자 =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미 주류사회에 한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한국 알리미’ 역할을 수행했다.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을 비롯한 달라스 한인회 임원 및 관계자가 달라스 북쪽에 위치한 노인 요양 및 은퇴자 주거단지인 하이랜드 스프링스(Highland Springs)를 찾은 건 지난 6월 21일(수).
약 900명의 은퇴자가 거주하고 있는 하이랜드 스프링스는 건강검진을 비롯해 은퇴한 노인들이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받는 요양센터로, 한국인을 포함해 한국전 참전용사, 한국파견 경험이 있는 은퇴 군인 등도 다수 기거하고 있다.

 

DSC05043+.jpg

행사를 주관한 하이랜드 스프링스와 달라스 한인회 임원진.

 


달라스 한인회의 이번 방문은 요양센터의 국제클럽 대표인 로지안 제너(Rosian Zerner) 씨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로지안 제너 씨는 요양센터 노인들을 대상으로 멕시코 영사, 스웨덴 영사 등을 초청하여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듣는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로지안 제너 씨의 초청을 받은 달라스 한인회는 박병규 부회장, 박명희 복지봉사분과위원장, 이정우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사무총장, 박신민 씨 등으로 팀을 구성하여 한국 소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DSC04981+.jpg

DSC05022+.jpg

약 900명의 은퇴자가 거주하고 있는 하이랜드 스프링스는 건강검진을 비롯해 은퇴한 노인들이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받는 요양센터로,
한국인을 포함해 한국전 참전용사, 한국파견 경험이 있는 은퇴 군인 등도 다수 기거하고 있다.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의 우수성 소개

 

120여명이 참석한 21일(수) 행사에서 달라스 한인회는 DFW 한인 커뮤니티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한국의 역사와 경제발전, 세계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른 한류문화 소개, 한국의 전통문화와 붓글씨 체험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병규 부회장은 영어로 고조선부터 시작된 한국의 역사와 6.25 전쟁 이후 한강의 기적을 이룬 한국의 경제 성장을 파워포인트로 설명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전통 문화 소개를 담당한 박신민 씨는 도자기, 가야금, 한국 안내 책자 등을 진열한 후 궁금증을 물어오는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소개했다.

 

한복입기와 붓글씨 등 체험 코너도 인기

 

한복입기와 붓글씨 체험코너도 마련됐다. 달라스 한인회 박명희 위원장은 남녀 한복을 준비해 거주자들이 직접 한복을 입어 볼 수 있도록 했고,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이정우 사무총장은 참석자들의 이름을 붓글씨로 휘호했다.
특히 한국 전통복장을 입은 이정우 사무총장이 진행한 붓글씨 체험에는 참석자들의 호응이 쏟아져, 30분 이상 기다리며 손자 손녀의 이름까지 적어가는 인기를 누렸다.


DSC04954+.jpg

DSC05030+.jpg

DSC05015+.jpg

요양센터측은 단순 강연에 그치지 않고 많은 문화 행사를 기획한 달라스 한인회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달라스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 커뮤니티의 활동상을 전해 들은 참석자들은 달라스 경찰국 피격사건 모금, 소방국 및 경찰국 자녀 장학사업, 코리안 페스티벌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봉사하는데 감사를 표했다. 
한 참석자는 1940년대에 부모를 따라 한국에 갔다가 가져와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던 태극기를 보여주며 그때와 비교해 현재 한국의 경제 문화 발전에 경의를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Highland Springs의 매트(Matt) 대표와 요양센터 국제클럽의 로지안 제너 회장은 단순 강연에 그치지 않고 많은 문화 행사를 기획한 달라스 한인회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의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editor@inewsnet.net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704 미국 미주 한인사회, 이민 최초 연방 하원의원 당선자 4명 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11.22.
2703 미국 워싱턴DC 및 뉴욕주, 방문자 방역관리 강화 file 코리아위클리.. 20.11.22.
2702 미국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한국 정부 포상 전수식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0.11.22.
2701 미국 버지니아한인회 제18대 회장에 은영재씨 당선 file 뉴욕코리아 20.11.20.
2700 미국 조지아주 재검표서 2600표 새로 발견 file AtlantaK 20.11.17.
2699 미국 차세대 한국어 교육 위해 통큰 후원 file AtlantaK 20.11.17.
2698 미국 'K-팝 딕셔너리' 작가, 이번엔 '코리안 컬쳐 딕셔너리' 펴내 file 코리아위클리.. 20.10.26.
2697 미국 BTS·미 참전용사들, 코리아소사이어티 '밴플리트상' 수상 file 코리아위클리.. 20.10.19.
2696 미국 제 5회 동주해외작가상 한혜영 시인. 동주해외작가특별상 손용상 작가,동주해외신인상 김소희 시인. file 뉴욕코리아 20.10.14.
2695 미국 제5회 동주해외작가상에 플로리다 한혜영 시인 수상 file 뉴욕코리아 20.10.14.
2694 미국 제 43회 유타아시안페스티벌(virtual festival)에 한국팀 참가 사서고생하자 20.10.12.
2693 미국 뉴욕한인회 주관, 2020 코리아 위크 트롯 경연대회 성료 file 뉴욕코리아 20.10.12.
2692 미국 뉴욕총영사, 사랑 나눔 캠페인에 금일봉 전달 file 뉴욕코리아 20.10.09.
2691 미국 트럼프 대통령 퇴원후 기자회견, 리제네론 약 , 전 국민에게,무료 보급 약속 file 뉴욕코리아 20.10.09.
2690 미국 주 애틀랜타총영사관, 10월 한달 간 한국공연예술 온라인 상영회 file 코리아위클리.. 20.10.04.
2689 미국 한국 외교부,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3차 발령 코리아위클리.. 20.10.04.
2688 미국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민원24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7.
2687 미국 시집 '토네이도' 출간 신지혜 "인생 노정, 토네이도 같다" file 뉴욕코리아 20.09.26.
2686 미국 이수혁 주미대사,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회장단 면담 file 뉴욕코리아 20.09.23.
2685 미국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뉴욕한인회에 개인방호용품 전달 file 뉴욕코리아 2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