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속에서도 약 350명의 동포들 참석

 

news_img1_1574101664.png

 

news_img2_1574101665.png

 

지난 11월10일(일) 캘거리 대학교내 로자센터 극장에서 캘거리 한인오케스트라의 제3회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화 총무팀장과 안형수 바이올린 교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공연에 앞서 김수근 단장이 단상에 나와 인사를 했다. 김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의 희생과 격려가 있었기에 본 단체가 3년간 잘 유지될 수 있었으며, 내년부터는 조직의 안정과 질적인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동안 열심히 연습해 준 단원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지휘자님과 지도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본 단체를 후원해준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공연은 휴식시간 없이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는데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외에도 드림팀, 첼로멤버들로 구성된 첼로버스(Chellovers)팀, 프리마팀, SSAMA 앙상블과 B.T.S라는 이름의 팀들이 출연해 각자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단원들 대부분 아마추어들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선곡된 곡들이 귀에 익숙하고 쉬운 곡들이라 일반 관객들 입장에서는 클래식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거나 난해하지 않고 오히려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정규 프로그램이 끝나고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서 윤정이 지휘자가 다시 무대에 올라 “고향의 봄”을 지휘하였고, 관객들은 같이 합창을 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본 단체는 오는 16일(토) 종강파티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현재 제 4기 단원을 모집 중에 있다. (연락처 : 403-874-9131, 587-433-9852)

  • |
  1. news_img1_1574101664.png (File Size:118.8KB/Download:3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21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720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719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718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717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716 캐나다 [특별연재]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회의 초청인사 인터뷰 - 월드옥타 이영현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715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 2023년 봄 “효율적인 한국어 수업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교내 교사연수 개최 file Hancatimes 23.05.13.
714 캐나다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한 K-Culture Field Trip to Korea file Hancatimes 23.05.13.
713 캐나다 Cartes Blanches 시리즈 – 알레시오 백스&루실 정 피아스니트 듀오 공연 file Hancatimes 23.05.13.
712 캐나다 캐나다 한인 3세 노수미양, 미국 청소년 드라마 주연 맡아 file CN드림 23.05.05.
711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자치시 통폐합 지지 여론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2.11.04.
710 캐나다 순직 여경 장례식 부적절한 행동에 비난 받는 써리 시장 당선자 밴쿠버중앙일.. 22.11.04.
709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10월 주택거래 전년 대비 감소세 이어가 file 밴쿠버중앙일.. 22.11.04.
708 캐나다 캐나다 동포, 고아 천안함 전사자 아들 위해 기금 모금 CN드림 21.07.24.
707 캐나다 캐나다 동포 정형식씨… 62년만에 잃어버린 동생 찾아 - 14년도 유전자 검사 등록해 7년만에 결실 CN드림 21.07.08.
706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평 전투 70주년 기념식 열려 CN드림 21.05.13.
705 캐나다 한-캐나다 양국 국방장관, 코로나19 대응 협력 다짐 옥자 20.10.23.
704 캐나다 캐나다 비행기 - 마스크 규정 어긴 가족 비행기에서 강제 하차시켜 논란 CN드림 20.09.15.
703 캐나다 기록적으로 낮은 모기지율, 캐나다 부동산 시장 버팀목 - 수요 높이며 시장 악화 막아 CN드림 20.09.15.
702 캐나다 캐나다 에드먼톤 한인회, 시니어를 위한 '하하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file CN드림 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