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_img1_1497295036.jpg

캐나다 데이 포스터 행사에 입상한 유영리양과 현화실 테드 리 대표 

 

news_img2_1497295037.jpg

2017년 캐나다 데이 포스터 대회에 3등으로 입상한 유영리양의 작품 

 

 

올해 캐나다 정부에서 주최한 캐나다 데이 미술대회에서 캘거리 출신 유영리 양이 3등으로 입상하는 경사가 있어 본지에서는 유 양을 만나 작품과 그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 양은 현재 캘거리의 미술학원인 현화실에서 미술을 배우고 있는데 현화실에서는 그동안 유 양을 포함해 총 4명의 캐나다 데이 포스터 입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리맴버런스 데이 포스터 공모전에서도 유영리 양을 포함해 현화실 학생, 총 8명이 입상하는 경사도 있었다. 입상자 : 에릭 박, 사라 하, 메튜 하, 케서린 유엔, 티에도라 폴럭, 에븐 멕클레이,나타샤 스칼렛 (김민식 기자) 

입상을 축하드리며 본인 소개부터 부탁드려요 

현재 웨스턴 캐나다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구요, 2010년 6학년때 가족들과 캘거리로 이민왔습니다. 부모님 성함은 유의석, 오은선님이구요, 형제로는 캘거리 대학교에 다니는 오빠가 한 명 있습니다. 그리고 캘거리의 미술대학인 ACAD에 입학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입상한 상과 대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

캐나다 정부에서 매년 청소년들을 상대로 캐나다 데이 포스터 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캐나다 탄생 150주년을 맞이해 좀더 의미가 있었던 해인데 제가 당선이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실은 2년전인 10학년 때 본 대회에 처음 도전을 했는데 당선되지 못했고, 작년에도 도전했지만 실패했어요. 18세까지만 응모가 가능해서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서 간절함이 더했는데 드디어 상을 받게 되었네요. 


이번에 수상한 작품에 대해 소개해 주실래요?

대회 주제가 캐나다를 대표할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캐나다를 대표하는 것들을 구상하여 그려보았어요. 기차에 캐나다 지방 국기를 담아 다함께 미래로 나가자는 의미로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표현했고, 캐나다의 다문화주의 정책도 표현하고 싶어 다양한 나라 출신의 시민들이 태양(미래)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함께 넣었어요.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7년전 이민오자마자 엄마의 제의로 현화실의 테드 선생님 지도 하에 미술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때 엄마랑 오빠도 같이 시작했고 지금도 세 명이 여전히 배우고 있어요. 
초반에는 별로 재능이 없다고 생각이 되어 크게 흥미를 갖지 못했는데, 1~2년 정도 지나면서 실력도 늘고 재미도 붙으면서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 결국 미술대학 진학까지 하게 되었네요.


앞으로의 포부는?

평소 집안 장식하고 꾸미는데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하우스 인테리어쪽으로 직업을 갖고 싶어요. 장차 디자인 회사을 직접 설립하는 것도 꿈입니다. 감사합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21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720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719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718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717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716 캐나다 [특별연재]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회의 초청인사 인터뷰 - 월드옥타 이영현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715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 2023년 봄 “효율적인 한국어 수업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교내 교사연수 개최 file Hancatimes 23.05.13.
714 캐나다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한 K-Culture Field Trip to Korea file Hancatimes 23.05.13.
713 캐나다 Cartes Blanches 시리즈 – 알레시오 백스&루실 정 피아스니트 듀오 공연 file Hancatimes 23.05.13.
712 캐나다 캐나다 한인 3세 노수미양, 미국 청소년 드라마 주연 맡아 file CN드림 23.05.05.
711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자치시 통폐합 지지 여론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2.11.04.
710 캐나다 순직 여경 장례식 부적절한 행동에 비난 받는 써리 시장 당선자 밴쿠버중앙일.. 22.11.04.
709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10월 주택거래 전년 대비 감소세 이어가 file 밴쿠버중앙일.. 22.11.04.
708 캐나다 캐나다 동포, 고아 천안함 전사자 아들 위해 기금 모금 CN드림 21.07.24.
707 캐나다 캐나다 동포 정형식씨… 62년만에 잃어버린 동생 찾아 - 14년도 유전자 검사 등록해 7년만에 결실 CN드림 21.07.08.
706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평 전투 70주년 기념식 열려 CN드림 21.05.13.
705 캐나다 한-캐나다 양국 국방장관, 코로나19 대응 협력 다짐 옥자 20.10.23.
704 캐나다 캐나다 비행기 - 마스크 규정 어긴 가족 비행기에서 강제 하차시켜 논란 CN드림 20.09.15.
703 캐나다 기록적으로 낮은 모기지율, 캐나다 부동산 시장 버팀목 - 수요 높이며 시장 악화 막아 CN드림 20.09.15.
702 캐나다 캐나다 에드먼톤 한인회, 시니어를 위한 '하하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file CN드림 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