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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캘거리에 식자재 도매상 ‘A-Mart 웨어하우스’가 탄생했으며 최근 몇 개월간 자재 확보 및 조직 확장을 마치고 최근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갔다. 
본지에서는 이곳 도매상을 방문해 최병화 대표와 정승환 영업부장을 만나 본 도매상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캘거리에 아리랑 식품점과 A-Mart두곳을 운영하고 있는 최병화 대표는 이번 도매상 창업을 계기로 두 마트에서도 계속 경쟁력 있는 가격의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을 계기로 식자재 공급처는 기존 밴쿠버에서 한국, 미국과 일본등으로 확대하였는데 공급선 다양화를 통해 좀더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식자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최병화 대표는 설명했다. 
한편 최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추후 대형 프랜차이즈 한인 마트가 들어온다 해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도매상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도 함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승환 영업부장은 인터뷰를 통해 “저희는 다른 도매상과는 달리 두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고 각종 하드웨어를 포함한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어서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발주자인 만큼 경쟁력 있는 가격은 물론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하고 더불어 신속 배달 등을 강점으로 삼아 마케팅 중에 있는데 고객들 반응이 좋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정 부장은 덧붙였다. 
영업 지역은 남부 앨버타에 캘거리와 남쪽 릿스브릿지까지이며 북쪽으로는 레드디어와 에드먼튼까지 중소도시의 모든 식당들이 대상인데 일식, 한식당 외에도 서양식당도 재료도 취급하고 특히 냉동탑차를 여러대 운행하고 있어 소량주문이라도 타 경쟁업체보다 신속하게 배달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라면이나 한국, 일본산 스낵등은 인기가 좋고 게다가 다양한 주방용품등 실용적이고 좋은 가격의 하드웨어들도 다량 갖추고 있어 중소도시에 주유소와 편의점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정 부장은 귀뜸했다. 
한편 A마트 웨어하우스에서는 일본전통식 라면 재료와 레시피를 모두 확보해 놓아 일본라면샵 창업을 원하거나 기존 샵에서 라면 메뉴 추가를 원할 경우 창업부터 메뉴추가까지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정 부장은 설명했다. 
한편 캘거리 남쪽에 2년 반전에 문을 연 한인 식품점인 A마트는 짧은 시간동안 빨리 자리를 잡아 현재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최 대표는 말하며 최근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인식품도 타인종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한인 마트 전체 고객 중 타인종이 절반 이상이나 된다고 귀띔했다. 
아울러 “앞으로 한식 대중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고 그래서 도매상의 전망도 밝을 것이라 생각되며 A-Mart 웨어하우스는 캘거리 토종 브랜드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식 기자) 

A Mart 웨어하우스 
주소: #4 7400 Macleod Trail SE Calgary 
전화: 403-407-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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