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전통문화가 아쉬워서 시작한 태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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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껸은 우리의 고유 전통 무술이다. 유래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으나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18세기 말에 현대의 태껸이 확인 되었다는 점이다. 태껸은 1983년 무형문화재 76호로 등재 되어 무예로서는 최초로 무형 문화재에 등재 되었다. 또한 2011년 11월28일 제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도 무예로서는 최초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우리의 고유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가 태껸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후계자 양성이 어려워 대가 끊어질 위기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에드먼튼에도 태껸을 수련하는 모임이 있다. 위대태껸의 허성식 사범으로 에드먼튼에서 태껸 모임을 하게 된 동기에 대해 “우리 고유 문화가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실력은 안되지만 그래도 시작하면 좋은 분들이 모일 것”이라는 마음에 시작했다고 말한다. 

허성식 사범은 태껸에 대해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자기 수양도 되고 자기 방어술을 배운다고 말했다. 태껸은 몸을 한쪽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을 모두 사용해 몸을 골고루 균형 있게 발전 시키는 이점이 있다고 태껸의 좋은 점을 강조했다. 
태껸을 연구하는 모임을 시작한지는 3년 되었으며 현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매주 일요일 4시-6시에 모여 2시간씩 연구 모임을 갖는다. 
매주 모이는 인원은 7-8명으로 한 코스에 주5회 2시간씩 2개월 정도 배우면 한 품 올라간다. 품은 9품에서 시작해 1품까지 있고 그 후에는 앞에 정이 붙어 정1품 정2품 순서로 올라간다. 허성식 사범은 정5품이다. 
태껸에 관심 있는 분들의 방문이나 문의는 언제나 환영하고 회관 임대료를 회원들끼리 나누어 내므로 회원 당 월 45달러 정도 낸다.

방문: 세종문화회관2503 Ellwood Dr SW, Edmonton 일요일 오후4시 
전화 587 938 5350(허성식), 780 200 2871(황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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