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박기출) 캐나다 지역 대표자들이 한인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동안 몬트리올 지회(지회장 김민식)에서 열린 캐나다 대표자회의는 최오용 북미대륙부회장, 황선양 밴쿠버 지회장, 강찬식 전 대륙부회장, 박성원 토론토 지회장을 비롯해 몬트리올 지회의 김민식 지회장, 오영록 부회장, 라윤후 부회장, 김대경 이사, 박주현 이사, 오현웅 차세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8년 캐나다 대표자회의에서는 신규아이템 개발과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차세대 경제인을 육성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2016년 설립된 몬트리올 지회를 기반으로 몬트리올 지역에 대한 신규 투자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옥타 캐나다 지회가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추진하는 캐나다 전역 통합 무역스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올해 열릴통합 무역스쿨은 밴쿠버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주로 밴쿠버와 토론토에서만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향후 지역별로 순회하며 개최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서는 친선 골프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캐나다 각 지회 대표자들과 몬트리올 지회 임원들이 참석한 골프대회는 몬트리올 지회가 우승해 신생지회가 가진 저력을 보여줬다. 몬트리올에 이어 벤쿠버 지회는 2위를 차지했고 토론토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개인성적으로는 김대경 몬트리올 지회 이사가 1등을 차지했다.

김민식 지회장은 "김대경 이사는 이번 대표자회의 대회준비위원장으로 원활한 대회를 위해 힘써줬으며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더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몬트리올 김민식 지회장은 "지회사무실을 방문한 대표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2박 3일에 걸쳐 월드옥타 선배 경제인들로부터 몬트리올 지회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듣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지회장은 이번 대표자 회의에 대해 "몬트리올 지회를 방문해 퀘백주의 다양성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고 생산적인 논의 뿐만 아니라 친목까지도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캐나다 옥타 회원들의 교류가 활성화 되고 서로 협력해 상생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오용 북미대륙 부회장은 "캐나다 지역의 새로운 지회가 생긴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앞으로 퀘백주를 넘어 캐나다에 영향력 있는 경제인을 배출하는 지회가 되길 바란다"고 신생지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몬트리올 지회 창립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 강찬식 전 대륙부회장은 "3년전 캐나다 담당 본부 부회장 했을 때 김민식 회장을 만나 몬트리올 지회를  창립하게 됐다. 오랜동안 캐나다에 옥타 지회는 토론토 밴쿠버만 있었는데 캐나다에서 세번째로  몬트리올 지회가  리더쉽이 탁월한  김민식 지회장의 능력이 돋보이는 지회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통합 골프대회를 주최하고 대표자들에게 최고의 일정을  만들어 주신데 모두들 감동했다"고 덧붙이며 몬트리올 지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월드 옥타 캐나다는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밴쿠버에서 통합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한다.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은 총 100여명의 차세대들이 캐나다 전역에서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도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고 차세대간 교류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옥타 캐나다 대표자들은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캐나다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젊은 인재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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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몬트리올 지회(지회장 김민식)에서 개최된 2018년 캐나다 오픈 골프대회에 참석한 대표자들이 성공적 대회를 기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성원 토론토 지회장, 최오용 대륙부회장, 김대경 몬트리올 이사, 오영록 몬트리올 부회장, 황선양 밴쿠버 지회장, 김민식 몬트리올 지회장, 강찬식 전 대륙부회장. 


사진/ 취재 세계한인언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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