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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4일(금) 앨버타 대학 CCIS에서 한국어 문화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한국문화축제에는 600명 이상의 관객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작년부터 앨버타 대학 동아시아학과와 밴쿠버 총영사관 공동 주최로 열리는 문화축제에는 돈 이버슨(Don Iveson) 에드몬튼 시장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4시3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부채춤, 태권도, 춘향전 연극으로 한국 고유문화를 캐나다에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학생들이 배우고 연습해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문화축제는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김밥, 불고기, 만두 등 한국음식으로 참석자들이 친교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한국문화에 유달리 자부심이 강해 매년 문화축제를 보려 온다는 어느 한인은 익명을 전제로 “대통령이란 사람이 국제적으로 나라 망신시켜 어디 가서 한국사람이라도 말하기도 창피스럽다. 오죽하면 트럼프가 ‘여자 대통령의 끝을 보려면 한국을 보라’고 하겠는가? 그
래도 캐나다 같은 다문화 사회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축제가 있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이민생활에 다소 힘이 된다.”면서 행사 주관을 위해 수고한 김경숙 교수와 외국인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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