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시가 발표한 브로드웨이지하철 노선

 

 

14일 오픈하우스 개최

아뷰터스(Arbutus) 스트리트까지

 

 

e49e90d84b284d638347f0164cce3a8f_1520884688_4092.jpg
밴쿠버 시내 구간에 지하로 운행되는 캐나다 라인

 

향후 UBC까지 밀레니엄 스카이트레인을 연장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시민의 의견이 어떻게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밴쿠버시는 14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브로드웨이 지하철 원칙과 전략 초안(Draft Principles and Strategies for Broadway Subway)을 소개하는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하우스 장소는 CityLab(511 W Broadway)이다.

 

이번에 대상이 되는 스카이트레인 구역은 현재 밀레니엄 라인의 서쪽 종점인 VCC-클락(VCC–Clark)역에서 아뷰터스 스트리트(Arbutus Street)까지의 연장 노선이다. 브로드웨이 지하철(Broadway Subway)로 명명된 밀레니엄라인 브로드웨이 확장선은 대중수송 2040 계획(Transportation 2040 Plan)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브로드웨이 지하철은 빠르면 내년 초에 시공돼 5-6년 걸릴 예정이다. 이 확장노선은 5.7KM로 전체 노선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레이트노던웨이에서 아부투스까지 지하로 계획됐다. 총 6개의 지하역이 주요 교차로마다 건설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캠비 스트리트에서 캐나다라인과 연결된다. 또 서부캐나다에서 제일 큰 변원이자 BC주에서 2번째로 많은 일자리를 지닌 밴쿠버종합병원도 노선에 포함된다. 향후 이 노선은 30년 이내에 UBC까지 고속 대중교통을 투입한다는 장기미래 계획에 포함돼 있다.

  

밴쿠버시는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설계획에 대해 설명을 하고 시민들의 의견 청취 등 피드백을 받겠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한 온라인 서베이도 해당 사이트(vancouver.ca/broadwayextension)에서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브로드웨이 지하철 관련 정보는 온라인(http://vancouver.ca/files/cov/millennium-line-broadway-extension-info-boards-mar-2018.pdf)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41 캐나다 캘거리 한인, 세차장에서 근무 중 사망 file CN드림 19.07.16.
640 캐나다 H-Mart 앨버타주 상륙, 에드먼튼점 7월 11일(목) 개장 file CN드림 19.07.16.
639 캐나다 캘거리 서래사, 성산수연 주지스님 특별 법회 열려 file CN드림 19.07.16.
638 캐나다 앨버타 한인축구대회 열려 file CN드림 19.07.09.
637 캐나다 에드먼튼 한국어학교 종업식 열려 file CN드림 19.07.03.
636 캐나다 만나봅시다) 캘거리의 정선화 변호사 file CN드림 19.07.03.
635 캐나다 캘거리 한글학교 학습 발표회 열려 CN드림 19.06.25.
634 캐나다 에드먼튼 한인회 회관 기념식 가져 CN드림 19.06.25.
633 캐나다 캐나다 원주민 선교사들 선교 포럼 열려 CN드림 19.06.25.
632 캐나다 캘거리 한인산악회 시산제 행사 가져 CN드림 19.06.25.
631 캐나다 캘거리 한인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성대히 열려 CN드림 19.06.25.
630 캐나다 의사 조력 자살 허용, 3년간 6천명 사망 CN드림 19.06.18.
629 캐나다 캘거리, 인구와 언어 등 지역별로 살펴보니 CN드림 19.06.18.
628 캐나다 그리즐리 곰, 밴프 국립공원 교통사고로 죽음 CN드림 19.06.18.
627 캐나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CN드림 19.06.18.
626 캐나다 한인아트클럽, 블랙 다이아몬드 스탬피드 퍼레이드에 참가 CN드림 19.06.18.
625 캐나다 캘거리 한글학교 교내 글짓기대회 시상식 열려 file CN드림 19.06.11.
624 캐나다 만나봅시다) 캘거리 한인합창단 김하나 지휘자 file CN드림 19.06.11.
623 캐나다 캘거리 제일감리교회 부흥회 열려 file CN드림 19.06.11.
622 캐나다 캘거리 한우리교회 부흥회 열려 file CN드림 1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