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박람회는 9월 10일(토)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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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는 캘거리 한인 건강증진협회(Calgary Korean Health Advocacy Society , CKHAS)의 회장 길이룡 약사와 서면 인터뷰를 가졌다.

우선 협회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려요.

저희 건강협회는 지난해 앨버타에서는 처음으로 한인 건강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했던 한인들이 주축이 되어 같은 해 12월에 출범한 비영리 단체입니다.
조직으로는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교육팀, 봉사팀, 네트워크팀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 건강협회는 교육과 봉사를 통하여 앨버타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에 대한 한인들의 이해를 돕고, 건강과 관련된 것을 스스로 찾으실 수 있도록 도우며, 한인 및 기타 사회구성원간의 정보교환 및 교류 확대를 위한 기회의 장을 만드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이외 어떤 계획들이 있나요?

당장은 매년 건강박람회를 다양한 주제로 주최하여 정착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건강박람회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저희도 큰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후에 순차적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작년에 제작한 ‘한/영 의료 핸드북’과 같은 건강정보를 담은 책자를 발간하거나 전문가 초청 세미나 또는 워크샾을 개최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주 먼 훗날의 일이 될 것 같은데요, 병원이나 기타 건강/복지 관련 기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에스코트 하거나 카운슬링하는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관련 전문가들과 만나서 진로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저희가 해볼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협회 운영의 애로나 어려운점이 있다면?

문제는 저희가 막 비영리 단체로 등록을 했고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인원과 자금의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한인회, 라이온스클럽, 노인회, 장학회 등 한인 단체들의 후원에 대부분의 자금을 의지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다행히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각자의 일로 바쁜 가운데도 현재 열심히 건강박람회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저희가 좀 더 많은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인적 물적 자원의 확보가 절실하고 이를 위하여 건강/복지관련 직업 종사자분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안정적인 회원 또는 자원봉사자를 확보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무엇보다도 캘거리 근처에 계시는 많은 한인 건강관련 종사자분들의 참여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올해 건강박람회는 언제 열리나요?

작년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분의 한인이 참가하셔서 건강박람회를 빛 내주시고 너무 좋았다고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9월 10일(토) 캘거리 크리스챤 스쿨 (5029 26 Ave SW, Calgary, AB)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됩니다. 건강박람회는 모든 한인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어제 캘거리에 도착한 유학생부터 50년전에 토론토에 정착하셨던 분까지 모두 참석 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같이 많은 단체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약사와의 일대일 상담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올해의 건강 세미나는 뇌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구요. 그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바운스 캐슬 등 어린이를 위한 활동부터 마사지, 요가, 성인병 검사 등 모든 연령층을 위한 유익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번 건강박람회를 위해 기부와 광고 (이메일 ckhas.general@gmail.com 또는 전화 403 383 9119)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자원봉사자도 모집합니다 (ckhf.volunteer@gmail.com). 자세한 사항은 저희 웹사이트 (http://calgarykoreanhealthfair.ca)나 페이스북 (www.facebook.com/calgarykoreanhealthfair)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저희 활동이나 건강박람회에 대해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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