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가 야외의 모임 인원 제한을 15명에서 50명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내용은 15일의 발표 후 즉시 앨버타 전 지역에 동시에 발효됐으며, 인원 제한은 늘어났더라도 같은 집에 거주하는 이들이 아니라면 2m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음료나 음식을 나눠 먹지는 않아야 한다. 반면, 실내 모임 인원은 이전과 같이 15명으로 유지된다.
그리고 힌쇼는 “야외에서는 사람들이 지침만 따른다면 전염의 위험이 적다”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한편, 힌쇼는 15일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하루 사이에 앨버타에 4명의 사망자와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뒤, 지난 3개월간 자신이 매일 진행했던 앨버타 코로나 확진 발표가 앞으로는 평일에 격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힌쇼는 “팬데믹은 아직 끝나려면 긴 시간이 남았다. 하지만 전체적인 확진 사례가 감소하고 있고, 앨버타에서 경제 재개 1단계가 시작된 이상 발표를 줄이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힌쇼는 확진 사례가 증가하면 다시 발표를 매일 진행할 계획이며, 주말과 힌쇼의 발표가 이뤄지지 않는 평일에도 온라인으로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는 업데이트 된다. (박연희 기자)

  • |
  1. news_img1_1589754796.jpg (File Size:226.4KB/Download:4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3589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588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7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6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5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3584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3583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582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3581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80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79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3578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7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6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5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4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3573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3572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71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