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동남부 한인체전 성료…14개 한인회 750명 참가
애틀랜타 2위, 어거스타 3위…내년에도 애틀랜타서 개최


 

제38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 우승기가 몽고메리한인회(회장 박민성)로 넘어갔다. 몽고메리는 6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했고, 6연패 도전에 실패한 애틀랜타는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어거스타가 올랐다.

 
 

올해 대회에는 14개 지역한인회에서 총 7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몽고메리는 육상, 수영, 탁구, 태권도 등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금 34, 은 33, 동 13개 등 총 80개 메달로 622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애틀랜타는 총 73개 메달로 585점을 얻으며 준우승에 그쳤다. 애틀랜타는 태권도와 줄다리기에는 출전조차 하지 않아 대회 준비가 부실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어거스타는 축구와 농구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3위를 차지했고, 4위에는 랄리, 5위엔 낙스빌, 6위에는 멤피스가 올랐다.

 

특별히 올해 대회에는 33년만에 플로리다연합회가 선수단을 파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전야제를 폐지하고 폐막식에 초점을 맞춰 시상식, K-Pop 공연, 경품추첨 등이 한꺼번에 치러졌다.

 

덕분에 폐막식 때마다 늘 썰렁했던 과거와 달리 끝까지 수백명이 함께하는 마무리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폐막식에서 연합회는 장소를 제공해준 피치트리 릿지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한편,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회장단 회의를 열고 내년 제39회 동남부 한인체전도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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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성 몽고메리한인회장 동남부체전 우승기를 휘날리고 있다. 몽고메리는 6년만에 우승기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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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 체전 폐막식은 끝까지 수백명이 남아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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