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퍼블릭스마라톤, 한인 마라토너 50여명 출전
김태형 박사, 70-98세부 풀코스에서 은메달 획득


 

18일(일) 새벽7시 다운타운 CNN 센타를 출발한 제12회 퍼블릭스마라톤대회에는 1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는 애틀란타 한인 마라톤클럽인 해피러너스클럽, 박카스클럽, 해밀턴밀클럽 회원들과 개인참가마라토너 등 50여명이 해프코스와 풀코스를 완주했다.

 

킹센타.카터센타를 지나 에모리대학을 왕복하여 CNN센타에 도착하는 이 대회는 애틀랜타 도심을 관통하는 아름다운코스로 유명하기도 하다.

 

이번 대회의 해프코스를 완주한 권요한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은 “마라톤은 상쾌한 봄기운과 함께 땀을 흠뻑 흘리며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며 마라톤에 입문하기를  권장했다.

 

권 회장은 “지난 20년동안 미국과 한국의 마라톤인구가 2배로 증가할 정도로 건강유지에 아주 좋다”며 “일주일에 두세차례 1시간정도 뛴다면 만병통치약이 된다”고 마라톤 예찬론을 펼쳤다.

 

한인 마라톤클럽 3곳 모두 기초부터 자세히 훈련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록을 쌓은 회원들은 유명 마라톤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하는 사례도 매년 속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마라톤대회에서 김태형 박사(미국명 Thad Ghim, 브룩헤이븐 거주)는 70-98세부에서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 화제가 됐다.

 

79세의 김 박사는 이날 마라톤 풀코스를 4시간 56분 11초의 기록으로 완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18일 퍼블릭스 마라톤 대회에서 70~98세부 풀코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태형 박사(왼쪽)와 이날 대회에 출전한 한인 마라토너들(오른쪽).(사진=조지아대한체육회)
  • |
  1. 2018_publix_marathone.jpg (File Size:359.3KB/Download:1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10 미국 조지아주 재검표서 2600표 새로 발견 file AtlantaK 20.11.17.
3409 미국 차세대 한국어 교육 위해 통큰 후원 file AtlantaK 20.11.17.
3408 미국 'K-팝 딕셔너리' 작가, 이번엔 '코리안 컬쳐 딕셔너리' 펴내 file 코리아위클리.. 20.10.26.
3407 캐나다 한-캐나다 양국 국방장관, 코로나19 대응 협력 다짐 옥자 20.10.23.
3406 미국 BTS·미 참전용사들, 코리아소사이어티 '밴플리트상' 수상 file 코리아위클리.. 20.10.19.
3405 미국 제 5회 동주해외작가상 한혜영 시인. 동주해외작가특별상 손용상 작가,동주해외신인상 김소희 시인. file 뉴욕코리아 20.10.14.
3404 미국 제5회 동주해외작가상에 플로리다 한혜영 시인 수상 file 뉴욕코리아 20.10.14.
3403 미국 제 43회 유타아시안페스티벌(virtual festival)에 한국팀 참가 사서고생하자 20.10.12.
3402 미국 뉴욕한인회 주관, 2020 코리아 위크 트롯 경연대회 성료 file 뉴욕코리아 20.10.12.
3401 미국 뉴욕총영사, 사랑 나눔 캠페인에 금일봉 전달 file 뉴욕코리아 20.10.09.
3400 미국 트럼프 대통령 퇴원후 기자회견, 리제네론 약 , 전 국민에게,무료 보급 약속 file 뉴욕코리아 20.10.09.
3399 미국 주 애틀랜타총영사관, 10월 한달 간 한국공연예술 온라인 상영회 file 코리아위클리.. 20.10.04.
3398 미국 한국 외교부,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3차 발령 코리아위클리.. 20.10.04.
3397 미국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민원24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7.
3396 미국 시집 '토네이도' 출간 신지혜 "인생 노정, 토네이도 같다" file 뉴욕코리아 20.09.26.
3395 미국 이수혁 주미대사,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회장단 면담 file 뉴욕코리아 20.09.23.
3394 미국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뉴욕한인회에 개인방호용품 전달 file 뉴욕코리아 20.09.23.
3393 미국 노동절에도 한인단체들, 센서스 독려활동 전개 file 뉴욕코리아 20.09.23.
3392 미국 한인 센서스 참여위한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 회동 file 뉴욕코리아 20.09.23.
3391 미국 미국 가을학기 대학들 등록금 올라 학생들 초비상 file 뉴욕코리아 20.09.23.